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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리

간만에 멀리 뛰기(1. 왕오색나비와 은판나비 등)...............2023년 6월 17일 토요일 약속이 잡혀 있으면 왜 밤에 잠이 안 오는 걸까? 꾸벅꾸벅 졸다가도 누우면 잠이 안 오니 날밤 새고 약속장소로 좀 일찍 나가 그리운 곳 들러보고 이젠 누군가는 왔겠지~~ 한 발 앞서 도착한 블친님 전철로 오시는 분이 9시 13분 도착이라니 느긋하게 기다려야~~ 드디어 만나 나 포함 다섯 명이 나비 잡으러 출동 와 부전나비 천지다. 그곳은 나도 익히 아는 곳이다. 입구에 주차하려고 후진하다 임도 안내판에 자동차 후미등 빠직~~ 했던 곳. 두어 번 들렀지만 조금 올라가다 보면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나 매번 돌아 섰던 곳이다. 여럿이 가니 걱정할 건 없고 암튼 여기저기 보이는 대로 담고 또 담고~~ 장소 이동 세정사 들러 원하던 나비 아직은 일러 아쉬운 대로 대면하고 내려와 점심 먹고 다시 나비 기다려 보자 했.. 더보기
팔당가서 잠시 들른 능내리(고니와 청딱따구리 등등)............2023년 1월 3일 화요일(2) 팔당댐 아래에서 참수리 기다리다 화장실 찾아 나선 길 24-105미리 렌즈 단 카메라 들고 능내리 옛 놀이터로 갔다. 작은 새들이 제법 보이는데 렌즈가 짧으니 담을 수가 없어 아쉽더라눈~~ ↓고니(팔당에서) ↓흰비오리 ↓능내리에서 ↓곤줄박이 ↓청딱따구리 더보기
능내리에서...........2022년 7월 4일 월요일 ↓굴뚝나비 ↓푸른부전나비 ↓흰줄표범나비 ↓흰줄표범나비 ↓검은댕기해오라기 ↓나비잠자리 ↓네발나비 ↓네발나비 ↓노랑날개무늬가지나방 ↓제이(??)줄나비 ↓제이(??)줄나비 더보기
오후 늦게 능내리에 잠시 강풍에 날아 갈 듯.....2022년 3월 4일 금요일 참수리도 갔다는 소식이니 오늘은 하루 쉬련다. 사진정리하고 낮잠도 좀 자고~~ 오후 늦게 발바닥이 근질근질하다. 에라 잠시 나가보자. 강풍소식이 있었는데 바람이 서서히 일기 시작하는 듯 능내리 가는 길에 성곽에 잠시 멈춰섰다. 휑하니 허허롭다. 참수리 떠났다니 내 짝사랑도 끝내야지. 능내리 들어가니 바람은 더욱 거세진다. 내 작은 차가 흔들흔들 내려 서고 싶지가 않다. 차에서 연지를 살피는데 오리들이 참 많다. 백로, 왜가리, 가마우지 등 까마귀가 오리를 잡아 먹나?? 쇠오리 한마리가 부리나케 도망가니 까마귀가 추격 차에서 더 이상 볼 수가 없어 포기했는데 처음 보는 광경이다. 쇠물닭이 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살펴봐도 쇠물닭은 안 보였다. 차창 열고 몇컷 담아 보지만 영 션찮다. 바람이 심하게 부니 이쯤해.. 더보기
힝~~~일요일 능내리는(멧새)............2022년 2월 13일 일요일 집에서 쉴까 하다 능내리로 차를 몰았다. 팔당대교가 밀리길래 팔당댐을 건너 능내리로~~ 우띠~~ 휴일이라 산책객들이 앞서가니 새 보기는 글렀다. 잔차 도로로 올라 가 팔당을 둘러봐도 아직은 얼음이 꽁꽁 다시 내려와 차 있는 곳 왔는데 잉??? 입구에서 박새 소리가 반갑다. 박새 열심히 담다 보니 저만치 높은 나무에 자그마한 새가 여러 마리 보였다. 담아서 확대해 봐도 잘 모르겠다 무슨 새인지... 조금 기다려 보니 바닥에 내려와 앉는데 철조망 안쪽이라 난감~~ 수동 초점으로 철망 사이로 맞추는데 맞았나 싶으면 새가 이동 우와~~ 쉽지 않네. 암튼 많이 담았으니 건질 건 있겠지. 너라도 나타나 줬으니 고맙다. ↓멧새 ↓멧새 ↓멧새 ↓멧새 ↓멧새 ↓왜가리 ↓되새의 뒤태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 더보기
능내리 산책로 오늘의 주인공은 노랑턱멧새.....2022년 2월 10일 목요일 딱히 목적지가 없으니 게으름을 피우게 된다. 인천 사는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누님 어디세요? 여기 왜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 일주일에 한 번 팔당으로 오시는데 조용하단다. 재미없어 오늘 삼일째 안 갔다고 하니 자기도 좀 있다 파주로 가야겠다고~~ 점심도 먹고 느지감치 능내리 가서 작은 새들이라도~~ 가는 길에 성곽에 멈추니 서너 분 계셨다. 참수리가 그런대로 오늘은 놀아 줬단다. 사냥해서 날아 갔다니 기다릴 이유가 없지. 동박새 있던 곳에 기웃거려봐도 조용 무리~~ 능내리로 가 살금살금 조심히 다녀본다. 며칠 전 왔을 때 노랑지빠귀가 한두 마리였는데 오잉??? 여기저기 제법 보인다. 지난해까지는 한 마리밖에 못 봤었는데 여기다 자릴 잡으려는 걸까?? 혹시 둥지까지 볼 수 있으려나?? 힝~~ 이사 가면.. 더보기
팔당 54일차 (1) 흰비오리와 쇠박새 먹이활동......2022년 2월 6일 일요일 어제 못 가봤으니 오늘은 팔당으로~~ 도착하고 보니 삼각대 세울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참수리가 안 보인다니 난 아예 포기하고 작은 새들이나 담아 볼까 위쪽에 혼자 자리 잡았다. 오랜만에 딱새도 담아 보고, 그 흔하디 흔한 직박구리도 담아 보고.. 작은 새마저 잘 보이지 않아 능내리로 내달렸다. 어라?? 능내리도 너무 조용하다. 그 흔한 까치나 까마귀도 안 보인다. 연지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봤다. 박새랑 되새만 겨우 몇 컷 되돌아 나오는데 노랑지빠귀가 앉아 있길래 다다닥 다시 성곽으로 왔는데 텅 비었다. 새가 안 보여 다들 철수했단다. 어제 지인한테 전화 왔었는데 먹이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갑장샘이 먼저 먹이 이야기를 하셨다. 어제 누군가 먹이를 줘 배불리 먹어 참수리가 안 보이는 것 같다고~~ 동.. 더보기
올만에 능내리로......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요즘은 의욕저하인지 나가는 게 서둘러지지는 않는다. 점심까지 해결하고 느즈감치 일단은 팔당으로~~ 성곽에 잠시 멈춰봤는데 진사님들도 별로 안 계시고 참수리도 조용하단다. 올라가면서 중간중간 들러봐도 담을 게 보이질 않았다. 오늘은 능내리다. 한여사님 물의 정원 가자던데 내키지 않으니 능내리 한 바퀴 늘 그 자리에 있던 노랑지빠귀는 왜 그리도 예민한지. 지나갈 수밖에 없는 산책로 내가 미안할 정도다. 날씨가 무척 포근해 얼음이 녹아 질척이기까지 한다. 얼지 않은 한 귀퉁이서 물까치가 물장난을 한다. 이리저리 걸려 사진은 담을 수가 없다. 데크로 갔더니 죄다 줄행랑 얼음위에서 뭔가에 열중하고 있어 지켜봤더니 연밥을 빼 먹고 있네. 돌아 오는 길 방앗간이나 마찬가지인 팔당에 잠시 멈춰 봤다. 별거 없지만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