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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찌르레기와 황오리 등등.....................2024년 4월 6일 토요일 내일 딸네가 오기로 돼 있는데 뭘 해 먹나~ 대충 메뉴 짜 놓고 뒷산 돌아보고 나물도 캘 겸 대장동으로 갔다. 화살나무가 많은 밭으로 가 보니 아직 너무 이르다. 조금 올라 온 새싹 따고 있는데 잿빛이가 나른다. 후다닥 삼각대로 달려 가 담아 보지만 멀다. 다시 화살나무 순 따다 자리 이동. 늘 자리했던 곳으로 갔는데 웬 새들이 한꺼번에 저리 나른다나? 까마귀, 까치,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그 가운데 다른 새가 있었을지도~~ 기대 없이 나갔는데 황오리 가족, 찌르레기 가족도 만났다. 철수하려다 들러 본 곳에 멀리 매 한 마리가 앉은 걸 발견했는데 수로 쪽으로 휘리릭 날아갔다. 혹시라도 그쪽에서 사냥을 했을까?? 20여분 기다렸다 100-400렌즈로 바꿔 달고 살며시 가 봤다. 공연히 흰뺨검둥오리들만 .. 더보기
노랑턱멧새, 황오리..........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얼레지가 폈다는데 주말이라 엄두가 안 난다. 내가 사는 근방 어디에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없는 것 같다. 포기하고 뒷산 매화나무를 찾았다. 매화엔 왜 새가 안 오는 거지? 굴뚝새가 잠시 보이는 것 같아 기다려 봤지만 달아난 후론 오질 않는다. 집으로 돌아와 가방 챙겨 또 대장동행이다. 조용한 들판 황조롱이 한 마리는 전봇대가 지 자리인 듯. 오늘도 사냥은 별로다. 어디서 왔던가 별안간 눈에 들어온 잿빛과 말똥이 열심히 담고 다시 조용~~ 심심하니 쑥이라도 캐 볼까? 봄망초 나물도 조금 하고 쑥도 조금. 다듬어야 하는데 아잉 귀찮아. ↓노랑턱멧새 ↓황오리 ↓황조롱이 더보기
잿빛개구리매와 황조롱이....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에이~~ 쉬는 날인데 날씨가 이게 뭐람?? 그래도 오후가 되니 비는 그쳐 느즈막이라도 나가본다. 산으로 갈까하다 대장동으로 늦으면 늦은대로 새가 보이면 담고, 쇠부엉이 보이면 더욱 좋고.. 그 비가 왔다고 농로엔 또 물웅덩이 투성이 농지엔 덤프트럭이 흙 실어 나르니 길은 더욱 엉망이다. 아무리 조심해 다녀도 차는 온통 진흙탕 목적지에 차 세우는데 잿빛개구리매가 나른다. 삼각대 세웠지만 이미 지나가 버렸다. 황조롱이 한 마리가 주변 전신주에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먹이 활동. 그런데 수없이 내려 앉지만 대부분 헛발질이다. 늦게 나갔는데 수확이 쏠쏠하다 비록 쇠부엉이는 못 봤지만.... ↓잿빛개구리매 ↓황조롱이 ↓기러기 더보기
여기도 쇠부엉이가??...........2024년 3월 27일 수요일 매화가 있는 산으로 갈까 대장동으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 맹금이들 있을 때 많이 만나자~~ 하고 대장동을 택했다. 오늘도 만난 애들이래야 황조롱이, 말똥이 잿빛이지만 얼마나 가까이서 잘 담을 수 있나가 문제. 4시가 넘어서면서 새들 모습이 잘 안 보여 쑥 캐러 갔다. 아직은 쑥이 어려 담아도 담아도 채워지진 않는다. 많이 캐 봐야 뭘하나 싶어 차로 왔는데 낮게 지나가는 새가 보였다. 본능적으로 담았는데 어라?? 금년에 이곳에선 처음인 쇠부엉이다. 이미 어두워져 셔속이 안 나오니 사진이 될 리 없지만 단 한 장만이라도~~ ↓쇠부엉이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더보기
방울새와 황조롱이..................2024년 3월 26일 화요일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대장동에 오전부터 있어보니 오후 4시면 새들의 활동이 거의 없었다. 알바 끝나고 점심 먹고 나가면 2시가 훌쩍 넘는데 사진 담을 시간이 넉넉지 않다. 오늘까지만 대장동 가 보려 한다 도착하자마자 높이 떠 있는 새들 너무 멀다. 오늘은 황조롱이도 뜸하다. 에이 쑥이나 캐야겠다. 장소 이동하는데 그래도~~ 싶어 삼각대는 짊어지고 ㅎㅎ 이동 중 파릇파릇 뭔가 봤더니 가시상추다. 신나게 채취, 쑥 조금 장비 접어 차에 싣고 나오는데 재잘재잘 방울새소리. 전깃줄에 앉았다 포르르 날아 논 바닥에 앉았다. 장소가 마땅찮아 차에서 담았는데 어쩔지~~ ↓방울새 ↓황조롱이 ↓기러기 더보기
황조롱이 먹이활동.......2024년 3월 23일 토요일(2) 짝짓기 철이라 황조롱이가 제법 많이 날아다닌다. 많은 만큼 사진도 많아 정리하다 보니 재미있는 장면이 담겼다. ↓황조롱이가 먹잇감 발견 더보기
바람에 날아갈 듯(잿빛개구리매)............2024년 3월 22일 금요일 오후에 비 예보가 있더니 잔뜩 흐렸다. 어제 황조롱이 짝짓기를 제대로 못 담은 것 같아 대장동으로 가 봤다. 도착했는데 웬 바람이 이렇게도 분다지? 에이 이런 날 뭐가 있으랴 싶어 그냥 차에 앉아 있었다. 어라 그때 저만치 고라니가 이동을 한다. 부랴부랴 삼각대 세워 봤지만 이미 때는 지나고~~ 잿빛개구리매 보이지만 멀고, 황조롱이는 어제와는 다르게 한 마리만 보인다. 그나마도 거리를 안 주니 오늘은 사진을 포기해야 하려나보다. 바람이 정말 심하게 불어 그야말로 강풍이다. 이왕 나왔으니 조금 걷다가 민들레 한 주먹 캐서 집으로... ↓잿빛개구리매 ↓황조롱이 ↓기러기 더보기
얼떨결에 ㅎㅎ(황조롱이)............2024년 3월 21일 목요일 어제 무리해서 세정사계곡에 다녀왔더니 다리가 몹시 아프다. 알바 끝나고 집에서 좀 쉬다가 산은 안 되겠으니 대장동이라도 잠시 다녀오려고 나섰다. 도착하자마자 잿빛이가 날았는데 준비가 안 됐으니~~ 멀어졌지만 담고 있는데 날카로운 황조롱이 소리 거리가 멀지만 짝짓기였는데 늦게 포착한 건가? ㅎㅎ 두 마리가 계속 붙어 있는데 거리를 안 준다. 조금만 다가 가면 더 멀리멀리 사진은 포기하고 쑥이라도 좀 캐 볼까 돌아다니다 봄망초만 해 왔다.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황조롱이 ↓음력 2월 21일의 초저녁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