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능내리

다중촬영 맛보기..........(2021년 8월 18일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제법 내렸다. 그래 쉴 때도 됐지~~ 쉬라나보다. 사진 정리도 밀렸는데 밀린 숙제나 해야겠다. 책상 앞에 앉으면 왜 이리 졸린지 자꾸만 드러눕게 되니 차라리 나가자. 조금은 늦은 시각에 능내리로 갔다. 운동삼아 저수지로 잔찻길로 걸었는데 셔터 누를 일이 별로 없다. 그럼 띰띰하잖아~~ 블친님들 다중촬영이 멋져 보여 처음으로 함 열어봤다. 일단 함 해 보는 거 쥐~~ 맛만 봤네 다중이가 뭔지 ㅎㅎ 자꾸 하다 보면 블친님들처럼 멋진 작품 나오겠지?? ↓산사나무 열매 ↓산사나무 열매 ↓왕자 팔랑나비 ↓왕자 팔랑나비 ↓언제 성충이 되려는지 ~~ ↓내 자장구로 다중이 연습 더보기
호랑나비와 부전나비들........(2021년 8월 16일 월요일) 성남에서 이틀, 가평에 하루 연 3일 비탈길 오르락내리락했더니 다리에 신호가 왔다. 연휴 마지막날이라 길도 막힐 것 같고 쉬기로 맘 먹고 실컷 잠이나~~ 오후 되니 슬금슬금 발동이 걸린다. 그래 능내리 며칠 안 갔으니 잠시 들러 보지 뭐. 오후 시간이라 길도 막힘없이 수월한 도착 여전히 네발나비, 줄 나비들이 짝 찾기에 바쁘다. 성남에서 봤던 듯한 부전나비 한 마리 반가워라~~ 그냥 돌아올까 하다가 둥지 틀었던 뿔논이가 궁금해 잔차길로 올라섰다. 여전히 그 뜨거운 햇살 다 받으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돌아오려 하는데 커다란 나비 한 마리 좀처럼 앉아주질 않아 못 담았는데 고마워~~ 부전나비들에 호랑나비 한 마리~~이만하면 됐지 모 ㅎㅎ 저 거미 머리가 원래 저렇게 생겼던가 징그럽지만 기이하게 생겨서~ 부.. 더보기
일전에 봤던 팔랑나비가 아닌 또 다른.....(2021년 8월 11일 수요일) 어제 저수지 한바퀴 돌면서 어느분의 물총이 세트장에 물총이가 있으려니 생각도 안했는데 휘리릭 날아가는 걸 봤다. 그분이 직장 다닌다고 관리를 안하니 몇번을 지켜 봤어도 물총이를 한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오긴 오는건가?? 궁금하니 능내리부터 휘이 돌아봤다. 베풍등도 예쁘게 자라고 있고 칡꽃에 앉은 팔랑나비 한마리~~ 너무 작아 무슨 나방인가 했는데 눈이 커다란 팔랑나비다. 또 네 이름을 어케 알아내냐?? ㅎㅎ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는 여전히 노닐고 네발나비가 엄청나다. 어제는 그닥 더운 걸 몰랐는데 오늘은 무척 덥다. 원래 가 보기로 했던 다산길을 걷기 위해 이동. 예정했던 길 걷고 나오는데 능내리서 봤던 아이들만 보였다. 때꺼리가 아쉬워 네발나비 짝짓기 하려는 것 같아 삼각대 고정해 놓고 기다리는데.. 더보기
이틀을 꼼짝 안했으니 오늘은 나가야할 책임이 있는겨..(2021년 8월 9일 월요일) 한번 밍그적거리고 놀아보니 그다음은 쉽네?? 토, 일 꼼짝않고 온전히 방콕했다. 그래선 안되는겨 오늘은 무조건 나가야지~~ 침을 탁 튀기니 능내리 가란다 ㅎㅎㅎ 그전처럼 차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 세워 놓고 슬슬 걸어가다보니 꼬리명주나비 암컷이 앉았다. 타닥 찍는데 수컷이 오니 바로 날아 가 버린다. 기다려봐도 둘다 오질 않으니 패수~~ 네발나비는 개체수가 더 많아졌다. 여전히 줄나비들 몇마리 나폴나폴 그동안 능내리에선 못 봤던 굴뚝나비 한마리가 있는데 앉은자리가 마땅치 않아 담기가 난감 나뭇가지를 흔들어 움직이게 해도 여전히 풀잎들이 가려져 망원은 포기하고 짧은렌즈로 작게라도 담아 봤다. 한바퀴 돌았는데 물것도 확실히 덜하고 땀도 덜 났다. 새로운 뭣도 안보이고 나무들이 너무 자라 시야를 가리니 다니면.. 더보기
그제 놓친 예쁜팔랑나비 있을랑가 능내리로~~(2021년 8월 5일 목요일) 날도 더우니 느즈감치 능내리로 출발~~ 길가에 차 세워놓고 팔랑나비 찾아나섰다. 마실쪽에 꽃이 있으니 그곳에 있으려나?? 흐미~~한바퀴 돌아도 아니 보인다. 저수지로 돌아 와 그제 봤던 그곳에 가니 팔랑나비는 아니 뵈고 긴꼬리제비나비가 파닥파닥 왜 저리 분주하댜?? 꼬리명주나비도 보이는데 앉아주질 않으니 통과~~ 조금가다 언덕에서 내려온 아기 고라니와 마주쳤다. 능내리 그렇게 다녔어도 네발짐승은 처음이다. 나를 보더니 황급히 풀숲으로 들어 가 버린다. 이동하려는데 엥? 이어 한마리 더~~ 얜 뭐야? 내 렌즈 속 깊숙히 들어온다. 깜짝 놀라 "야~~저리 가!!"하고 쫒을 수밖에 한바퀴 돌아도 별게 없는데 식당 근처에 까마귀가 떼로 앉았다. 망원으로 딜따보니 입은 왜 헤~~벌리고 있남?? 새를 담다보니 내가.. 더보기
수리맡긴 렌즈 찾아서 능내리로 잠시....(2021년 8월 3일 화요일) 어제 맡긴 렌즈가 찾아가라고 연락이 왔다. 시간상 늦었지만 남대문에서 바로 능내리로~~ 크~~멀고만. 별것 안 보여 자전거 도로로 올라 가 봤다. 얼마전 뿔논이들이 구애행위 하는 걸 봤었는데 저 멀리 둥지를 틀었넹?? 구애행위 보고 설마?? 했는데 설마가 아니었다. 너무 멀어 사진은 안되겠지만 나중에 혹시 육추는 보여줄랑가?? 다시 내려와 슬슬 걸어 입구쪽으로 걸어 가 봤다. 늘 차를 안으로 끌고 들어갔었기에 입구쪽은 살펴본 일이 별로 없었다. 팔랑나비 한마리 몸에 빨간 점이 있어 예쁜데 놓쳤다. 좀 기다려 봐도 오질 않는다. 되돌아 차로 가려는데 회양목 가지에 이게 뭐람?? 그 몸값 비싸다는 큰광대노린재 약충이 아닌가?? 회양목에도 산딸나무 잎에도 다닥다닥 휴~~징그럽다. 오늘 놓친 팔랑나비가 아깝지만.. 더보기
어제 놓친 나비 찾으러 다산길로..(2021년 7월 29일 목요일) 한곳만 다녀올 참이니 좀 늦게 나섰다. 바로 능내리연꽃단지로 가 차를 세워놓고 처음 와서 걸었던 코스 그대로 가 봤다. 산길에서 지난번엔 작은새들이 있었는데 너무 조용하다. 부처나비가 하도 많아 그 속에 부처사촌이라도 있을까 담고 있는데 커다란 나비 한마리가 나뭇잎에 앉았다. 시커먼스 이게 뭐지?? 일단 담고 보능겨~~ 어두컴컴한 산길에 웬 부처나비가 그리도 많은지. 혹시 짝짓기라도?? 기다려 보기엔 모기들이 날 가만두지 않는다. 산길 끝날 무렵 호르르 날아가는 나비 분명 어제 봤던 그 나비인데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행여 다시 만날까 그 길을 수도없이 왔다리 갔다리 결국 포기하고 걷던 길 이어걷기 별 소득없이 산책은 끝났다. 허전해서 능내리 들러봤다. 여전히 별박이와 애기세줄은 나폴나폴 돌아 나와 작은새.. 더보기
블친님들 능내리로 오시겠다고???....(2021년 7월 28일 수요일) 어제 블친님한테 전화가 왔었다. 오늘 신구대 갔다가 바로 능내리로 갈거라구~~ 요즘 별거 없는데 염려스러워 조금 일찍 나갔다. 일단 돌아보고 별거 없음 오시지 마라 하려구~~ 조금 들어가니 어제 봤던 별박이 짝짓기 모습이 보인다. 블친님들 어찌 돼 가나 궁금해 전화하니 너무 더워 더는 못 다니겠다고~~ 아쉽지만 잘 생각하신겨 별거 없었거등. 이 더위에 두탕은 어렵지~~ 한바퀴 돌아보고 바로 다산둘레길로~` 그곳은 능내리보다 벌레가 더 심하다. 차를 끝길까지 갖고 가 일단 뭐가 있나 잠시 돌아봤다. 아뿔사 카메라를 들고 가야는건데 그늘로 숨어든 나비 한마리~~ 검은날개에 예쁜 테두리 참 예뻤는데 카메라 들고 다시 가니 휑~~ㅎㅎ 지금 이시간 돌아다닌다는 건 어려운 일일테고 다시 옥천으로 이동 산 위니까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