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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오목눈이

의정부에서 팔당으로(흰비오리와 흰뺨검둥오리 먹방)..........2022년 12월 20일 화요일(3) 참수리와 흰꼬리수리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참수리는 끝내 소나무에서 내려오질 않고 퇴근해 버리고 흰꼬리수리도 인증만 한 셈. 흰비오리도 그리웠는데 넘나 먼 당신 이래저래 아쉬움을 흰뺨검둥오리의 먹방으로 대신해 봐야 했던 날. 올겨울 몇 차례나 다녀올 수 있을지 오가는 길이 조금 벅차다. ↓흰비오리와 비오리들 ↓흰비오리 ↓흰비오리 ↓흰비오리 ↓흰비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논병아리 ↓참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붉은머리오목눈이 더보기
올겨울 가장 춥다는데~~대장동 41일차(붉은머리오목눈이, 꿩, 때까치).....2022년 12월 4일 일요일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니 집에 있어야 할까?? 오후가 되니 슬금슬금 발짝을 떼게 된다. 대장동 도착해서 대충 돌아보니 차는 몇 대 보이는데 새는 별로 뵈질 않았다. 소변보려고 나무 심어진 곳에 차를 세웠는데 고랑에 뭔가 시커먼 것이 보였다. 살며시 담아보니 꿩인가?? 언능 내려 삼각대 들고 고랑으로 들어갔지만 작은 새들만 포르르 놀라서 야단법석 덩치 큰 새 담았으면 좋으련만 도망가더니 오질 않았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우르르 몰려와 잼 나게 담아 봤다. 장소 이동해 한 곳에 삼각대 세워 놓고 혹시라도 잿빛개구리가 지나갈까 기다려 보기로 했다. 와 춥긴 춥다. 주말이면 걸어서 탐조하시는 분이 오셔 한참 동안 얘기 이런저런 얘기하다 집이 어디냐까지 ㅎㅎ 어디라고 얘기했더니 가다 말고 되돌.. 더보기
푸른수목원 두번째 방문(붉은머리오목눈이 넘 귀여웡!!)..............2022년 8월 6일 토요일 일기예보가 내일부터는 비가 많이 온다니 오늘은 무조건 나가 봐야징. 오전에 잠시 주말농장 나만의 출사지로 나가봤다. 꽃밭엔 흰나비와 네발나비가 주인이다. 이리저리 좀 다니다가 배가 고파 집으로 왔다. 주문해 놨던 복숭아가 와 있네. 들어오면서 두부 사러 갔는데 배가 고프니 생각없이 바나나까지 사 왔다. 우짜?? 복숭아도 먹어야 하고~~ㅎㅎ 점심으로 두부로 때우고 복숭아 한 상자는 사진 담고 오면서 딸네 갖다 주려고 차에 실었다. 푸른수목원 두루 한 바퀴 돌았는데 그전 풍경이랑 별반 다를 게 없었다. 다 나왔는데 새소리가 소란스러워 보니 붉은머리오목눈이 무리가 재재 재재 난리도 아니다. 105미리로 담다 안 되겠어 가방에 있던 카메라 꺼내 담았다. 그 아이들은 순식간에 몰려왔다 사라지니 이젠 정말 가야지~.. 더보기
엊그제 코스트코에서 사온 고기로 파티 ㅎㅎ...............2022년 6월 1일 수요일 그제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넉넉히 사 왔었다. 한번 구워 먹어보니 맛이 괜찮아 딸, 사위를 불렀다. 오전에 장 봐다 이것저것 만들어 놓고 나니 두어 시간 시간이 빈다. 잽싸게 카메라 챙겨 오색딱따구리 잠시라도 보고 오려고~ 가자마자 먹이 전달 한번 하더니 1시간이 넘도록 감감~~ 새끼까지 기척도 없다. 시간 되면 집으로 가야 하는데 어쩐 일일까? 시간은 없는데 더 기다리고 있을 일은 아니다 싶어 산책로를 조금 걸어 봤다. 가끔 보이던 파랑새라도? 뻐꾸기 울음소리는 계속 나는데 넌 어디 있니?? 그런데 아주 먼 곳이지만 덩그러니 그 모습이 뻐꾸기다. 렌즈로 보니 확실하니 일단 담아보자. 그러고 내려오니 그제야 오딱이 소리가 난다. 새끼가 얼굴 내 민 모습만 보고 집으로 후다닥 딸도 사위도 고기가 맛있다며 잘.. 더보기
오색딱따구리와 겨루기 한시간 내가 포기했다.(뻐꾸기 맞나요?).......2022년 5월 24일 화요일 딸이 주문했다던 접이식 테이블이 오늘 온다고 톡이 들어왔다. 무슨 사연인지 딸이 전화해서 난리를 치니 자기네 실수라면서 통화한 다음날 바로 오다니~~ 다행히 오전에 와서 받아 정리해 점심은 그 테이블에서~~ 오후엔 어제 본 딱따구리 둥지를 찾아가 봤다. 사부님한테 문의해 보니 그냥 버티라고 했는데~~ 어제는 두 마리가 머리 위에서 난리를 피워 내가 도망갔는데 오늘은 버텨 보려구~~ 그리 가까이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알아 차리고 또 주변을 맴돌며 난리를 피운다. 그래 그냥 버티면 지가 포기하고 새끼에게 먹이 준다고 했으니 어디 버텨 보자구~~ 가끔씩 소름이 끼칠정도 였는데도 1시간 정도 기다려 봤다. 새끼한테 가길래 이제 그만하려나보다~~ 했는데 다시 와서 난리 아무래도 내가 못 견디겠다 이넘들아!! 그래.. 더보기
약수터 인근에 햇빛 잘 드는 박새둥지 발견.....2022년 5월 20일 금요일 며칠은 약수터에 가 보지 않았으니 오늘은 일단 그곳부터 가 보기로 연 이틀간 박새 둥지 사진 찍는다고 갔지만 산 속이라 셔속이 안 나오니 사진도 안 되고~~ 약수터에 별 것 없으면 다시 어제 그 둥지로 가 보면 되징. 가는 길 여기저기 들러 혹시 그동안 새로운 나비가 발생했을까 살피는데 부처사촌나비 짝짓기당!! 짝짓기 중인데 왜 저리 날아다닐꼬? 조심조심 따라다니며 몇 컷 담고 고개를 넘는다. 묘지 쪽으로 내려서는데 어디선가 나는 아기 새소리 가만가만 살펴보니 앗 대박이다. 그동안 봤던 산속이 아닌 산소와 산소 사이 햇빛 잘 드는 곳 죽은 나무 그루터기 저렇게 낮은 곳에?? 고양이들이 많은데 괜찮을까?? 암튼 위치만 확인하고 약수터로 내려 서니 조용했다. 이리저리 한 바퀴 돌아보는데 또 새끼들 소리 에이.. 더보기
오전에 잠시 뒷산으로 (암수딱새와 붉은머리오목눈이 그리고 넌 뉘기??)............2022년 4월 14일 목요일 날씨가 흐리니 새 담기엔 부적합하지만 갑갑하니 삼각대 들고 가까운 매화나무 아래로~~ 늦어서일까 너무 조용하다. 삼각대를 가까운 곳에 놔서 그런가 옮겨본다. 그 흔하던 직박구리도 내가 있어 그런가 앉지 않는다. 산에 있는 다른 나무에 앉아 잎사귀를 따 먹는다 이리 와서 꽃 따 먹지~~ 기대했던 유리딱새가 오긴 왔는데 나와 딱 마주치니 그래로 산으로 올라가 버렸다. 기다리는 장소가 산에서 내려오면 훤히 보이는 곳이라 산에서 내려오는 아이들은 돌아가버리기 마련 삼각대 가져가니 이런 불편이~~ 300미리는 짧아서 안되궁~~ 운 좋게 만난 반가운 낯선 새~~ 딱 한 차례 놀다 갔는데 휘파람새로 검색이 된다. ↓딱새수컷 ↓딱새암컷 ↓붉은머리오목눈이 ↓휘파람새 ↓휘파람새 더보기
유리딱새와 상모솔새 (2) 물도 먹고 멱도 감고................2022년 4월 7일 목요일 유리딱새 담다 보니 시간이 늦어 서둘러 내려오는데 오잉 이건 또 뭔 횡재래? 약수터 아래 물이 흐르니 작은 새들이 물 먹고 퐁당퐁당 어제 그곳에서 오목눈이를 보긴 봤었다. 오목눈이와 붉은머리오목눈이만 보이더니, 노랑턱멧새, 위쪽에서 담았던 유리딱새도 어느새 내려오고, 상모솔새까지 가세~~ 대~~에~~박 시간이 늦어 셔속이 안 나오는 게 문제다. 바로 옆에 배드민턴장이 있고 운동기구들이 있어 낮시간은 사람들이 많아 가 보지도 않았는데 낮에도 새가 올까?? 사진이 되건 안되건 이건 신나는 일 팔다리는 아파 둑겠지만 기분이 좋으니 된겨!!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턱멧새 ↓유리딱새 ↓상모솔새 ↓오색딱따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