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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딱따구리

갈구리나비와 붉은머리오목눈이..........2024년 4월 5일 금요일 과실나무꽃에 새들이 아침에는 오는가 하고 오늘은 알바 나가기 전에 잠시 들러 봤다. 여전히 박새와 직박이 뿐이었다. 조금 떨어져 있는 나무까지 가는 중 만난 나풀나풀 몸놀림이 흰나비는 아니다. 앉기만을 기다려 보니 갈구리나비다. 날개 펴 주기만을 기다리는데 그럴 생각이 없나 보다. 따라다니다 아르바이트 나갈 시간이 되어 카메라는 차에다 두고 출근. 알바 끝나고 오니 집 앞 공원에 나무 자르는 작업을 한다고 엉망이다. 내 차 때문에 큰 나무를 못 베었다고 빼 달라서 이동시켜 놓고 집으로 들어와 점시 먹고 아무리 기다려도 여전히 작업 중. 오늘은 대장동 함 나가보려 했는데 통행이 안되니 포기해야겠다. 걷기엔 다리도 아프고 오늘 오후는 땡땡이다. 아침에 잠시 나갔다 오길 잘 했네. ↓갈구리나비 ↓붉은머리오목눈.. 더보기
오색딱따구리와 상모솔새...2024년 4월 4일 목요일(1) 쉬는 날이니 오늘은 오전에 과실나무 있는 곳으로 가 봤다. 매화는 시들어 가는 중이고 자두꽃은 이제 곧 필 것 같다. 오색딱따구리 세 마리가 정신없이 날아다닌다. 짝을 차지하려는 행동이었나 보다. 시간이 좀 지나니 한 마린 사라지고 두 마리가~~ 너무 웃겨~~~ 과실나무엔 새들이 오질 않아 이동했다. 어제 못 담은 상모솔새 찾아갔는데 진박새한테 밀린다. 올해 처음으로 범부전나비도 봤는데 근처가 양봉장이라 벌이 날아다니며 위협하는 바람에 놓쳤다. 아까비~~ 다니다 간단히 요기는 했는데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내려왔다. 그냥 못 오고 과실나무로 다시 갔더니 그사이 자두꽃이 환하게 폈다. 쇠박새 한 마리와 직박구리만 신났다. 울타리 밖에서 담아야 하니 거리가 멀다. 새들이 많이 온다면 삼각대 갖고 가 장망.. 더보기
오목눈이와 쇠박새..................2024년 3월 5일 화요일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으로 와 점심 먹고 나니 너무 졸리고 몸은 천근만근. 먹고 자면 안 되는데 잠시 누웠다. 점심시간 일을 하다 보니 오후에 나가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도 걷기를 해야겠다 싶어 벌떡 일어나 늘 돌던 코스 돌았다. 성가시고 고단해도 만보는 채웠네. ↓오목눈이 ↓쇠박새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오색딱따구리와 청딱따구리............2024년 2월 28일 수요일 어제 바로 뒷산에서 본 상모솔새가 궁금해 오전에 집을 나섰다. 쉬엄쉬엄 오늘은 조금 경사가 있는 곳으로 올랐다. 산에 지난시즌 둥지도 확인할 겸 선택한 길이다. 좀 힘들지만 넘어가면 내 놀이터와 만나는 길 어치들만 야단법석 새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내 놀이터도 조용한데 작동까지 다녀오기엔 무리라 찬찬히 살펴보기로. 귀 쫑긋하고 두어바퀴 돌다 보니 높은 소나무에서 상모솔새가 소리가 들렸다. 어떻게든 담아 보려고 이리저리 올려다보는데 포르르 날아 키 작은 침엽수로 이동 급히 따라갔는데 당최 기회를 안 준다. 결국 한 컷도 못 담고 놓쳐 버렸다. 점심때는 훨씬 지났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집에 와 점심 먹고 일어나려는데 다리가 땡땡 붓고 너무 아팠다. 오후에 오랜만에 대장동이라도 가 보려 했는데 오르막길 좀 .. 더보기
밀화부리...........2024년 2월 24일 토요일 딸이 시켜준 장화가 토요일 도착이라고 했는데 어제 오후에 왔다. 길이 질퍽하니 오늘은 장화 신고 11시경 출발~~ 점심 무렵은 원래 새가 잘 안보이던데 정말 없다. 새가 없음 걷기 하면 되지 뭐. 두어 바퀴 돌다가 경숙옹주묘까지 걸었다. 돌아오는 길 오늘은 담은 게 없네 싶었는데 동네 다 와 밀화부리 몇 마리 만났다. 비교적 낮은 가지에서 먹이활동 중이라 몇 컷 담았네 밀화부리 이뽀이뽀~~ ↓밀화부리 ↓쇠박새 ↓오색딱따구리 ↓어치 ↓까치부부가 둥지 짓는데 부드러운 재료가 필요한가 보다. ↓개나리 더보기
청딱따구리와 오색딱따구리............2024년 2월 20일 화요일 오늘도 비 소식, 내일도~~ 어영부영하다 오전 나갈 시간을 놓쳐버렸다. 어차피 늦었으니 점심이나 먹고 나가야지. 산 입구에 들어서는데 벌써 빗방울이 떨어진다. 청딱이 오딱이 앞에 보이는데 우산은 썼지 에혀~~ 몇 컷 담고 늘 가던 길로 몇 바퀴 어느 순간 포르르 날아든 상모솔새 어제도 오늘도 바닥에서만 논다. 셔속이 안 나오니 빠릿빠릿 움직이는 새 사진이 안되지만 일단 담아는 봐야지. 내려와 비 맞은 납매 담으려고 산으로 들어섰는데 발아래 느낌이 이상타. 우 씨~~ 근처에 화장실이 있는데 어떤 XX가 여기다 ~~ 낙엽에 비비고 닦고, 결국 도랑물에 첨벙첨벙 ↓청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청딱따구리와 오색딱따구리...........2024년 2월 11일 일요일(1) 어제 지인이 자기네 동네 흰꼬리수리 2마리가 있어 잼 나다고 자랑만 하고 알려 달란 주소는 연락이 없다. 치사빤쮸다~~하고 동네 산으로 ㅎㅎ 명절날 평소 안하던 짓 했더니 허리, 다리가 많이 아팠다. 자고 나니 좀 낫긴 하지만 집에 있긴 시간이 아깝다. 모노포트 지팡이 삼아 작은 새들이 있는 곳으로. 늘 보던 새들이지만 담고 또 담고 몇 바퀴를 돌았는지~~ ↓청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물까치...........2024년 2월 7일 수요일(1) 쉬는 날을 미리 알려주지 않고 전날 알려주니 이기~ 무슨 시스템인지~~ 암튼 오늘은 쉬는 날. 점심 먹고 천천히 걷기 하려고 산으로 올랐다. 오랜만에 경숙옹주묘까지 왕복 얇은 패딩에 바람막이 입고 나갔는데 올 땐 무척 추웠다. 사진이고 뭐고 빨리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뿐. 감기 올까 걱정스러웠는데 침대 온도 높이고 한 잠 자고 일어나니 무탈. ↓오색딱따구리 ↓곤줄박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