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지인한테서 전화
용현갯골로 오란다.
다음에~~ 하고 원래의 내 목적지로 향했다.
내년이면 지금 이 환경은 사라진다는 대장동
삼각대 없이 담아보려 노력해 봤지만 내겐 무리다.
생각해 보니 삼각대에 올려놔도 멀면 뭉개지곤 했었는데 어림없는 생각이다.
오후 내내 차 끌고 이리저리
생각을 굳혔다 이젠 이 짓은 안 할 거라고~~
사람들이 없으니 공중에 맹금이 가 보이길래
차에서 내려 서둘러 삼각대 세우고 좀 담아 봤다.
아직 맹금 이를 잘 모르는데 두 마리, 세 마리
혼자서 아싸 신나고~~
잘 담아졌으면 좋으련만 흔치 않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오래 놀아주지 않으리란 생각에 마음만 급해 삼각대 제대로 세우지 않고 들떴었다.
눈으로 본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시간.
다음 기회에 또 이런 모습 볼 수 있기를~~ㅎ
↓황조롱이
↓황조롱이
↓황조롱이
↓황조롱이
↓말똥가리
↓말똥가리
↓말똥가리
↓차 안에서 장망은 자신없어 105미리로 담았다.
↓때까치
↓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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