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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밀화부리...........2024년 2월 24일 토요일 딸이 시켜준 장화가 토요일 도착이라고 했는데 어제 오후에 왔다. 길이 질퍽하니 오늘은 장화 신고 11시경 출발~~ 점심 무렵은 원래 새가 잘 안보이던데 정말 없다. 새가 없음 걷기 하면 되지 뭐. 두어 바퀴 돌다가 경숙옹주묘까지 걸었다. 돌아오는 길 오늘은 담은 게 없네 싶었는데 동네 다 와 밀화부리 몇 마리 만났다. 비교적 낮은 가지에서 먹이활동 중이라 몇 컷 담았네 밀화부리 이뽀이뽀~~ ↓밀화부리 ↓쇠박새 ↓오색딱따구리 ↓어치 ↓까치부부가 둥지 짓는데 부드러운 재료가 필요한가 보다. ↓개나리 더보기
상모솔새와 납매...........2024년 2월 16일 금요일 엊그제 눈앞에서 놓쳐버린 흰머리오목눈이가 눈앞에 아른아른 모처럼 오전에 나가 본다. 높은 하늘에 새매와 까치가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그림의 떡. 작은 새들 놀이터를 돌고 또 돌고 흰머리오목눈이는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그토록 보고 싶었던 납매가 눈앞에 똬악. 꽃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감사히 담아 본다. 지난해는 시기를 잘 못 맞췄었나 보다. 아침부터 보고 싶었던 꽃을 보니 일당을 이미 한 듯 기분이 좋다. 상모솔새를 만나 따라다니다 보니 시간이 제법 됐나 보다. 배 고픈 건 못 참는데 빨리 집에 가서 점심 먹어야지. ↓상모솔새 ↓납매 ↓참매와 까치 더보기
백할미새와 딱새.............2024년 1월 14일 일요일 일기예보가 어찌 이리도 잘 맞을까?? 아침에 해가 방긋하길래 놀이터로 나가봤다. 이내 어두워진 하늘 비가 아닌 눈이라면 있어볼만 하지~~하고 있는데 비가 내린다. 할미새들이 얼어버린 땅에 뭐가 있을까 그래도 분주히 움직인다. 몇 컷 담다 비가 제법 내리니 쫓기듯 차에 올랐다. ↓백할미새 ↓딱새(수컷) ↓황조롱이 ↓황조롱이와 까치 더보기
곧 사라질 내 놀이터의 쇠부엉이..............2024년 1월 9일 화요일(2) 재개발 공사 진행이 빠르다 내 생각 ㅎㅎ 날마다 갈아엎으니 놀이터는 곧 사라질 터 눈이 와서 공사는 안 할 줄 알았는데 사정없이 갈아엎는다. 점점 밀려 끝자락에서 기다려 보니 그래도 쇠부엉이는 와 주니 고마운 일. 더보기
백할미새와 까치...........2024년 1월 4일 목요일 내 놀이터가 갈아엎고 있지만 그 현장에 그래도 새가 올까 궁금하다. 황여새 소식도 있는데 왜 내 발길은 자꾸 이쪽으로만 향할까. 일단 도착했는데 말똥이 두 마리가 거리는 멀지만 보이니 반갑다. 땅을 뒤집어 놓으니 벌레들이 많은 모양이다. 백할미새가 잡아 먹는 건 땅강아지인가? 갈아엎은 범위가 이틀 만에 엄청 넓어졌다. 가시상추 있던 곳은 이미 뒤집어졌고, 냉이라도 아까우니 좀 캐 보자. 적당히 캐 와서 행여나 쇠부엉이라도 올까 기다려 봤지만 허사였다. ↓백할미새 ↓까치가 잡은 쥐일까 황조롱이가 잡을 걸 뺏은걸까? 더보기
재두루미와 멧새 등.............2024년 1월 1일 월요일 이틀을 못 가 봤으니 놀이터가 궁금해 조금 일찍 나갔다. 까치들만 깍깍거릴 뿐 새들이 안 보인다. 작은 새라도 담아볼까 이동하니 화르르 모두 달아난다. 사진만 찍을건데 그냥 좀 있어주지ㅎㅎ 잿빛이도 두어 번 보였지만 사진은 안되고 날도 흐리고 저녁때가 되어가니 쌀쌀해진다. 그만 철수할까하고 가방을 맸는데 저 멀리 뭔가 나른다. 쇠부엉이다. 잠시 나르더니 풀숲에 들어가 나오질 않는다.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어디서 혼났을까 움직일 기미가 안 보인다 이미 어두워져 셔속이 60도 안 나오니 철수. 전신주를 뽑아버려 변한 환경땜에 안 나타날 줄 알았는데 기대를 갖게 하네. ↓재두루미 ↓멧새 ↓황조롱이와 까치 ↓쇠부엉이 더보기
청딱따구리와 까치............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어제 안 나갔으니 오늘은 가 봐야지. 나무도 없고 전봇대도 없는 휑한 들판 새들의 반응이 어떨까 입구에서 청딱따구리를 만났다. 이곳에선 처음인 청딱이 삼각대 제대로 세우지도 못하고 인증샷 사무실은 쉬는 것 같은데 중장비 기사님들은 일을 하신다. 서서히 작업반경이 넓어지는데 새들이 올까? 늦게 나기기도 했지만 오늘도 잿빛이는 잠시 보이다 말고 늦게까지 기다려 봤지만 쇠부엉이는 오질 않았다. 지난번 나무 잘랐을 때도 한동안 쇠부엉이 안 보이다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니 보였는데 이번엔 전봇대를 뽑아버렸으니 또 오지 않을 것 같다. 지켜볼 일........... ↓청딱따구리 ↓까치 ↓물까치 ↓왜가리 더보기
추위도 잊게 하는 쇠부엉이...........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연일 맹추위다. 오늘도 오후에 잠깐 다녀 오는 걸로... 자리 좀 옮겨볼까 움직여 보는데 도저히 걸어 다닐 길이 아니다. 삼각대 두고 그냥 걸어서 가 봤지만 역시 지금의 자리가 낫다. 도로 짊어지고 원래 위치로 삼각대 고정해 놓고 몸풀기 ㅎㅎ 늦게 나가니 보이는 게 정말 없다. 하늘 위로 지나가는 나그네 새도 담아 보고, 터줏대감 말똥이도 담아 보고 어랏 오늘은 내 소망을 들어 주려는가 해가 지기 직전에 나나탄 쇠부엉이 정신없이 담다보니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해도 졌으니 그만 철수 ↓재두루미 ↓말똥가리 ↓까치가 쥐를 물고 가는데 지가 잡았을까??ㅎㅎ ↓쇠부엉이 ↓셔속 30으로 담았더니 딱 한장 눈이 말똥말똥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