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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딱새와 물까치 등등 (부천시 작동에서)................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어제 새호리기 두 마리 공중에 날아다니는 모습을 봤기에 혹시 둥지라도 찾을 수 있을까 ㅎㅎㅎ 오늘도 그 장소에서 보이기는 보이는데 높이 높이 날아 건너편으로 가 버리니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 호랑나비는 산초나무에 오긴 오는데 잠시도 앉질 않아 역시 담기는 실패 파랑새, 새호리기, 꾀꼬리 보이는 건 많은데 담기는 그렇다. 이동하면서 담아야 하니 무거운 렌즈랑 삼각대는 감당이 안되니 허접하지만 내 능력에 맞게~~ ↓딱새 ↓물까치 ↓매 ↓꾀꼬리 ↓흰나비 ↓블랙베리 ↓코스모스 더보기
제일줄나비와 노랑나비 등등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오늘은 집에 일이 있어 날은 좋은데 나갈 수도 엄꼬~~ 오후 늦게 놀이터 잠시 들렀다 생태공원으로 가 봤다. 확실한 일당거리는 있을 거 같아서~~ㅎ 부들레야는 이미 지고 있는데 나비라곤 표범나비뿐이다. 입구엔 그늘이 졌는데 표범나비가 보여 다가가 보니 무언가의 먹이가 된 것 같은데 시력이 나빠져 육안으로 분별이 안된다. 한 바퀴 부지런히 돌아 나와 집에서 갖고 나온 일감 들고 다시 놀이터로 갔다. 중복날 옻닭 해 먹으려고 마트에서 옻을 샀는데 너무 두껍게 잘라 놔 좀 찢어야 국물이 우러나올 것 같아서 ㅎㅎ 그것 자르고 앉았는데 모기향 폈어도 모기는 날 물고 뜯고 난리다. 남의 산소 앞에서 망치 들고 뚝딱거리는 날 누가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 ㅎㅎㅎ ↓제일줄나비 ↓노랑나비 ↓푸른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남.. 더보기
콩박각시와 딱새 등.............2023년 7월 17일 월요일 17일 일기를 빼 묵었다. 한시간 지난 일도 가끔은 생각이 안나는데 우쨔?? 오후에 잠시 놀이터 가서 어슬렁거리는데 칡 이파리 아래쪽에 제법 널찍한 날개 끝이 보였다. 갈 가 낭아초를 좀 꺾어 다가가 보니 나방인가 보다. 칡 줄기를 흔들어도 꿈쩍도 안 해 몇 장 담아 봤다 고집쟁이 ㅎㅎ 검색해 보니 콩박각시란다. ↓콩박각시 ↓딱새 ↓곤줄박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네발나비 더보기
참매가 물까치 사냥)........2023년 7월 10일 월요일 그제도 어제도 또 오늘도 같은 장소. 공사차량이 빠지고 비어 있어 파킹하고 내려 서니 웬 물까치소리가 이리도 요란한고?? 물까치는 대부분 저녁나절에 나타나 빽빽거리던데 오늘은 왜?? 이리저리 한 바퀴 돌고 그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저저저~~ 맨 아래쪽에서 쉬고 있는데 맨 꼭대기에서 대박 사건. 너무 멀어 확인은 어렵지만 참매가 물까치를 잡은 듯. 멀어도 너무 먼데 움직이면 그나마 달아날 것 같아 몇 컷 눌렀으니 제발 한컷이라도 건질것이 있기를~~ ↓참매 ↓참매 ↓딱새 ↓왕자팔랑나비 ↓노랑나비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 더보기
물결부전나비............2023년 7월 5일 수요일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자제하다 보니 점점 게을러진다. 연고 부지런히 발랐더니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오늘도 오전은 그냥 보내고 늦은 오후에 생태공원 부들레야 폈던데 혹시 호랑나비라도 볼 수 있으려나 달려가 봤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긴 한데 나비가 통 안보인다. 백합에 제비나비 한 마리 앉았다 날아가는 걸 눈으로 보긴 했는데~~ 아쉬움에 백합원을 돌고 돌다 보니 그 향이 너무 진해 머리가 아프고 속도 불편해 그냥 나왔다. 오는 길에 쌍꼬리부전나비 있던 곳으로 가 아래서부터 샅샅이 살피다 보니 음마야 우리 금년들어 첫 대면이잖아!! 일단은 담고 보는 거지. 여러 컷 담았는데 날개는 펼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위쪽으로 살피면서 가는데 표범나비도 안 보이고 쌍꼬리나비도 안 보인다. 높은 나무 위에서는 노는 것 .. 더보기
다시 찾은 계양산(멋쟁이나비와 직박구리 등)............2023년 7월 3일 월요일 오늘은 정상까지 갈 수 있을까 하고 다시 계양산을 찾았다. 어제와는 달리 사람들이 별로 없다. 어제와 다른 길로 올라가니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고 길이 왜 그리도 가파른지 계단 피해 간 거였는데~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올라 가 보려 앞만 보고 고고고 어제보다는 조금 더 올라 갔는데 올려다보니 계단길 까마득하다. 오죽해 계단산이란 별명이 붙었을까. 내려 오시는 분께 여쭈니 아직 제법 가야 한단다. 그 시각이 5시 15분. 무릎도 신호가 오니 내려가는 게 답인 것 같아 돌이 섰다. 높이가 395m라는데 내겐 너무 높은건가? 아니아니 계단길만 아니라면~~ㅋ ↓큰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직박구리 ↓딱새 ↓표범나비 더보기
홍점알락나비(계양산에서).............2023년 7월 2일 일요일 주말에 어디 먼 곳으로 다녀오고 싶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 떠나진 못하고 여전히 집 주변을 맴맴맴 오늘은 오며가며 표지판으로 봤던 계양산성을 찾아 나섰다. 공영주차장에 파킹하고 계양산 입구로 들어섰는데 헐~~~ 울퉁불퉁 돌 계단이 까마득하다. 깜빡하고 스틱도 안 들고 왔네. 한눈팔다 넘어지기 딱이다. 계양산이 높지는 않지만 대부분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너무 늦게 올라간 탓에 정상까지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아 중간에서 돌아섰다. 해가 잘 드는 곳 편편한 곳에 나비가 보여 올라갔더니 잘 왔네~~ 작은멋쟁이, 큰멋쟁이, 홍점알락이, 왕자팔랑나비들이 자리다툼이 심각하게 벌어졌다. 엉켜서 휘리릭 거릴 땐 쌩쌩 바람소리가 제법이다. 저러니 날개가 성할 리가~~ 여기가 나비 맛집인 것 같은데 홍점알락나비는 감히 땅에.. 더보기
다시 자귀나무 아래로..........2023년 7월 1일 토요일 어제 흐린 날 담은 제비나비가 마음에 안 드는데 오늘은 맑음이라 다시 찾아 가 담아 봤다. 쌍꼬리부전나비 서식지로 들어섰는데 훌러덩 남자분이 계셔 정말 놀랐다. 며칠 전에 잠깐 만났던 분인데 거기서 뭐 하시는 거임??? 놀랍게도 트렁크 팬티 하나만 입고 벌거숭이. 땡볕에 자리 깔고 신문을 보고 계셨다. 이것저것 늘어 놓은 것도 많았는데 민망해서 정신없이 대충 돌고 나와 부천생태공원으로 달렸다. 구슬꽃나무랑 백합이 궁금해 간 건데 두 꽃 모두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다. 부들레야도 이제 피기 시작하니 표범나비가 제법 보였다. 한 바퀴 돌기도 전인데 사위에게서 톡이 왔다. 지난번 왔을 때 150-600 렌즈가 이상해 수리를 부탁했었다. 고쳐서 찾아왔는데 오늘 갖고 오겠다니 서둘러 돌아왔다. 부품이 망가져 고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