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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새매.......2024년 3월 11일 월요일 알바 끝나고 집에 와 뭉기적거리다 보니 3시가 후딱 넘어 버렸다. 1시에 끝나 집에 와 점심 먹고 출사는 어렵네 ㅎㅎ 요 근래 날샷이 잘 안되니 연습이나 또 해 봐야지. 말똥가리 잠시 보이곤 잠잠하다. 일찍 접고 들어 가려다 천 변에 나물 캐는 이들이 많아 나도 논 둑을 살펴봤다. 아직 쑥도 너무 이르고 가시상추 몇 포기 보여 꽃삽으로 푹 혼자 입이니 샐러드 한 끼는 되겠다. 상큼한 냄새가 참 좋다. ↓새매 ↓참새 ↓왜가리 더보기
참새와 큰, 쇠기러기 등..............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조금 늦게 나가긴 했지만 새가 정말 없다. 가끔씩 보이던 잿빛도 두어 번 나타났지만 먼 거리 잠시 큰 말똥가리는 제 구역을 아직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어두워지도록 있어 봤지만 쇠부엉이는 꼬랑지도 안보인 날 ↓참새 ↓큰말똥가리 얼굴이 이상타. ↓큰말똥가리 어디서 날아 왔나 오자마자 까치들이 깐족댄다. ↓사냥하러 내려 갔나 기대했는데 꽝이다. ↓노랑지빠귀 ↓큰기러기 ↓쇠기러기 더보기
붉은머리오목눈이와 참새...........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재혼한 절친 생일인데 만날 수는 없고 영상하나 만들어 폰으로 보내주고 축하글만~~ 형편이 어려워져 재혼한 거라 그녀가 행복한지는 모르겠으나 내겐 언제나 아픈 친구다. 오늘도 주섬주섬 챙겨 나서본다. 대장동? 아니 오늘은 굴포천으로 가 봐야겠다. 앗~~ 잘 못 왔다. 도로포장공사로 난리도 아니다. 내가 늘 차 세워두던 곳엔 현장용 화물차가 딱~~ 돌아 적당한 곳에 세워두고 내 포인트로 아침에 한번 날아준 잿빛이 가 안 나타난다. 오후에 잠깐 보였는데 아주 먼 곳에서~ 아무래도 주변이 시끄러운 게 아니다 싶어 철수 대장동 들렀는데 진사님들도 안 뵌다 딱 한 분. 삼각대 펼쳤으나 별 볼일 없이 다시 접었다.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 ↓황조롱이 더보기
백로와 왜가리 등..........2023년 9월 17일 일요일 어제보다 이른 시각 굴현천으로 가 봤다. 이른 아침은 어떤 풍경일까?? 기대와 다르게 너무 조용하다 가끔 들리는 까치 소리뿐~~ 게다가 풀 깎기 작업을 하고 있으니 오늘은 아침부터 글렀네. 그래도 혹시 물총새 보이려나 천변을 다녀봤다. 이상타~~11시도 안 됐는데 너무 배가 고프고 어지럽기까지~~ 이 무슨 증상일까?? 암튼 견디기 힘들어 쌀국수로 해결했다. 이왕 나왔으니 생태공원이라도 다녀 와야겠다. 낚시하는 분들이 계셔 들여다보니 물고기가 나이고 참게다. 물이 너무 혼탁해 맘에 안 드는데 그곳에 참게가 산다니~~ 많이 잡으세요~~ 뒤로 하고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급히 다리 아래로 피신, 마침 다리 아래라 다행이다. 한참을 머문 후에야 어느 정도 멎었다 신발이 젖어 싫다. 이래서.. 더보기
쌍꼬리부전나비와 청띠신선나비 등등...........2023년 6월 7일 수요일 날씨가 꾸물꾸물, 청딱이도 이소 했고 허전하다. 직박구리 혹시 부화했나 확인하고 이리저리 돌아왔다. 점심 먹고 생태공원을 갈까 하다 들길을 걸었다. 혹시 나비나 새가 있을까했는데 정말 조용했다. 내려오면서 질경이 잎이 좋아 보이길레 말려 묵나물이나 만들까 하고 채취했다. 그냥 집으로 갈까 하다 들른 곳 공중에 파랑새나 꾀꼬리라도 날아줄까?? 하는 기대로 ㅎㅎ 며칠 전 배터리 방전되던 날 휘리릭 작은 나비인듯한 움직임을 봤었기에 촘촘히 살펴봤다. 오모나 오모나 반가워라 쌍꼬리부전나비다. 한번 놓치면 그 끝을 따라잡을 수 없으니 하염없는 기다림이다. 청띠신선나비 두 마리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기다길 수가 있었다. 다시 와 준 쌍꼬리부전나비 날개 좀 펴 주지~~ 그래 오늘은 본 것만으로 충분햐~~ 땡큐여!! .. 더보기
굴포천에서(북방검은머리쑥새와 새매 등등)...................2023년 2월 27일 월요일 내일이 종합검진 예약일이라 걱정이 태산이다. 대장내시경할 때 먹어야만 하는 저 넘의 약!! 요즘은 문진표도 스마트폰으로 하는구만. 병원에서 받아온 거 다 써 놨는데 문자가 와서 폰으로 제출 예약 당시엔 변비가 조금 있어 이야기했더니 설사약을 줬더랬다. 지금은 변비가 없어졌지만 속 비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어젯밤 먹어봤다. 일상의 용변 외엔 아무리 기다려봐도 소식이 없다. 나가서 급해질까 봐 못 나가고 있다가 에라이~~ 하고 나갔다. 들판에서도 전혀 소식이 없다 무슨 약이 그렇대?? 이곳에서 만난 어느 분이 건너편으로 함 가보라셨다. 그곳에 매가 제법 보였다 눈~~ 해서 장비 접어 가 봤는데 늦은 시각이라 그런가 보이는 게 없었다. 그곳이 우선 개발지라는데 현재도 공사를 하고 있으니 올핸 공사판이 될 .. 더보기
초딩 모임이 있어 잠시 나가 연습..........2023년 2월 24일 금요일 초딩 모임이 사당역 오리집에서 6시다. 탁 갖다 대면 피사체가 렌즈 안으로 들어 와야 되는데 아직도 헤매고 있다. 그래 보이는대로 담으며 연습을 더 해 보자. 4시까지 연습하고 까치울역으로 가 차 세워두고 사당으로 가면 시간이 딱 맞겠다. 그자리에서 매번 삼각대를 세우니 탐조 나오신 분들 뭐가 있는 줄 알고 건너편에서 한참을 지켜 보는가 하면, 어떤분은 내 차 옆에 차를 대 놓고 지켜 보기도 ㅎㅎㅎ 여전히 바람은 차고 새는 별로 뵈지도 않고~~ 갈매기, 가마우지, 백로,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암컷 보이는대로 담아 본다. 얼마나 연습해야 "탁" 하면 "척" 일까?? 3시 40분에 장비 접어 까치울 역으로 이동 지하철로 사당역으로 갔다. 친구들이 이구동성 아직은 내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며 몸 좀 챙기란다.. 더보기
네발나비와 참새, 중대백로 등..........2023년 2월 19일 일요일 굴포천의 오전은 어떤 환경일까 평소보다 일찍 나가 봤다. 여전히 잿빛개구리매 수컷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 적당히 삼각대 세우고 기다려 본다. 장비 챙기는 사이 암컷이 날아간다. 자리가 아닌 것 같아 다른 곳으로 이동 대장동처럼 날아주는 게 아니고 후다닥 지나가 버리니 어설픈 내겐 어렵다. 렌즈 바꾸고 같은 세팅으로 담는데 초점이 잘 안 맞는다. 늦게서야 포커스를 바꿔 봤는데 새가 음따. 여전히 쇠부엉이와 잿빛개구리매 수컷은 꽁지도 안 뵈고, 오늘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아쉬운 하루다. ↓긴 겨울 무사히 넘기고 나타난 네발나비 ↓참새 ↓중대백로 ↓북방검은머리쑥새 ↓재갈매기 ↓김포공항이 가까이 있어 뱅기가 참 자주 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