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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가리

찌르레기와 검은머리직박구리.............2024년 3월 24일 일요일 어제 왜 그리 초점이 맞지 않았는지 확인차 다시 대장동행. 도착지에 일요일이면 나오시는 진사님이 계셨다. 인사하고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 1시간 여가 지났을까? 나타나기 시작하는 새들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말똥가리. 난 삼각대 세우고 고정된 자리에서 담지만 그분은 이동하면서 담으시니 훨씬 유리한 거지~ 내게 가까운 전신주에 오던 황조롱이는 그분이 아래 계시니 붙박이인 내겐 방해가 되기도 하는~~ 리얼하게 담았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시던지~~ 듣는 둥 마는 둥 리엑션이 없으니 재미없으셨겠지? 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아니 싫어한다. 피~~ 곤~~~ 해 ↓찌르레기 ↓검은이마직박구리 ↓말똥가리 ↓백로 ↓제비꽃 더보기
댕기물떼새와 말똥가리........2024년 3월 23일 토요일(1) 토요일이라 조금 일찍 대장동으로 나갔다. 어느 곳에서 기다릴까 망설이다 예전 나의 포인트로 갔다. 처음엔 조용해서 이러다 허탕 치는 거 아닐까 하는데 낯선 새 대여섯마리가 날아온다. 배는 하얗고 날개 끝이 검은~~ 고맙게도 앞 무논에 와서 앉았다. 어머낫 댕기물떼새잖아. 내 차에 가려 논 둑으로 올라섰더니 다 날아가 버렸다. 이어서 날아드는 새들. 정신없이 담고 또 담고 ㅎㅎ 어지간히 담았으니 민들레 더 캐다가 김치 함 담가볼까? 일단 삼각대는 짊어지고 수로 건너 논으로 갔다. 삼각대는 폼이었고 민들레만 제법 캐 왔다. 다듬어야 하는데 사진이 궁금해 컴에 올려보니 왜 이런다지? 처음에 담은 사진은 하나도 쓸게 없다. 댕기물떼새도 엉망진창, 그 오묘한 색감은 누가 다 삼켰는고??? ↓댕기물떼새 ↓말똥가리 .. 더보기
말똥가리, 잿빛개구리매 등..........2024년 3월 15일 금요일 오늘 쉬는 날이라 조금 일찍 대장동으로 나가봤다. 말똥가리,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정신없이 날아다니지만 기회를 잘 안 준다. 익숙한 차 한대가 앞에 멈춘다. 오랜만이라 인사하니 저쪽에 불이 났다며 신고해 안내까지 하고 오는 길이라고~~ 이내 다른 곳으로 이동하시고 나도 재미없어 삼각대 접어 차에 두고 100-400미리 달고 장화 신고 이리저리 다녀 봤다. 고라니 한 마리 부리나케 달아나는데 렌즈가 짧다. 네발나비랑 검은색 나비가 다툼을 하는데 검은색 나비가 밀려 멀리 가 버린다. 청띠신선나비일까? 얼마전 동네에서도 본 적이 있는데~~ 그 나비 놓쳤으니 네발나비라도~~ㅎ ↓말똥가리 ↓잿빛개구리매 ↓네발나비 ↓고라니 더보기
잿빛개구리매와 말똥가리............2024년 3월 10일 일요일 어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오늘은 일찍 나가보려 했는데 ㅋㅋ늦잠 10시경 일어났으니 말해 뭐 하랴. 딸한테서 전화가 왔다 톡도 안 보느냐고. 내가 부탁했던 스피커 왔으니 저녁도 함께 먹을 겸 7시까지 오란다. 아점 챙겨 먹고 대장동으로 갔다. 어제보다 새가 덜 보인다 어제 정말 좋았댔는데~~~ 오늘은 잿빛개구리매만 휘젓고 다닌다. 좀 일찍 접고 집에 와 사위랑 딸이 잘 먹는 새발나물 전을 조금 부쳤다. 역시나 맛나게 잘 먹어주는 사위와 딸. 딸이 준비한 가리비 찜이랑 샤브샤브 오랜만에 먹으니 꿀맛이었다. ↓잿빛개구리매 ↓말똥가리 더보기
오랜만에 대장동(고라니와 말똥가리)............2024년 3월 9일 토요일(1) 어제 전화로 신청해 놓은 병원 처방전 받아 약국에서 약 타다 놓고 이른 점심 먹은 후 오늘은 대장동으로 가 본다. 매 사냥장면 담으려고 기다렸던 곳은 농막 짓는다고 어수선하다. 새가 올 리가 없으니 예전 내 포인트로 이동해 본다. 도착하자마자 말똥이 두 마리가 보였다. 급히 차 세우고 삼각대 설치 후 다다다 이거 무슨 현상이래? 셔터를 누르는 순간 측거점이 사라져 버린다. AF-ON도 안 먹히고 참 이상타~~ 늦게서야 깨달은 점 연속 3일 접사만 담느라 ONE SHOT으로 해 놨던 거~~ 다시 SERVO로 설정했지만 새가 안 보이니 내일 다시 나와 잘 담아봐야겠다. 하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 확실히 멍청하네 ㅎㅎ ↓고라니 ↓말똥가리 ↓말똥가리와 잿빛개구리매 ↓황조롱이 ↓큰기러기 ↓쇠오리 더보기
말똥가리는 식사 중..........2024년 2월 12일 월요일(3) ↓말똥가리 ↓백로 ↓흰꼬리수리 ↓기러기 더보기
말똥가리와 노랑턱멧새................2024년 1월 25일 목요일(2) 갑갑해서 잠시 다녀온 주말농장 단지 말똥가리가 맞아 주네. 100-400미리 렌즈 조금 더 가까이서 담고파 적당히 멈춤하고 셔터 누르니 휘리릭 엉덩이샷만 ㅎㅎㅎ 그래도 고맙징~~ ↓말똥가리 ↓노랑턱멧새 더보기
쥐 잡은 때까치와 말똥가리....2024년 1월 15일 월요일 놀이터에 재미가 떨어지니 게을러진다. 그래도 나가봐야지~~ 평소보다 늦게 나가봤더니 오늘은 작업 이쪽이 아닌가 보다. 중장비가 건너편에 있으니 조용해서 좋다. 입구에서 잿빛 이를 봤는데 먹이사냥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던 듯 때까치, 딱새도 나처럼 떠 밀려 여기까지 왔나 보다. 그전처럼 가까이서 담을 수 없음이 아쉽다. 멀지만 말똥이도 담고 때까치 쥐사냥도 담았으니 일당은 한 거다ㅎㅎ 쇠부엉이 혹시라도 올까 늦게까지 기다려 봤지만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여기선 끝난 게 아닌가 싶다. ↓때까치 쥐 잡았다고 자랑하는 듯 한참 후 이렇게 나타나 "저 다 먹었어요~~" ↓말똥가리 ↓황조롱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