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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대장동만 갈 게 아니라~~(쇠박새와 때까치 등등)..............2023년 1월 9일 월요일 요즘 들어 대장동 매력이 떨어진다. 해서 오늘은 작은 새들이라도 만나볼까 지양산 자락길로~~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그 많았던 새들이 다 워디로 갔댜?? 보이느니 쇠박새뿐, 그것도 거리를 안 주는 야속한 아이들 몇 번을 오르락내리락하다보니 생각했던 새들을 다 볼 수는 없었지만 아쉬운대로~~ 말똥가리는 이곳에서도 까마귀한테 밀려 달아난다. 그러게 너도 짝 지어 다니렴. ↓박새 ↓박새 ↓쇠박새 ↓때까치 ↓참새 ↓말똥가리 ↓말똥가리와 까마귀 더보기
수리맡긴 카메라 찾아 올팍으로...(유리딱새, 밀화부리 등등)...2022년 12월 28일 수요일(1) 어제 늦게 카메라 찾아가라고 연락이 왔었다. 병원도 옮기려 했는데 강남 가는 길에 약 타 오려고 병원에 전화해 처방전을 부탁해 뒀다. 논현동에서 카메라 찾아 개포동으로 가 약 찾고 자동차 엔진오일도 그전 단골집서 교환하고 올팍으로 갔다. 주차비 비싸기로 소문났지만 어차피 나선 길이니~~ 북문 주차장에 파킹해 두고 산수유길로 들어섰다. 대륙검은지빠귀가 보여 삼각대 펼치는 사이 없어졌다. 새들이 소란스럽긴 한데 목표종이 안 보인다. 남진사님 한 분이 계셔 여쭤보니 요즘은 그리 자주 보이진 않는다고~ 다행히 금방 나타났다. 그런데 가만히 있는 애가 아니네. 폴짝폴짝 포르르 포르르 어찌나 돌아다니는지 얼마 못 담았는데 안 보인다. 어느 진사님이 기다리면 또 온다고는 하시는데 늦게 갔으니 시간적 여유가~~ 저만치.. 더보기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난 밀화부리..........2022년 12월 20일 화요일(2) 부채꼬리바위딱새 담고 차 세워둔 곳까지 왔을 뿐인데 요즘 팔이 다시 아프기 시작한 손에 쥐가 났다. 조몰락조몰락 풀고 있는데 작은 새들이 제법 보였다. 흔한 새들이라 그냥 이동하려는데 엥??? 저건 밀화부리??? 산 아래 작은 도랑이 있어 물 먹으러 내려오는데 이건 담아야쥐~~ 차에 실었던 삼각대 다시 꺼내 담아 보려니 모두 나무 위로 줄행랑 어찌 그리 잘 아누 이 어설픈 사진사를~~ 기다려보면 날아간 꿩도 쇠딱따구리도 담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팔당에서 지인들 만나기로 했으니 아쉽지만 간다!! ↓직박구리 ↓밀화부리 ↓박새 ↓오색딱따구리 ↓오목눈이 더보기
검은이마직박이 담으러 용현갯골로 7일차 (휘파람새, 딱새, 박새).....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갯골에서 물수리 담는다고 검은이마직박이를 제대로 못 담아 오늘은 검은이마직박이와 넓적부리오리가 목표물이다. 혹시 교통체증이 심하면 어쩌나 네비 켜 보니 수월하단다. 간단히 간식만 챙겨 도착했는데 검은이마가 보이질 않는다. 그곳에 계신분께 여쭤보니 오늘은 안 보였단다. 떠난걸까? 넓적부리는 여전히 너무 먼곳에서 놀고 있다. 물수리도 안 보였다니 물수리는 포기하고 검은이마 오는 곳에 삼각대 고정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 않네. 대신 담게 된 휘파람새라니 방가방가 ↓휘파람새 ↓박새 ↓딱새수컷 더보기
대장동 5일차 종일 먼지 폴폴 날리는 길 차로 이동(말똥가리와 황조롱이)...........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아침에 지인한테서 전화 용현갯골로 오란다. 다음에~~ 하고 원래의 내 목적지로 향했다. 내년이면 지금 이 환경은 사라진다는 대장동 삼각대 없이 담아보려 노력해 봤지만 내겐 무리다. 생각해 보니 삼각대에 올려놔도 멀면 뭉개지곤 했었는데 어림없는 생각이다. 오후 내내 차 끌고 이리저리 생각을 굳혔다 이젠 이 짓은 안 할 거라고~~ 사람들이 없으니 공중에 맹금이 가 보이길래 차에서 내려 서둘러 삼각대 세우고 좀 담아 봤다. 아직 맹금 이를 잘 모르는데 두 마리, 세 마리 혼자서 아싸 신나고~~ 잘 담아졌으면 좋으련만 흔치 않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오래 놀아주지 않으리란 생각에 마음만 급해 삼각대 제대로 세우지 않고 들떴었다. 눈으로 본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시간. 다음 기회에 또 이런 모습 볼 수 .. 더보기
주말농장과 부천 자연생태공원(29)에서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퇴원 후 2주에 한 번씩 진료 가는 날 10시 15분 예약이지만 일찍 가서 접수하니 예약 시간에 진료가 끝났다. 경과가 좋다고 한 달 후에 예약을 잡아 주신다. 아직 배변이 수술전으로 돌아 오진 않은 점과 피로가 쉬 오는 것 외에는 별 불편함이 없다. 그 또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기다려 보잔다. 계속 그런다면 따로이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괜찮아지겠지~~ 점심시간까지 여유 있으니 바로 주말농장으로 갔다. 주차장에 파킹하고 돌아서는데 큰멋쟁이나비가 보인다. 구절초에 앉았는데 다가가니 날아가 버린다. 요즘은 나비를 볼 때마다 올해 마지막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한 바퀴 돌았더니 시간이 꽤 지났나 보다 허기가 진다. 점심 먹고 좀 쉬다 골동품 70-300렌즈까지 들고나갔다. 그 렌즈가 사진이 안.. 더보기
오늘도 무거운 장비 들고 산너머 약수터로...........2022년 5월 22일 일요일 어제 아슬아슬한 장면을 봤기에 박새들이 온전할까 너무 궁금타. 다시 담아 보려고 일찌감치 나섰다. 어제는 나비도 보였지만 포기하고 박새만 담았는데 오늘은 나비가 보이면 무조건 담을 생각. 박새 둥지에 도착했는데 이상하다. 어제 두넘이 주둥이 내밀었었는데 그 아이들 안 보인다. 아마도 물까치한테 희생당한 듯~~ 나머지 아가들이 안에서 짹짹거린다. 여전히 엄빠박새는 먹이를 물어다 나르고~~ 조금 담다가 그늘도 없고 햇살도 강해 약수터로 내려갔다. 어제는 아줌마 부대가 와서 시끄럽더니 오늘은 조용하다. 벤치에 앉아 점심 먹고 길게 누워 한참 쉬었다. 사람 소리가 나 일어나 앉아 물먹으러 오는 새 기다리는데 갸들도 휴식시간인가? 심심하니 운동기구 이것저것 시도해 보기도 하면서 시간 보내기 나무가 그림자를 만들 .. 더보기
약수터 근방 박새 육추 담아보기..............2022년 5월 21일 토요일 어제 발견한 박새둥지가 해가 잘 드는 곳이라 오늘은 그곳으로 가 본다. 엄빠박새가 부지런히, 다양한 먹잇감을 물어다 나른다. 새가 작아서인가 웬만한 셧속으론 날개가 다 뭉개진다. iso무시하고 셔속을 많이 높여 담았는데 어찌 담아졌으려나. 그나저나 울동네 박새둥지는 어치가 노리더니 약수터 박새둥지는 물까치가 호시탐탐 노린다. 둥지 앞에 앉길레 한번 쫓았는데도 계속 왔다 갔다 신경 쓰게 만든다. 아무래도 해를 입을것 같다. 아기새가 오늘은 두마리 주둥이를 내밀었는데~~ 몸이 상하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먹잇감 물어다 날라 아기를 키우는데 무사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에혀~ ↓박새둥지에 물까치가 내려 앉았다. ↓박새 새끼들이 무사할 수 있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