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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오전에 잠깐 뒷산으로(박새와 곤줄박이)~~2022년 4월 12일 화요일 변기시공자가 오전에 올 것같지가 않아 잠시 산에 가 봤다. 어제 화살나무순 다 따 갔으니 아무도 없겠거니~~ 푸하하 대단하다 이번엔 다른분들이 두 분 밭 주인이 계시면 뭐라할텐데 주인분은 오후에 나오시는 듯~~ 매화나무에서 멀찌감치 서서 간간히 오는 새 담기 여전히 보기 드문새는 아니 오고 흔히 보이는 새들만~~ 좀 담다 시공자가 오기전에 밥도 먹어야겠기에 철수했다. 국 데우는데 오셔서 밥도 못 먹고 기다려야했다. 우찌 점심시간에 오셨을꼬?? ㅎㅎ ↓박새 ↓곤줄박이 ↓직박구리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어제 못 그린 화조도~~오늘은??...........2022년 4월 11일 월요일 이사 오면서 변기 새로 놨는데 이상이 있어 다른 볼일도 볼 겸 시공사를 찾아갔다. 시공자가 내일이나 갈 수 있다 해서 볼일 보고 집으로 왔다. 조금 늦었는데 그래도 집에 있긴 아까운 시간 어제 유리딱새가 보였던 곳으로 갔는데 오잉??? 주변에 아주머니들이 대여섯 명 그곳은 사유지인데 땅 주인의 허락을 받고 화살나무 순을 따는 거란다. 사람이 저리 많으니 새들이 올 리가~~ 다른 곳 돌아보고 와도 여전히 그 상태 그래도 겁 없는 새는 왔다 가는 거 같아 몇 장 찍었는데 다른 새는 도통 안 보인다. 동고비는 물 먹으러 왔는지 잠시 보였지만 바로 돌아서 버렸다. 화살나무순이 나물이라니까 에라이~~ 나도 이거나 따 가야그따 ㅎㅎ ↓제비꽃 ↓앵두 ↓조팝나무 ↓목련 ↓청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황매 ↓황매 ↓직박구리.. 더보기
동네 공원 한바퀴..........2022년 4월 10일 일요일 컨디션이 엉망진창이다. 침대에서 내려섰는데 왼쪽 무릎이 뼈끼리 닿는 느낌?? 10여 년 전에 오른쪽 무릎 시술했었는데 후일 인공관절 하게 될 거라고 했었다. 이번엔 왼쪽이?? 발목도 힘을 쓸 수가 없다 이룬이룬~~ 나가길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컴과 TV랑 놀기 오후 늦게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 근처 공원엘 갔다. 이사 와서 바로 한번 가보고 오늘이 두 번째 계약하기 전 부동산 언냐가 이 공원 꽃 피면 너무너무 예쁜 곳이라고~~ ㅋㅋㅋ예쁜 곳 보지도 못하셨나 보다. 25년을 양재천이나 탄천만 봐 왔으니 이곳 풍경은 풍경이 아니올시다. 한 바퀴 돌고 나와 바로 산으로 진입 조금만 걸어가면 매화나무가 있고 작은 새들이 노닐고~~ 짧은 렌즈지만 행여 화조도가 그려질까 기다려 보는데 저건 뭐임?? 유리딱새가 보.. 더보기
낯선 길로~~~~(딱새와 박새)............2022년 4월 4일 월요일 처음 지인 따라 11,000보 걷던 날 내려오면서 봐 뒀던 길로 가 보기 위해 차 끌고 고고고 길눈이 어두워 그날 내려왔던 길을 못 찾아 한참 헤맸다. 드디어 찾았다.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평지니까 삼각대 들고 가 본다. ㅋ~~ 무겁고만. 지난번엔 노랑턱멧새도 보이드만 오늘은 안 보인다. 하얀나비 한 마리 담고 있자니 농부 아저씨가 와서 뭐하냐고?? 왜 그러실까?? "저요~~ 새나 나비 보러 왔어요" 하니까 그냥 가신다. 누구네 땅인지 여기저기 작물은 심어져 있는데 주변정리가 전혀 안 돼 지저분, 어수선하기 짝이 없는 곳 그래도 작은 개울이 흐르니 새는 있겠지. 오호 딱새 암, 수가 뵌다. 저만치 목욕하나 본데 울타리를 쳐 놔서 어찌해 볼 수가 없다. 길까지 좁아 삼각대를 세우니 행인에게 방해가 되어.. 더보기
딸과의 약속 뒷산 오르기..............2022년 4월 2일 토요일 지난번 딸랑구 생일에 왔다가 주말에 올 테니 함께 산에 가자고 했었다. 사위가 토요일엔 종일 인강이 있어 점심 챙겨주고 1시까지 오겠단다. 무릎이 아프지만 파스로 무장하고 기다렸다 함께 쉬엄쉬엄 산에 올랐다. 저도 오랜만이라 산길이 힘들다나?? 중간중간 보이는 새는 담아주어야지. 딸이 기다리니 마음이 급해 사진이 안되더라눈~~ 상모솔새를 만났는데 빠릿빠릿 딸은 기다리고~~ 실패였다. 어떤 분이 딱따구리 둥지 봤노라고 대강의 위치 알려 주셨는데 딸이랑 내려오면서 아무리 살펴도 안 보였다. 전번이라도 받아 올걸~~ 했더니 딸이 질색을 한다 ㅎㅎㅎ 지난번 전을 하도 잘 먹길래 세발나물 준비해 놨는데 집에 오니 너무 고단해 일단 쉬기부터~~ 잠시 눈 붙였다 일어나 전 부쳐주며 저녁밥 해 줄 테니 사위 부르라고 .. 더보기
쇠딱따구리와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박새 ↓오목눈이 ↓개암나무 ↓히어리 ↓매화와 벌 ↓매화 더보기
오목눈이와 어치 노루귀 담다 보니 시간이 훌쩍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 배는 고픈데 새소리가 유혹을 하니~~ 오목눈이 두마리가 커플인 듯 깃털까지 물고 집 지으려나 지켜보고 있자니 어치가 바로 위 나뭇가지에~~ 어치를 쫒아 버리려고 일어 서서 대 놓고 사진 담으니 멀리 도망가진 않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뿐 오목눈이만 쫒겨난 셈 여기저기 새소리에 두루 돌아 다녀봤지만 거리를 두지 않는 새들 결국 딱새와 박새만 한 마리씩 담아 왔을 뿐~~ ↓오목눈이 ↓오목눈이 ↓오목눈이 ↓오목눈이 ↓오목눈이 ↓어치 ↓어치 ↓어치 ↓박새 ↓딱새암컷 ↓종지나물 ↓산수유 더보기
무거운 렌즈메고 청설모와 숨바꼭질..........2022년 3월 29일 화요일 렌즈가 짧아 아쉬웠으니 오늘은 장망을 들고 가 봐야겠다. 사위가 갖다 준 모노포드가 다소 약하긴 하지만 괜찮다니~~ 새들이 많이 보였던 곳엔 새가 없다. 새들을 대신 해 청설모가 분주하다. 이리저리 따라 다니며 몇 컷 담았으니 일단 때꺼리는 걱정 없겠다~~ 역시나 장망은 무겁다. 모노포드에 올려도 달달달 떨리는 건 모노포드가 약해서? 아님 내 자세가 문제?? 아무래도 600미리는 들고 다닌다는 게 무리인 것 같다. 어제 갑자기 많이 걸어 피곤한 탓도 원인의 일부이겠다. 일정구간 돌아 집에 왔는데 딱 어제의 절반을 걸었다. ↓청설모 ↓박새 ↓딱새 ↓직박구리 ↓딱 산 송이 핀 게 어쩌다 눈에 들어 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