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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쇠오리와 황조롱이, 쇠박새............2025년 3월 2일 일요일 오전엔 날씨도 좋았는데 빈둥빈둥.자동차 연료도 넣을 겸 굴포천으로 나가 봤다. 늘 가던 곳으로 가 보니 별로 담을 거리가 없어 평소 넘지 않았던 지역까지 가 봤다. 자동차로 한참을 들어갔는데 굴포천이 나온다.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카메라만 들고 천변을 살펴봤다. 얼마 못 가 비가 후드득돌아 나오는데 고가도로 구조물에 황조롱이 한 마리. 기댈 곳 없는 허공에 손각대로 담으려니 팔이 달달달 ㅎㅎ시간 내서 다시 함 와 봐야겠다.  ↓쇠오리   ↓쇠박새       ↓박새 ↓황조롱이 더보기
대장동 황조롱이랑 기러기랑..................2025년 2월 5일 수요일 2시간 계속 서 있다는 게 참 힘든 일이 로고...더군다나 왜 첫 출근부터 입춘임에도 강 추위람. 이틀은 퇴근하곤 나갈 엄두도 못 냈는데 오늘은 잠시라도 나가봐야겠다.일터에서 도보로 오면 30분 잡고 2시 가까이 된다. 점심 먹고 어물쩍 3시가 되지만 일단 나가보자.바람이 불어 더 추운 느낌이지만 깡으로 버텨보자. 새가 없어 기러기만 바라보고 있는데 고맙게도 황조롱이 등장부지런히 따라잡기 해 봤다. 황조롱이 사라지고 너무 추워 철수 ㅎㅎ ↓황조롱이           ↓한참을 호버링하더니 사냥감이 없었나 내려 와 앉더니 이곳 저곳 이동하는 모습이 짠해 보인다.           ↓기러기       ↓말똥가리 더보기
황조롱이와 까치..........2025년 2월 1일 토요일(2) 오전에 팔당에서 참수리 담고집으로 와 점심 먹고 보니 시간이 아까워 대장동행. 뭐라도 나타나라~~들판엔 전신주가 다 뽑히고 없지만 개천 쪽 전신주가 그대로다. 한동안 가마우지가 독차지하고 있었는데 근래는 가마우지도 별로 안 보인다.어쩌다 황조롱이 한 마리 와서 앉았는데  까치가 가만있을 리가... 더보기
상모솔새와 방울새..............2025년 1월 30일 목요일 새 렌즈 적응이 안 돼 연습이 필요하다.팔당으로 가면 셔터질 할 기회도 별로일 테고 올 때 정체가 두려워 가까운 대장동을 택했다. 기러기 자주 날고 백로 왜가리 날아주니 렌즈 테스트 해 보긴 좋을 것 같아서다.잿빛이 한 번 왔다 갔는데 멀리서 보이다 사라졌다. 그렇다면 자리을 옮겨봐야지.오랜 기다림 끝에 나타나긴 했는데 여전히 멀다. 다음엔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해 봐야겠다.  ↓상모솔새(집 앞 공원 소나무에서 발견했는데 정말 바쁘다 빠릿빠릿)   ↓방울새       ↓백로     ↓잿빛개구리매   ↓황조롱이 더보기
다시 만난 사슴 ....2025년 1월 19일 일요일 어제 강가에서 종일 서서 보낸 게 힘이 들었나 보다.감기기운도 있고 허리에 이상증세까지.... 뜨끈한 침대 위에서 늦게까지 뭉기적거렸다.어제 참수리 사냥을 안 했으니 오늘은 가능성이 높은데.... 다시 갈 엄두가 안 나 느지감치 대장동엘 갔다.일요일마다 가는 내 자리엔 대형 화물차가 정차돼 있었다. 1주일 사이 주변은 온통 중장비로 어수선.지난주에도 별 재미없었는데 오늘은 정말 기대감 0 잠시 후 지인이 오셨는데 공감이란다.십수 년을 걸어서 대장동 구석구석 다녔었는데 이젠 아닌 것 같다고.. 두 곳을 이동해 가면서 기다려 봤는데철수할 무렵 나타난 사슴이 반갑다. ↓사슴           ↓큰말똥가리     ↓말똥가리         ↓황조롱이           ↓참매   ↓쇠기러기 ↓참새 ↓때까치 더보기
결투.......2025년 1월 12일 일요일 일요일이니 아침부터 대장동행.날이 추워 땅이 얼어 있으니 질척하지 않아 너무 좋다. 내 포인트에 삼각대 세우고 기다려 보는데 너무 조용하다.멀리 황조롱이와 말똥가리가 전봇대나 나뭇가지에 앉아 있을 뿐. 건너편 황조롱이 먹잇감 물고 와먹방 하던 진신주도 다 뽑혀버려 휑하다. 오후에 장소 이동해 봐도 더 이상의 모습은 담을 수가 없다.말똥가리 싸움장면이 없었으면 빈 손 일 뻔... 일요일 종일 출사에 빈 손이나 마찬가지니대장동이 점점 삭막해지는데 어쩌나!! ↓얼음꽃 ↓새매와 까마귀들   ↓황조롱이       ↓말똥가리와 송골매 더보기
말똥가리..........2025년 1월 7일 화요일 장망 서비스센터에 맡기려고 렌즈코트를 다 벗겼는데다시 씌우고 오후에 대장동행. 눈이 온 후라 길이 너무 질척거린다.요즘의 내 포인트로 가 삼각대 펼쳤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다. 바람만 심하게 불뿐 기온이 차지는 않으니 바닥이 질어 불편하다.차라리 꽁꽁 얼어붙는 게 낫겠다ㅎㅎ 잿빛이랑 말똥이 나타났지만 금세 사라지고 꽝.해가 뉘엿뉘엿 나도 철수. ↓말똥가리         ↓황조롱이 더보기
황조롱이 먹방...........2024년 1월 6일 월요일 장망렌즈 이젠 정말 손을 봐야겠다 싶어 시그마 공식 서비스센터가 있는 용산으로 찾아갔다. 이런저런 증상 설명하고 맡기려니 시간이 상당히 걸린단다.9일 날 출사 약속이 있는데 안되냐고 했더니 그때까지 안된다고... 더군다나 해외직구라 핀조정만 무려 250,000원이란다.4-5만 원이면 되는데 엄청난 차이다. 그러나 저러나 9일엔 써야 하니 그냥 들고 올 수밖에....집으로 왔는데 열불 나 있을 수가 없어 차 끌고 나갔다. 갈 곳이 있나 대장동이지.공사를 일부만 하는 것 같아 도보로 내 포인트까지 가 봤다. 황조롱이뿐이다.담은 게 없으니 먹방이라도.... ↓황조롱이                     ↓때까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