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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

가마우지(경안천).....2025년 2월 22일(3) 더보기
가마우지가 먹이사냥은 했는데(팔당 12)............2025년 2월 16일 일요일 어제 종일 출사로 고단했지만 오늘 또 팔당행이다.어제 같은 날은 있을 리 없지만 또 모를 일을 기대하면서.... 일찍 출발하니 정체도 없고 수월하게 도착.어제와는 달리 진사님들이 무척 많다 이 이른 시각에... 조금 위 쪽에 자리 잡았더니 늦게 오신 분들은 모두 이곳에..친숙한 분들이 함께 해 심심하지 않아 좋다. 조용하던 차 가마우지가 먹이사냥을 했는데 엄청 큰 물고기라 삼키지 못하고 애쓴다. 이쯤 되면 참수리가 빼앗으러 내려오는 게 정상인데 나무 위에 앉아 꼼짝을 않는다.우리 모두는 대박거리라며 기대 만땅. 어떤 이는 동영상 담겠다고 눈 빠지게 기다리셨다.가마우지 결국은 포기하고 돌아서니 갈매기가 독식. 갈매기가 내장을 빼먹으면 물고기 가라앉는다고 옆 진사님은 애가 타신다. 어느새 흰꼬리수리 날아왔는.. 더보기
흰비오리와 참수리 (팔당 10)............2025년 2월 2일 일요일 대장동이 재미가 없으니 오늘도 팔당행이다.매번 봐도 반가운 참수리 일찍 가야 하는데 눈 떠 보니 7시주섬주섬 챙겨 8시가 넘은 시각 출발했다. 오늘은 정말 진사님들이 넘치고 넘친다.주차할 곳이 없어 가장 깊숙한 곳에  차를 세웠다. 장비 챙겨 내려오다 지인을 만났는데 눈길 주차도 조심하라 신다.어느 분이 눈 위에 차를 세워 뒀는데 혼자 미끄러져 벽을 들이받고 섰다고... 정말 아찔한 일이다 벽이 아니었으면??바로 레커차가 와 해결은 됐다. 포인트로 내려서니 웅성웅성 야단이다.내가 도착하기 전 이미 참수리가 20분 동안 세 번씩이나 내려와 사냥을 해 갔다고... 그럼 오늘은 글렀네~~ 하면서도 장비를 펼쳤다.엄청난 수의 장비들.... 값으로 따지면 얼마일까 ㅎㅎㅎ 오후 2시가 지나니 한 사람씩 빠지기 시작.. 더보기
굴포천 홍머리오리...........2025년 1월 23일 목요일 요즘 사진이 잘 안 돼 렌즈 바꿔볼까 하고 사위한테 하나 사 오라고 부탁했더니 오늘 갖고 온다고 연락 왔다. 처음부터 새 렌즈 사라고 했는데 미개봉 상품이 나온 게 있다고 하더니나가보니 개봉을 했더라면서 새 걸로 구입했단다.(캐논 RF 200-800) 아점 먹게 11시경 오겠다니 냉장고에 있던 오리 삶아 먹고나 혼자라면 죽으로 먹을 텐데 사위는 칼국수를 좋아하니 후다닥 내려 가 생면 사 왔다. 오후에 약속이 있다며 점심 먹고 급히 나갔다.나도 렌즈 궁금하니 굴포천으로 나가봤다. 어떤 분이 청머리, 홍머리 오리를 봤다기에 찾아보려고..엄청난 흰죽지 무리에 함께 썩여 있는 갖가지 오리들. 찾기가 참 어렵다.어쩌다 한 마리 발견 흰꼬리수리 하늘높이 먹잇감 노리는가 본데 참 높이도 떠 있다.새 렌즈로 담아 왔는.. 더보기
참수리와 가마우지, 고니 (팔당 6)............2025년 1월 18일 토요일(1) 종일 시간 낼 수 있는 날이라대장동은 시간이 아까운 곳이니 팔당으로 고고 6시 40분에 출발했더니 1시간가량 소요안면 있는 몇몇 분이 계셔 인사드리고 자리 잡았는데 알싸한 강바람 앗 추워. 생각보다 추웠지만 어쩌랴 버티는 수밖에 ㅎㅎ간간히 날아주는 흰꼬리수리, 강에서 노니는 오리들 참수리 떴다 해서 기대했지만 헛것을 봤나 잠시 비행하더니다시 자리 잡고 앉아 가끔씩 소리만 지를 뿐이었다. 늦은 시각 흰 꼬리수리 멀찌감치서 수면 위로 날아다니니 먹이사냥 할 것 같아기대 잔뜩 했건만 설렘도 잠시 뿐 그대로 돌 위에 안착 다들 삼각대 들고 가까운 곳으로 달려가시는데난 그도 못하고 내 자리 보존하며 멀지만 열심히 ㅎㅎㅎ 재미가 없으니 모두들 철수하시는데 이왕 왔으니 참수리 퇴근길이라도 담아보려 기다리는데  앉아 .. 더보기
가마우지와 말똥가리...2025년 1월 14일 화요일 오늘은 현장 공사 차량들이 개울 건너 쪽으로 다 간 거 같다.공사차량은 조용한 편이지만 전신주가 몇 안 보이니 새들이 앉을자리가 없다. 말똥가리 그 큰 덩치가 나뭇가지에 앉아 바람에 흔들흔들가까이 와 주지도 않고 그나마도 앉으면 까마귀, 까치, 황조롱이까지 공격을 해 댄다. 혹시 잿빛개구리매 볼 수 있을까 기다려 보지만감감무소식이다. ↓가마우지         ↓해오라기 ↓말똥가리와 까마귀           ↓큰기러기 ↓새매   ↓고라니 더보기
해오라기와 가마우지............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어제 조금 늦게 가 잿빛개구리매가 날아가는 것만 봤던 터라오늘은 조금 일찍 나섰다. 어제 바로 뒤쪽에 차가 한대 다녀 가더니오늘은 그쪽도 작업하나 보다. 포클레인이랑 흙 실어 나르는 차,  승용차까지새가 오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다. 더 이상 옮길 자리도 없을 것 같아 그냥 삼각대 세웠다.매일 놀아주던 큰 말똥가리도 안 나타난다. 작업차가 왔다 갔다 하니 갑자기 날아오르는 꿩도 있었지만순식간이라 놓치고 오후 내내 꽝 친 날.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는 차가워져 작업차가 마감하는 시각나도 철수. ↓해오라기       ↓가마우지             ↓큰말똥가리 더보기
흰뺨검둥오리와 왜가리 등...........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어제 팔당에서 오라는 전화받고 의미 없이 알았다고 했는데아침에 왜 안 왔냐고 전화가 왔다. 뭐 날마다 장날일 것 같지 않아 내일 가겠노라고..어제 아프던 무릎이 오늘도 아프다. 차가운 공기에 대한 반응이 아닐까 싶다.오늘도 많이 추운데 종일 집에 있을 순 없어 오후 잠시 나갔다. 자동차 주유도 해야하니 부천자연생태공원 앞 주유소 들러 주유하고생태공원 한 바퀴 돌고 올까 했는데 생태공원 겨울은 볼 게 없을 거 같아 대장동으로. 휘발유값이 어제보다 올랐네 ㅎㅎ대장동 들어서니 새가 정말 안 보인다. 이리저리 돌다가 장화도 안 신고 갔으니 아무 데나 다닐 수도 없어말짱한 곳에 가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려 봤지만 꽝 너른 들에 군데군데 중장비들이 작업 중이라시끄럽고 혼잡스러우니 새들이 안 오는 것 같다. 이제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