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자제하다 보니 점점 게을러진다.
연고 부지런히 발랐더니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오늘도 오전은 그냥 보내고 늦은 오후에 생태공원 부들레야 폈던데
혹시 호랑나비라도 볼 수 있으려나 달려가 봤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긴 한데 나비가 통 안보인다.
백합에 제비나비 한 마리 앉았다 날아가는 걸 눈으로 보긴 했는데~~
아쉬움에 백합원을 돌고 돌다 보니 그 향이 너무 진해
머리가 아프고 속도 불편해 그냥 나왔다.
오는 길에 쌍꼬리부전나비 있던 곳으로 가
아래서부터 샅샅이 살피다 보니 음마야 우리 금년들어 첫 대면이잖아!!
일단은 담고 보는 거지.
여러 컷 담았는데 날개는 펼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위쪽으로 살피면서 가는데 표범나비도 안 보이고
쌍꼬리나비도 안 보인다.
높은 나무 위에서는 노는 것 같은데 6시 40분까지 기다려 봐도
내려오질 않으니 난 철수다.
↓물결부전나비
↓도라지
↓마타리와 흰나비
↓좀목형과 표범나비
↓부들레야와 표범나비
↓한라개승마
↓좀목형과 흰나비
↓꽃댕강나무
↓딱새
↓멀리 칡잎에 뭔가 담아 봤더니 혹바구미가 짝짓기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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