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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딱새와 뱁새.............2024년 2월 29일 목요일 어제 경사길 걸어 다리가 많이 아팠는데 밤새 뜨거운 찜질 했더니 많이 좋아졌다. 그 길은 피해 평소 다니던 길로 올랐다. 며칠 보이던 되새도 오늘은 안 보인다. 약수터로 가면 뭐가 있을까 한 고개 넘어 작동 약수터로 갔는데 그 흔한 박새 한 마리도 안 뵌다. 운동기구 이것저것 해 보면서 기다려 봤다. 시간이 지나니 곤줄박이랑 박새는 다녀 간다. 늦었으니 이만 돌아 가자.......... ↓딱새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직박구리(누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듯) ↓이런 벌집은 처음 ↓너구리 더보기
눈, 비 맞으며 5시간여 꽈앙!!...........2024년 1월 21일 일요일 놀이터가 어제는 바닥을 뚫는 건지 천지가 개벽하는 듯 소란스러웠다. 오늘은 일요일이니 작업이 없을 터 조금 일찍 나가 봤다. 어라? 출입문이 개방 에라 모르겠다 차 끌고 들어갔다. 비가 왔다, 눈이 왔다 기다리는 새는 보이지도 않고 철수할까 하다 현장이 이리 조용한데 니들이 안 온다고? ㅎㅎ 잿빛개구리매가 나타났는데 어머나 참 똑똑도 하다. 펜스 따라 날아가더니 펜스를 넘어가 버렸다. 오겠거니~~ 하고 기다리는데 그쪽에서 먹이사냥을 했는지 다시 왔던 길로 휘리릭 날아가 버렸다. 며칠 전 쇠부엉이를 잠깐 봤기에 조금 더 기다려 봤다. 에혀~~5시가 넘어도 조용하기만 하니 이젠 여긴 글렀다 보다. ↓북방검은머리쑥새 ↓딱새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저만치 날아 오다 내가 사진 찍는 걸 알았나 홱~~되돌아 가.. 더보기
백할미새와 딱새.............2024년 1월 14일 일요일 일기예보가 어찌 이리도 잘 맞을까?? 아침에 해가 방긋하길래 놀이터로 나가봤다. 이내 어두워진 하늘 비가 아닌 눈이라면 있어볼만 하지~~하고 있는데 비가 내린다. 할미새들이 얼어버린 땅에 뭐가 있을까 그래도 분주히 움직인다. 몇 컷 담다 비가 제법 내리니 쫓기듯 차에 올랐다. ↓백할미새 ↓딱새(수컷) ↓황조롱이 ↓황조롱이와 까치 더보기
황조롱이와 딱새.................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놀이터가 공사 진척이 빨라 혼돈스럽다. 놀이터로 가야 하나 다른 곳으로 가야 하나?? 다 뒤집어엎을 동안 끝까지 가 보자. 진창에 빠질 생각하고 페트병에 물 3병을 채워갔다. 차라리 꽁꽁 추우면 얼어서 괜찮을 텐데 오전에 어느 정도 말랐는가 어제저녁때보다는 낫다. 오늘은 자리를 옮긴 곳까지 와서 작업을 한다. 새가 오긴 글렀는데 갔으니 그들이 퇴근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거다. 중장비 소리가 시끄러우니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갔다. 딱새 소리가 나 찾아보니 며칠 전 봤던 그 아일까 또 가까이에 앉았다. 쇠부엉이 잿빛개구리매 잠시 보였는데 담을 기회는 안 준다. 쇠붕엉이 까치한테 쫓겨 날아가더니 그만이다. ↓황조롱이 ↓딱새 ↓쇠기러기 더보기
발 아래서 같이 놀자는 딱새..............2024년 1월 9일 화요일(1) 눈이 제법 오는데 날이 포근하니 다 녹는다.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 놀이터로 가 봤다. 오늘 눈이 와서 작업 안 할 줄 알았는데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작업인부들이 제법 많다. 내 자리가 오늘은 뭉개지고 있었다. 입구에 차 세워두고 걸어가 보니 중장비 기사님이 반겨 주신다. 할미새가 제법 노니는데 찍기도 했었고 카메라도 차에다 두고 온 지라 눈으로만 보고 이동했다. 인부들이 들어가시면 안됩니다~하신다. 사무실에 허락받았노라 하니 그러냐신다. 삼각대 세우고 카메라는 비닐로 덮고 대기 딱새 한 마리가 같이 놀잔다. 평소 거리를 안 줬는데 웬일이래? 바로 앞에서 요리죠리 시선을 끈다. 그러다 잿빛이는 놓치고~~ㅎ 쇠부엉이 날아와 잘 놀아주는데 눈은 오고 너무 빨리 움직여 따라잡기 바빴다. 더보기
딱새와 갈매기 더보기
꿩과 딱새, 박새............2023년11월 25일 토요일 어젠 왜 사진이 그렇게 엉망이었을까 오늘 다시 해 봐도 비슷하다. 지인이 아지랑이 때문에 그런 거 같다고 하니 관찰해 볼 수밖에~~ 설상가상 삼각대 부속이 하나 튕겨져 나갔는데 찾을 수가 없다. 고정장치가 부러지고 빠지고~~ 힘들게 카메라 올려놓고 고정시켜 조이면 분리할 때가 또 문제. 이그~~ 되는 게 없네 그랴. ↓꿩 ↓방울새 ↓박새 더보기
범칙금 통지서에 이번엔 삼각대 잠금장치가 똑!!......2023년 11월 9일 목요일 오후에 비가 올 거란 예보에 조금 일찍 나갔다. 우선 대장동에 들렀는데 어느 댁 농장 나무를 뽑아 차에 싣느라 길이 막혔다. 할 수없이 후진으로 나와 다른 길로.. 저만치 고라니가 보이는데 키 큰 풀에 가려 아쉽다. 굴포천은 어떨까 이동해 보기로 하고 일단 점심을 먹었다. 굴포천은 더 조용하다. 그 흔하던 황조롱이가 안보여 굴포천에 가면 있으려니~~ 있긴 있는데 너무 멀다. 삼각대 세워 놓고 가시상추 좀 채취해 오려고 밭으로 들어가 봤다. 지난번에 너무 우거져 못 들어 갔던 곳 환삼덩굴이 말라 갈 만했다. 깊이 들어가다 보니 갓이 제법 보였다. 뽑아 가야지 ㅎㅎ 덩굴식물에 가렸어도 끈질긴 넘은 올라오고 있었다. 비가 올 것 같아 짐 챙겨 차까지 이동 카메라와 삼각대 분리하면서 삼각대가 쓰러졌는데 흠모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