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이틀, 가평에 하루
연 3일 비탈길 오르락내리락했더니 다리에 신호가 왔다.
연휴 마지막날이라 길도 막힐 것 같고
쉬기로 맘 먹고 실컷 잠이나~~
오후 되니 슬금슬금 발동이 걸린다.
그래 능내리 며칠 안 갔으니 잠시 들러 보지 뭐.
오후 시간이라 길도 막힘없이 수월한 도착
여전히 네발나비, 줄 나비들이 짝 찾기에 바쁘다.
성남에서 봤던 듯한 부전나비 한 마리 반가워라~~
그냥 돌아올까 하다가 둥지 틀었던 뿔논이가 궁금해 잔차길로 올라섰다.
여전히 그 뜨거운 햇살 다 받으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돌아오려 하는데 커다란 나비 한 마리
좀처럼 앉아주질 않아 못 담았는데 고마워~~
부전나비들에 호랑나비 한 마리~~이만하면 됐지 모 ㅎㅎ
저 거미 머리가 원래 저렇게 생겼던가 징그럽지만 기이하게 생겨서~
부전나비도 종류가 왜 이렇게 많은지 봐도 봐도 헷갈리고 낯설다.
↓???부전나비
↓푸른부전나비??
↓범부전나비
↓범부전나비
↓범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호랑나비
↓호랑나비
↓호랑거미
↓베풍등꽃
↓방울실잠자리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멋쟁이나비와 산호랑나비 (0) | 2021.08.24 |
---|---|
여주 파사성을 다녀 오다........(2021년 8월 17일 화요일) (2) | 2021.08.23 |
가평 앵콜방문, 황오색나비와 청띠신선나비................(2021년 8월 15일 일요일) (0) | 2021.08.21 |
흑백알락나비와 황세줄나비.....(2021년 8월 14일 토요일) (0) | 2021.08.20 |
홍점알락나비와 범부전나비...(2021년 8월 14일 토요일) (0) | 2021.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