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2주에 한 번씩 진료 가는 날
10시 15분 예약이지만 일찍 가서 접수하니 예약 시간에 진료가 끝났다.
경과가 좋다고 한 달 후에 예약을 잡아 주신다.
아직 배변이 수술전으로 돌아 오진 않은 점과 피로가 쉬 오는 것 외에는 별 불편함이 없다.
그 또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기다려 보잔다.
계속 그런다면 따로이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괜찮아지겠지~~
점심시간까지 여유 있으니 바로 주말농장으로 갔다.
주차장에 파킹하고 돌아서는데 큰멋쟁이나비가 보인다.
구절초에 앉았는데 다가가니 날아가 버린다.
요즘은 나비를 볼 때마다 올해 마지막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한 바퀴 돌았더니 시간이 꽤 지났나 보다 허기가 진다.
점심 먹고 좀 쉬다 골동품 70-300렌즈까지 들고나갔다.
그 렌즈가 사진이 안돼 최근엔 24-105만 갖고 다녔던 건데
오늘 삼각대에 올려놓고 담아 보고 안되면 이제 버리고 새로 장만해야겠다.
시간이 늦어 셔속이 안 나오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삼각대에 올려 담은 사진도 죄다 뭉개지네.
이제 새 사진 시즌인데 미러리스용 100-500 렌즈 알아보니
흐미나 달러가 오르니 렌즈값도 장난 아니다.
↓작은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네발나비
↓네발나비
↓줄점팔랑나비
↓흰나비
↓박새
↓박새
↓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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