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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가리

참매 유조와 말똥가리.............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어제일도 기억하기 힘든데 11월 7일의 기록이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은 안 난다. 우찌 그날의 일과를 안 남겼을까? 참매와 말똥가리는 최대한 확대해서 좀 그렇다. 어느 님은 게시판에 올리는 사진은 자기 얼굴이라고 어지간하면 다 버린다고 하던데 난 어지간하면 쓰는 편ㅋㅋㅋ ↓참매 유조 ↓최대한 확대 참매일까?? ↓말똥가리 호버링 ↓큰기러기 더보기
날씨 정말 요상시럽다................2023년 11월 6일 월요일 비가 오락가락 흐렸다 개었다 바람은 사납고~~ 골목 주차라 자동차도 엉망이다. 어제 들어오면서 학교 담장 아래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나무 아래 세웠다. 새가 없으면 없는 대로 바람이라도 쐬고 오려 대장동으로 ~~ 차가 경차인 탓도 있겠지만 바람에도 흔들흔들한다. 멀쩡하다 빗방울이 후두둑, 언제 그랬냐는 듯 말짱하길 반복 한 곳에 삼각대 세워놓고 기다려 봤다. 기러기가 유난히 많이 날아 다닌다. 이쪽은 논바닥 벼와 풀을 베지 않으니 새들이 내려 앉을 수가 없다. 바람이 너무 심해 날아다니기도 힘겨워 보인다. 매도 보이긴 하는데 사냥이 쉽지 않은 듯. ↓쇠기러기 ↓큰기러기 ↓오랜만에 근사한 무기개를 봤는데 렌즈 갈아 끼우는 동안 사라짐 ㅎㅎ ↓말똥가리 ↓참매 유조 ↓새매 더보기
새매(비가 와 잠시 다녀 온 대장동에서)...........2023년 11월 3일 금요일 오후에 나가볼까 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포기하고 장 봐다 김치나 담글까? 비는 이내 그치니 잠시라도 대장동행 벼는 베었는데 비둘기가 다 어디로 갔을까? 몇 마리 없지만 삼각대를 펼쳐봤다. 비둘기 휘리릭 매가 잠시 나타났다. 비둘기 날려 보내 버렸으니 내 포인트로 이동 아무거라도 보이면 담아 보려 삼각대 펼쳤다. 흐린 데다 시간도 늦었는데 멀기도 해 사진이 되려나 암튼 보이는대로 담고 오면서 마트 들러 김치 담그기 지인분 전화로 물수리 소식 전해 주셨다. 내일 참수리 보러 갈까 생각 중이었는데 물수리 보러 가야겠다. ↓쇠오리 ↓새매 ↓말똥가리 사냥해서 어디로 가니 너무 멀잖아!! 더보기
굴포천 오리들과 말똥가리..............2023년 11월 2일 목요일 대장동 잠시 들러 다시 굴포천으로 가 봤다. 어제 해 온 갓이 김치 담그기엔 양이 적어 더 있을까??? 굴포천변을 찬찬히 가면서 오리들을 담아 봤다. 지난번 보이지 않던 물닭도 보이고~~ 들판을 뒤져보지만 갓은 보이지 않는다. 봄에 꽃은 엄청나게 폈었는데 덩굴식물이 완전 장악을 했으니~~ 지칭게가 보드라워 그것도 좀 캐고 가시상추도 더 자라 가시가 나오면 식용이 안되니 조금 챙기고. 짐 챙겨 오는 길 대장동 다시 들러 새매라도 볼 수 있을까 하고 가 보니 비둘기가 없다. 다시 이동 내 포인트로 가 삼각대 펼치고 보니 가끔 보이던 분이 수로에서 잿빛이 담아 보겠다고 잠복 중이시다 ㅎㅎ 해가 넘어갔으니 잿빛은 얼굴도 못 보고 철수. 더보기
찌르레기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대장동이 재개발 예정지라 어느 날 공사 관계자랑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아침에 새가 많이 보이더라는 얘기 오늘은 정말 일찍 나가려 했는데 또 미적거리다 보니 9시다. 그래도 평소보다는 엄청 이른 시각 오늘은 마을로 진입하지 않고 천변을 따라 갔다. 비둘기들 나는 모습이 보여 차를 세웠는데 오랜만에 오신 지인분이 지나가신다. 인사 나눴는데 도대체 어디서 담느냐고 하셔 그곳은 패스하고 내 붙박이 장소로 이동 여기가 제 포인트라고 했더니 그냥 다녀 보시겠단다 ㅎㅎ 대장동은 나처럼 붙박이는 없으니 나로썬 다행이다. 나도 지나쳐 온 그곳이 궁금해 다시 가 봤다. 비둘기는 다 날아가고 꿩 한 마리가 나르는데 준비가 되기도 전이니 눈으로만. 지인분 전화해 어디 있냐시며 조금 돌아보다 가신단다. 나도 비둘기가 없으.. 더보기
백할미새와 물총새 등..............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뭉기적대다가 시간이 제법 흘러 버렸다. 에이 어차피 늦은 거 점심 먹고 나가자. 지난번 구워 먹다 남은 돼지고기 구워 혼자서 거하게 먹었네 ㅎㅎ 주섬주섬 챙겨 대장동으로~ 천변을 따라 가는데 뒤편에서 말똥이 가 신호를 보낸다 세 마리씩이나~~ 급한 마음에 후진으로 나와 들어가 보니 이미 때는 늦으리~~ 말똥이 많이 담았는데 아쉬울 것도 없으련만 그래도 아깝단 생각 ㅎㅎ 내 포인트로 가 한참 서 있다가 좀 돌아다녀 보기로 하고 삼각대 접었다. 천변에서 할미새랑 물총새 찾아 담고 있는데 전깃줄에 비둘기가 쪼르르 근처에서 기다려 보기로 하고 삼각대를 세웠다. 저만치 낮게 낮게 매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한참을 있다 보니 머나먼 나무 꼭대기에 매인 듯한 새가 보였다. 움직이면 추적해 보려고 마냥 째려보고 있.. 더보기
나비 한 마리 때문에...............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어제 못 나갔으니 오늘은 좀 일찍 나가봤다. 대장동은 여전히 휑~~ 멋쟁이나비 한 마리가 바로 앞 노란 꽃에 와 앉았다. 렌즈 팍 숙이고 담고 고개 들어보니 저 멀리 허공에 새 두 마리 비둘기는 아닐 텐데 흰색으로 보이는 새 바로 앞 피사체를 담다 보니 초점이 맞지 않아 허둥대는 동안 저 멀리~~ 아흐~~ 너무 아깝다. 점심 먹고 할미새라도 담으려고 자동차로 이동. 그곳엔 할미새도 있고 방울새도 있다. 차에서 몇 컷 담고 있는데 아줌마 세분이 왔다 가시니 새는 다 날아가고 만다. 개천 건너편에 추수한 논이 많아 비둘기 많이 보이는데 저기 가서 기다려 보는 게 나을까? 잠시 고민하다 한 바퀴 돌아 다시 원래 자리로 가니 말똥가리 두 마리가 놀다 가고 있는 중 급히 차에서 담아 보지만 흔들리지 않았을까? 삼.. 더보기
말똥가리와 황조롱이.....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어제 굴포천에서 채취해 온 가시상추로 김치를 담가 보려고 아침에 나가 쪽파 한 단 사 왔다. 쪽파 단이 좀 크긴 한데 6,000원이다. 그나저나 저걸 언제 다듬어? ㅎㅎ 부지런히 다듬어 준비 해 둔 가시상추랑 버무렸다. 가시상추가 너무 예쁘게 자라 탐이 나 처음 해 본 건데 맛이 어떨까? 점심 먹고 서둘러 굴포천으로 바로 가려다 대장동을 들렀다. 지인차가 내가 늘 서 있던 곳에 서 있다. 만나자마자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참매가 사냥을 해 잼 나게 찍으셨다며 보여 주셨다. 한참을 찍었다는데 아유 아까비~~ 암튼 말똥가리가 보이니 오늘은 일단 허탕은 아니겠다. 삼각대 세운 곳에는 오질 않고 멀리서 노는 게 보이니 차 끌고 가 차에서 담아봤다. 역시 내겐 무리다 팔이 무척 아프다. 저녁무렵 비둘기조롱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