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붉은머리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와 잿빛개구리매.....2024년 1월 3일 수요일 하늘은 잔뜩 찌푸린 날 놀이터로 가는데 비가 오락가락한다. 현황부터 확인하려 들어가 보니 내 자리 바로 앞까지 갈아엎고 있다. 삼각대 세울 일은 없을 것 같아 100-400미리를 달고 다시갔다. 트럭이 한 대 들어 오더니 현장 담당자라며 위험하니 나가 달랜다. 소장님 허락하에 사진 찍는다고 하니 그러냐고 조심하란다. 중장비로 갈아엎으니 근처 까치는 다 몰려온 거 같다. 할미새도 덩달아 포르르 난리법석 할미새 좀 담으면 좋겠는데 거리를 안 준다. 해가 질 무렵 혹시라도 쇠부엉이 올 지 몰라 삼각대 세웠다. 혹시나는 역시나로 꽝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잿빛개구리매 ↓고라니 더보기
붉은머리오목눈이와 참새...........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재혼한 절친 생일인데 만날 수는 없고 영상하나 만들어 폰으로 보내주고 축하글만~~ 형편이 어려워져 재혼한 거라 그녀가 행복한지는 모르겠으나 내겐 언제나 아픈 친구다. 오늘도 주섬주섬 챙겨 나서본다. 대장동? 아니 오늘은 굴포천으로 가 봐야겠다. 앗~~ 잘 못 왔다. 도로포장공사로 난리도 아니다. 내가 늘 차 세워두던 곳엔 현장용 화물차가 딱~~ 돌아 적당한 곳에 세워두고 내 포인트로 아침에 한번 날아준 잿빛이 가 안 나타난다. 오후에 잠깐 보였는데 아주 먼 곳에서~ 아무래도 주변이 시끄러운 게 아니다 싶어 철수 대장동 들렀는데 진사님들도 안 뵌다 딱 한 분. 삼각대 펼쳤으나 별 볼일 없이 다시 접었다.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 ↓황조롱이 더보기
붉은머리오목눈이.......2023년 9월 30일 토요일 (2) ↓붉은머리오목눈이 ↓까마귀 ↓뚱딴지 꽃 ↓취나물꽃 ↓딱새 ↓나팔꽃 ↓산딸나무 열매 더보기
사랑스런 붉은머리오목눈이(푸른수목원에서)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더보기
쇠딱따구리와 박새..............2023년 8월 13일 일요일 딸, 사위랑 저녁 먹기로 했으니 오늘도 집 근처에서 놀아야 한다. 전원마을로 가 앞 농경지 주변을 돌아봤다. 이상하게도 늘 보였던 파랑새가 한 마리도 안 보인다.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사진도 담은 게 없고 걸음 수도 얼마 안 된다. 그전 같으면 다시 오르고 내리고 했을 테지만 오늘은 보이는 게 없어 재미가 없다. slr클럽에 어떤 분이 매일 사진 올리시는데 늘 같은 장소에 맹금이들이 번갈아 온다고~~ 장소는 공개했으니 확인 차 한번 가 보려 했던 참이라 그곳으로 이동. 그 구조물을 찾아보려 계단 오르다 아뿔싸 삐끗. 다행히 3 계단 오르다 넘어져 한 바퀴 떼굴 보는 사람이 없어 대행이다 ㅎㅎ 이쪽에선 안 보이는데 방향이 아닌가? 철수한 군부대~~ 여기밖에 없는데?? 저 멀리 앉은 파랑새 한 마리 담고 .. 더보기
콩박각시와 딱새 등.............2023년 7월 17일 월요일 17일 일기를 빼 묵었다. 한시간 지난 일도 가끔은 생각이 안나는데 우쨔?? 오후에 잠시 놀이터 가서 어슬렁거리는데 칡 이파리 아래쪽에 제법 널찍한 날개 끝이 보였다. 갈 가 낭아초를 좀 꺾어 다가가 보니 나방인가 보다. 칡 줄기를 흔들어도 꿈쩍도 안 해 몇 장 담아 봤다 고집쟁이 ㅎㅎ 검색해 보니 콩박각시란다. ↓콩박각시 ↓딱새 ↓곤줄박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네발나비 더보기
황세줄나비와 물까치 ...........2023년 6월 10일 토요일 오늘은 먼 곳으로 가 보고 싶었는데 일기가 나쁘다니 근처에서 놀기로 했다. 직박구리가 어제 둥지 앞으로 날아들어가는 걸 봤는데 오늘은 확인을 해 봐야겠다. 장화 챙겨 신고 올라가 보니 키가 작아 둥지 안은 볼 길이 없는데 새끼 소리도 안 나고 부모새도 안 뵈고, 둥지가 털린 것 같다. 아래 밭에서 마침 매실을 따고 계시길레 매실절임 해 보려고 5키로만 샀다. 차에 실어 놓고 다시 산으로 올랐다. 산수국 담아볼까하고 가는데 왠 커다란 줄나비 한 마리~~ 제발 앉아 주라 사정하며 따라다니니 청을 들어주긴 하네 ㅎㅎ 한 바퀴 돌아 내려와 점심 먹고 쉬고 있는데 제법 강한 빗소리 TV를 틀어보니 포천인가 어디는 호우주의보라고~~ 기상청이 구라청은 아니네 안 나가길 잘했어 ㅎㅎ 그나저나 저 매실을 언제 깐댜?? .. 더보기
쌍꼬리부전나비와 청띠신선나비 등등...........2023년 6월 7일 수요일 날씨가 꾸물꾸물, 청딱이도 이소 했고 허전하다. 직박구리 혹시 부화했나 확인하고 이리저리 돌아왔다. 점심 먹고 생태공원을 갈까 하다 들길을 걸었다. 혹시 나비나 새가 있을까했는데 정말 조용했다. 내려오면서 질경이 잎이 좋아 보이길레 말려 묵나물이나 만들까 하고 채취했다. 그냥 집으로 갈까 하다 들른 곳 공중에 파랑새나 꾀꼬리라도 날아줄까?? 하는 기대로 ㅎㅎ 며칠 전 배터리 방전되던 날 휘리릭 작은 나비인듯한 움직임을 봤었기에 촘촘히 살펴봤다. 오모나 오모나 반가워라 쌍꼬리부전나비다. 한번 놓치면 그 끝을 따라잡을 수 없으니 하염없는 기다림이다. 청띠신선나비 두 마리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기다길 수가 있었다. 다시 와 준 쌍꼬리부전나비 날개 좀 펴 주지~~ 그래 오늘은 본 것만으로 충분햐~~ 땡큐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