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원리

물수리는 꼬리도 못 보고ㅎㅎ...........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얼마 전 팔당팀 만남이 연기되어 잡힌 날짜가 오늘이다. 분원리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아침잠 반납하고 일찌감치 출발 6시 50분에 출발했는데 올림픽도로 정체가 심하다. 어찌어찌 도착해 보니 남진사님 딱 한 분. 지인께 전화하니 출발하신다고~~ 세분 모두 도착, 춘천언니는 병원 진료받고 오후에 오시기로 되어 있다. 분원리 강변은 겨울인듯 바람은 심하고 추웠다. 몇몇 분 오셨다 다들 돌아가시고 우리 멤버만 자리를 지켰다. 심한 바람 때문에 물이 뒤집혀 물고기도 안 보일 터, 물수리 본다는 건 무리지만 멤버가 아직 다 오시지 않았으니 울들은 분원리 지킴이가 됐다. 오후에 다들 도착해 점심은 모두 먹었으니 이른 저녁 먹기로 하고 모두 삼각대는 펼쳐 놓고 수다놀이 끝내 아무것도 못 보고 철수하기로 합의하고 동태탕집으.. 더보기
분원리에서 (흰꼬리수리)........2023년 3월 3일 금요일(3) 분원리에서 참수리는 잠깐밖에 못 봤지만 흰꼬리수리는 비록 공중에서 날기만 했지만 실컷 담을 수가 있었다. 대부분 진사님들은 많이들 담으셨으니 두 손 놓고 계셨지만 난 이것도 감지덕지 ㅋㅋㅋ 더보기
분원리에서 (참수리와 비오리)........2023년 3월 3일 금요일(2) ↓참수리 ↓비오리 수컷 ↓비오리 암컷 더보기
분원리에서(가마우지 먹이사냥)......2023년 3월 2일 목요일 새로 구입한 렌즈가 좀 무거우니 먼저 쓰던 플레이트가 짧아 무게 중심을 못 잡아 준다. 카메라에 관한 건 내 손으로 직접 사 본 적이 없어 뭐든 다른 사람한테 부탁하게 된다. 사부한테 전화해 얘기했더니 일단 와 보란다. 그래서 새벽길 나서 분원리로~~ 그곳 얼음위에 참수리, 흰꼬리수리 앉아 먹이 쟁탈전은 볼 만한데 난 건강검진 때문에 시기를 놓쳤다. 그래도 참수리, 흰꼬리수리 볼 수는 있으려니 하고 달려간 곳. 드높은 하늘을 선회하는 모습이 떠날 채비를 하는 거 같다고들 하신다. 얼음은 한 조각도 없지만 낮게 날아 주기도 해서 인증샷은 충분했다. 사부는 다른 곳에 가 있다고 몇몇사람 오라고 불렀는데 언짢은 일이 있어 난 그 자리에 있다 왔다. 더 있어봐야 기대할 게 없을 것 같아 나온 김에 개포동 병원 .. 더보기
분원리 흰꼬리수리는 인증만............2022년 11월 3일 목요일 간밤에 약이 올라 잠을 설쳤다. 성질이 못 돼 먹어 어제 사진 담기 실패한 귀한 장면들이 눈 앞에 어른어른 병원 예약일인데 뭉기적대다 황급히 병원으로. 이제 3개월 후에 초음파 검사하러 오란다. 대장내시경 예약해 놨다고 하니 안된다네. 장 유착이 있을 지 모르니 6개월 정도 지나면 그때 하란다. 에그~`그럼 종합검진 우선 받고 대장내시경은 연기해야겠다. 오늘 지인분들 분원리로 출사 가신다고 연락받았는데 집에서 나간 김에 가 볼까? 원래 오후에 나가던 습관이라 진료 후 가니 그때 그 시간 점심 먹고 한없는 기다림이 계속 4시 되었을까 흰꼬리 성조가 떴다는 어느 분의 알람 소리 ㅎㅎ 두 마리가 아주 높은 곳에서 인사하잔다. 내려오는가 싶더니 그대로 내리 꽂았지만 상당히 멀다. 한 마리는 사냥을 못 했으니 또.. 더보기
분원리 2일 차 맹금이들 이제는 안녕!!..........2022년 3월 7일 월요일 에혀~~휘발류값은 왜 이리 솟구치는가?? 팔당 다니며 다른곳보다는 싼 곳을 알게 되어 오늘도 그곳으로 가 본다. 이곳도 1,850원이당. 어쨋거나 가득 넣고 분원리로 고고고 도착해 보니 오잉?? 왜 이렇게 한산한가?? 어울리는 멤버 오라버니 두 분과 목사친구님. 도착하자 점심시간이니 위례오라버니가 점심을 사겠단다. 목사친구님은 주변에 식당 갔다가 확진자 된 사람 많다고 안 가시겠단다. 나도 내키지 않아 사양했다. 쌀국수로 점심 때우고 후식으로 한라봉과 커피로 마감 수다 떨고 있는 사이 저만치 얼음 위에 갈매기가 뭔가를 물어뜯는 듯 망원으로 보니 제법 큰 물고기다. 몇 번 뜯다가 날아가니 그 자리에 흰꼬리가 날아들었다. 조금 먹는가 하는데 참수리가 날아드니 흰꼬리수리는 뒷걸음이다. 참수리 한참 동안 독식하.. 더보기
다시 분원리로~~ 얼음 위의 참수리.................2022년 3월 5일 토요일 팔당 참수리가 떠났다더니 정말인가 보다. 아침식사 중인데 춘천언니한테서 전화가~~ 참수리 얼음위에 예쁘게 앉아 있다면서 빨리 분원리로 오라신다 또 오셨네?? 사연인즉 렌즈 새로 구입해서 갑장샘한테 렌즈 덮개 사 달라고 부탁했드랬는데 그게 도착했다고 오늘 겸사겸사 일찍 나오시라 했단다. 우띠 제자한테는 일언반구도 없이~~ 부리나케 달려 분원리 도착하니 갑장샘 삼각대 받아 세워주며 언능 인증샷부터 담으라고!! 선생님이라면 당연히 제자한테 장소 바뀌었다고 일러줘야지 자기네끼리만 오냐고 항의했더니 다 아는 줄 알았다고~~ ㅋㅋ알기야 했지만 얼음위에서 노는 걸 담는다는 건 모르지 난~~ 암튼 인증은 했는데 얼음이 급속도로 사라져 갔다. 춘천언니가 여기저기 전화해 오라고 했지만 토요일이니 계획들 있으셔 한 분만 오.. 더보기
팔당 1일차 (분원리 가다말고 팔당으로 고고)...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목사친구님은 내가 오전 병원 다니는 걸 모르시나 보다. 일찌감치 빨리 오라고 호출 깔끄미 언냐가 안 와서 새가 안 온다나 어쩐다나 ㅎㅎ 오전 치료받고 오후에 나가겠노라 하고 끊었다. 물리치료받고 집에 오면 점심시간도 어중간하다. 오늘은 집에서 따뜻한 밥 먹고 나가련다. 점심 먹고 출발했는데 평소보다 다소 늦은 시각이라 팔당대교를 건너 성곽으로 가볼까 분원리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 그래도 분원리에서 호출이 있었는데 분원리로 향했다. 분원리 도착해서 화장실 가는 중인데 목사친구님 전화 모두 짐 챙겨 팔당으로 가려니까 그리로 가라고~~ 참수리가 그쪽에 있다는 뉴스 알았노라 끊고 팔당으로 되돌아 고고고 앞서 가는 차가 갑장친구님 차?? 부지런히 따라 가는데 팔당대교를 건너지 않는다?? 다른 차인가? 차번호를 모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