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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참수리 안녕~~(팔당 15)...............2025년 3월 1일 토요일(1) 연휴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로 멈칫했는데다시 확인해 보니 팔당 쪽은 비 그림이 없다. 참수리 떠날 때가 되었으니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를 일.조금 늦었지만 팔당으로 달렸다. 근래엔 팔당대교가 정체 없이 잘 다녔었는데오늘은 예전 풍경이 되고 말았다. 엄청난 정체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간신히 도착했는데  1차례 사냥이 있었단다. 잠시 기다리니 참수리 날았다 해서 담아 봤다.어쩌자고 600미리도 아닌 570미리로 담았네 미쵸... 발로 낚아채는 모습 동영상으로 담아 보고 싶어 시도해 봤는데 처음은 실패하고 한 바퀴 돌더니 다시 내려와 낚아챘다. 오후에 산 뒤 쪽으로 날아가더니 한참을 기다려도 오질 않았다.아마도 떠난 게 아닌가 싶은데 이것도 이별이라고 기분이 영 이상타. 더 기다릴 일은 아니라 예전에 진박새.. 더보기
고니가 있는 풍경(경안천).....2025년 2월 22일(2) 팔당에서 참수리 먹이사냥장면 담고 경안천으로 모두 이동.사부가 일러 준 곳으로 달려가니 주차할 공간이 없어 깊숙이 들어갔다. 내려서는데 발이 미끄덩, 얼음천국이다.걸을 수도 없는데 클 났다. 차가 나가야 할 것 같아 운전석에 올라앉았는데어디서 돌릴 일은 아닌 것 같아 조심조심 후진 간신히 빠져나와 끄트머리에 흙탕이지만 세울 공간이 있어 파킹.사부가 있는 곳으로 가 위치 잡고 고니촬영. 역광으로 담기 재미는  있는데 기온이 점점 떨어짐을 체감.해가 산 너머  기우니 한기가 급습. 먼저 가겠다고 장비 들고 나오니 처음 들어갔다 나온 곳에차가 2대나 개골창에 빠지고 논에 빠져 레커차가 와 작업 중이었다. 난 무사히 빠져나와 천만다행이다.휴~~ 긴 숨 들이쉬고 집으로 집으로. 더보기
흰꼬리수리와 참수리 (팔당 11).............2025년 2월 8일 토요일 겨울 한 철이라 참수리 만날 수 있는 날도그리 많이 남지는 않았다. 토요일이라 팔당 갈 거라 마음 먹었는데어제 강바람이 너무 차 오늘도 춥다니 망설여진다. 8시 30분경 지인께 전화하니 벌써 팔당에 가 계신다고....추워서 그런지 몇 사람밖에 없다신다. 그렇다면 가 봐야지.느즈막히 도착하니 벌써 한차례 먹이활동 다녀 갔단다. 추위 각오하고 나갔는데 바람이 불지 않으니 크게 춥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먹이사냥 장면은 못 봤어도 참수리, 흰꼬리수리 등 봤으니허탕은 아니다. 사부님이 밥 사 준다고 그전부터 얘기했었는데오늘은 내가 사든 얻어먹든 가기로하고 조금 일찍 접었다. 전복칼국수집인데 맛이 괜찮았다.많은 것을 아낌없이 알려주고 용기 줘 고마운 사부님인데 부득불 계산하겠다고... 그럼 다음에 내가 살께요.... 더보기
참수리 (팔당 8)............2025년 1월 26일 일요일 어제 종일 서 있어 힘들었는데이상하게도 새벽에 일찍 잠이 깼다. 그렇다면 팔당으로 다시 가 볼까나?어제와 비슷한 시각 출발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 참수리가 내려왔다.거리가 좀 멀긴 하지만 보기를 원했던 풍덩 샷이다. 그쪽에 계셨던 분한테로 달려갔더니다른 것 담느라 설정 바꿔놓은 채로 연사로 담아야 할걸 단 컷이라 별로였다고. 가까워서 정말 대박이었는데 아쉽긴 하다.행여나 하고 나도 삼각대를 이동했다. 또다시 참수리 떴는데 이번엔 팔당대교 쪽으로 날아간다.흰 꼬리가 오리를 잡았는데 그걸 노리고 간 거다. 당연히 참수리 차지가 되고 흰 꼬리 두 마리가 주변에서 펄럭펄럭몇몇 분은 그 장면 가까이 담겠다고 차로 달려가셨다. 난 먹방은 굳이 담고 싶은 생각이 없어 그냥 있었다.그쪽 가는 길을 몰라 모두들 멀찌감.. 더보기
팔당에서 데려온 고니와 백로, 왜가리 집에서 팔당을 가려면 유료인 신월여의 지하차도로 가게 되는데하이패스 배터리가 없는 것도 모르고 세 번씩이나 그냥 통과 톡으로 납부하라고 왔는데 매번 계좌 번호가 다른 걸 오늘서야 알았네.아무거나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해 이체했는데 하나는 영 안되는 거다.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첫 번째 계좌번호는 건너뛰고 나머지 두 번호로 이체.자꾸만 에러가 나 오늘서야 자세히 보니 매번 번호가 달라 첫번째 건 기한이 지난 거...ㅋㅋㅋ 또 연락 오것지....  ↓고니(2025년 1월 3일)             ↓백로(2024년 12월 14일)           ↓왜가리 더보기
참수리와 고니(팔당 2).........2024년 12월 19일 목요일(1)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으니 오늘은 팔당으로 가 보기로 한다.일찍 일어나 출발하려다 너무 추워 늑장 부렸다. 대기가 아득한 게 안개인가 보다.일찍 나섰어야 별 볼이 없을 아침이라 늦은 게 다행이다 ㅎㅎ 팔당에 도착하니 우와~~ 주차할 곳이 없다.성곽 뒤편으로 깊이 들어가 차 세우고 대포부대에 합류. 늦게 도착했으니 자리가 마뜩잖다.잠시 후 사부가 자리 만들어 줘 이동. 오늘은 흰비오리가 많이 보이는데 여전히 멀다.사부가 가마우지 먹이사냥했다며 삼각대 들고 이동하며 지켜보란다. 몇몇 분이 함께 이동했지만 난 그 자리에서 조준잠시 후 어느 분이 참수리 날았다 해 추적해 보지만 멀고 이미 가마우지는 잠수. 참수리는 주로 가마우지나 비오리가 사냥하면 그걸 뺏아 먹는 얌체다.다시 산으로 날아올라 안착. 한없이 강 .. 더보기
인증이라도 하라고 짜잔!! 고니 2마리......2024년 3월 1일 금요일(2) 이번 시즌엔 고니는 못 보고 넘어가나 보다 했는데 팔당 참수리 기다리는 시각 보고는 가라고 2마리가 물 위를 둥둥 떠 이동 날아가는 근사한 모습은 돌아오는 겨울에나~~ ↓고니 ↓흰꼬리수리 ] ↓흰죽지 ↓흰죽지와 검댕이는 댕기머리흰죽지가 아닐까 싶다. ↓큰기러기 더보기
흰죽지와 고니의 먹이활동.........2023년 3월 6일(3) 가정천 도착해 청머리오리 찾는데 흰죽지 먹이활동 그동안 흰죽지 많이 담아 봤는데 처음 보는 광경이다. 조금 떨어져 계시던 지인분께 보셨냐니까 못 보셨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