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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그제 놓친 예쁜팔랑나비 있을랑가 능내리로~~(2021년 8월 5일 목요일)

날도 더우니 느즈감치 능내리로 출발~~

길가에 차 세워놓고 팔랑나비 찾아나섰다.

 

마실쪽에 꽃이 있으니 그곳에 있으려나??

흐미~~한바퀴 돌아도 아니 보인다.

 

저수지로 돌아 와 그제 봤던 그곳에 가니

팔랑나비는 아니 뵈고 긴꼬리제비나비가 파닥파닥 왜 저리 분주하댜??

 

꼬리명주나비도 보이는데 앉아주질 않으니 통과~~

조금가다 언덕에서 내려온 아기 고라니와 마주쳤다.

 

능내리 그렇게 다녔어도 네발짐승은 처음이다.

나를 보더니 황급히 풀숲으로 들어 가 버린다.

 

이동하려는데

엥? 이어 한마리 더~~

 

얜 뭐야? 내 렌즈 속 깊숙히 들어온다.

깜짝 놀라 "야~~저리 가!!"하고 쫒을 수밖에

 

한바퀴 돌아도 별게 없는데 식당 근처에 까마귀가 떼로 앉았다.

망원으로 딜따보니 입은 왜 헤~~벌리고 있남??

 

새를 담다보니 내가 본 대부분의 유조들이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았다.

 

한바퀴 더 돌면 일몰시간에 늦을 것같아 팔당성곽으로 이동

그제 조금 늦는 바람에 둥그런 해가 산 뒤로 사라지는 걸 놓쳤는데 아쉽더라눈~~

 

크~~일찍 가서 기다렸는데 그 모습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예쁜 하늘이다.

 

 

 

 

 

 

 

↓큰주홍부전나비

 

 

↓금불초

 

 

↓긴꼬리제비나비

 

 

↓까마귀

 

 

↓고라니

 

 

↓산딸나무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