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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오목눈이

유리딱새와 상모솔새 (2) 물도 먹고 멱도 감고................2022년 4월 7일 목요일 유리딱새 담다 보니 시간이 늦어 서둘러 내려오는데 오잉 이건 또 뭔 횡재래? 약수터 아래 물이 흐르니 작은 새들이 물 먹고 퐁당퐁당 어제 그곳에서 오목눈이를 보긴 봤었다. 오목눈이와 붉은머리오목눈이만 보이더니, 노랑턱멧새, 위쪽에서 담았던 유리딱새도 어느새 내려오고, 상모솔새까지 가세~~ 대~~에~~박 시간이 늦어 셔속이 안 나오는 게 문제다. 바로 옆에 배드민턴장이 있고 운동기구들이 있어 낮시간은 사람들이 많아 가 보지도 않았는데 낮에도 새가 올까?? 사진이 되건 안되건 이건 신나는 일 팔다리는 아파 둑겠지만 기분이 좋으니 된겨!!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턱멧새 ↓유리딱새 ↓상모솔새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쇠딱따구리와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박새 ↓오목눈이 ↓개암나무 ↓히어리 ↓매화와 벌 ↓매화 더보기
쇠부엉이 2번째 만남 안녕??.............2022년 3월 8일 화요일 마땅히 갈 곳도 없으니 쩜 수리일 지라도 행여 좋은 기회 주려나 오늘도 분원리로 향한다. 어제 쇠부엉이 출사지 어느분께 알려 드렸었는데 아침에 여러번 나와 줘 잘 찍고 있다고 전화가 왔다. 더불어 분원리도 주소 부탁한다고~~ 분원리 재미는 별로 없다니 그래도~`라신다. 진사님도 별로 안 계시고 목사친구님 오신다고 했는데 오잉?? 뵈지도 않고 전화도 안 받으신단다. 어영부영 점심먹고 여긴 아니다 싶은데 몇몇 분이 쇠부엉이 보러 가신다니 나도~~ 며칠 전 다녀온 곳에 도착하니 아는 얼굴들이 보인다. 인사 나누고 내가 먹고픈 커피 대접을 했다. 난 몇 번을 봐도 사람을 잘 몰라보는데 옆 엣분이 팔당의 기억을 얘기하시니 그런가?? ㅎㅎ 암튼 젊은 오빠야가 쇠부엉이 위치를 중계해 주시니 덕분에 쉽게 쫒게는 되더라.. 더보기
그 날이 그날인 오늘은 설날 (박새와 오목눈이)..................2022년 2월 1일 월요일 어려서 설날은 새 옷 사 줘 좋았고, 맛난 음식이 많아 좋았더랬다 특히 엿콩이라 해서 강정이 최고. 결혼해서 어른이 되니 챙길 게 많아 부담스러웠던 명절이 되어 이름 붙여진 날이 싫었다. 나이 들어 자식이 장성해 결혼하니 처음엔 식구가 늘어 찾아와 주니 반갑고 고마웠다. 점차 내 젊은 시절 부담스러웠던 게 생각이 나니 찾아오는 게 미안하고 부담이 되기 시작. 특히 설은 같은 달에 내 생일까지 있어 애들이 얼마나 부담이 될까 싶었다. 이번 설은 어찌어찌 핑계를 대고 오지 말라고 했다. 코로나가 톡톡히 역할을 한 게 사실이고~~ 아무것도 안 하니 난 편하고 좋긴 하다 ㅎㅎ 시장 가는 것도 귀찮아 떡국도 생략했다. 사실 입이 부르트고(보라매 병원 다녀오던 날) 팔, 다리, 허리까지 션찮으니 온전히 쉬고 싶기도.. 더보기
미세먼지 최악인 날 능내리 에서.........2022년 1월 10일 월요일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제 팔당에 경찰이 왔다 갔는데 그 후가 궁금하다고~` 대충 얘기 해 드리고 나가는데 대기는 영 아니다. 팔당이 가까워질수록 심각하다. 성곽쪽을 지나가는데 진사님들 몇 분 안계신다. 그 위쪽도 마찬가지. 난 이왕 나왔으니 능내리나 한바퀴 돌아보고 가야겠다. 연지는 꽁꽁 얼었고 새들도 소리가 없다. 화장실도 갈 겸 저수지 한바퀴 돌아는 봐야지. 션찮은 오른팔을 안 쓰려니 왼쪽으로 짊어지고~~ 역시 오른손잡이라 왼쪽은 힘을 못 쓰겠다. 쉬엄쉬엄 걸으며 새 찾아 보는데 보였다 하면 줄행랑 여름에 때까치 한마리가 있었는데 갸가 갼지는 몰라도 제법 크고 통통하다. 그런데 좀체로 얼굴을 안보여주니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아쉽다. 잔차길로 올라섰는데 팔당댐 위쪽도 다 얼었.. 더보기
팔당 27일차 블러그로 맺은 인연 귀한 나눔에 감사를.............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전일 밤에 블방에서 알게 된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내일도 팔당 가나요? 네~~했더니 거기서 만나잔다. 아침에 나가는데 그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더 올라 와 당신을 만나고 가라고~~ 성곽 쪽에 이미 만원이다. 평소보다 일찍 나갔는데 어쩐 일이댜?? 일단 삼각대만 내려놓고 자리 잡아달라 하고 그 언니 만나러~~ 지정해 주신 곳으로 가 전화거니 기다리고 계셨다. 블방에서 들깨강정 만들었다고 포스팅하셨길래 맛나겠다 했더니 마음에 걸리셨던 듯 한봉다리 가득 담아 건네주셨다. 몸에 좋은 거니 혼자 먹으라면서~~ 에혀 그 마음 씀씀이 고맙기도 하지요. 언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다시 내려와 삼각대 세워둔 곳에 가 오늘도 미러리스로 담아 볼 참. 전전일 문제없이 잘 되었으니 이제부터 90D는 안녕이다. 그.. 더보기
분원리 22일 차 그넘의 커피때문에.....(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토요일이라 길 막힐까 나름 일찍 간다고 나섰다. 새벽같이 도착하신 분도 그 시각까지 너무 조용했다고 하셨다. 지루한데 커피라도 대접해 드리려고 "커피 드실부운~~" 주문받고 타서 각자 들고 가는 중 어느 분이 이거 뭐야?? 후다닥~~ 일어서서 보니 참수리가 가까운 곳에 내려왔는데 흠마나 저리 크게 보이다니?? 내가 뭐하는 거임?? 삼각대도 제대로 세워두질 않았으니 꽝!! 모두들 "깔끄미 커피 때문이라고 난리 법석" 앞으론 절대 커피 안탈꼬야요~~했더니 농담이란다 ㅎㅎ 커피 안 드신다던 분들도 제대로 담으시진 못했단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가까운 곳에서 보니 참수리가 정말 크게 보였다. 난 난생처음이니 그것도 즐거운 일~~ ↓참수리 ↓참수리 ↓물수리 ↓물수리 ↓물수리 ↓흰꼬리 수리 ↓붉은머리오목눈이 .. 더보기
노랑턱멧새와 물까치.................(2021년 10월 2일 토요일) 무더운 여름엔 아무도 오지 않아 능내리는 내 세상이었는데 더위가 가시니까 사람들이 많아진다. 장비 챙기는 중인데 두 언니가 산책로로 진입 잽싸게 가서 "언니들~~ 저 앞에 새가 있을지 모르니 제가 먼저 갈게요" 다행히 기다려 줬다. 그런데 노랑할미새는 안 뵌다. 언니들 먼저 보내고 난 산딸나무 열매 따 먹으면서 앞서간 언니들 때문에 어떤 새가 있어도 날아가 버릴 터 시간 보내기. 한참 있다 살금살금 걷다 보니 저만치 물까치들~~ 예전 내가 물 부어주던 곳인데 물이 고였으니 거기서 목간들 한다. 주변 풀들 때문에 지저분하긴 한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그냥 담아야지 모. 잠시 놀아주는 노랑턱멧새는 우르르 몰려다니며 어떤 아인 바보같이 굴어 내 앵글에 잡히기도 ㅎㅎ ↓네발나비 ↓물까치 ↓물까치 ↓물까치 ↓노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