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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참매가 물까치 사냥)........2023년 7월 10일 월요일 그제도 어제도 또 오늘도 같은 장소. 공사차량이 빠지고 비어 있어 파킹하고 내려 서니 웬 물까치소리가 이리도 요란한고?? 물까치는 대부분 저녁나절에 나타나 빽빽거리던데 오늘은 왜?? 이리저리 한 바퀴 돌고 그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저저저~~ 맨 아래쪽에서 쉬고 있는데 맨 꼭대기에서 대박 사건. 너무 멀어 확인은 어렵지만 참매가 물까치를 잡은 듯. 멀어도 너무 먼데 움직이면 그나마 달아날 것 같아 몇 컷 눌렀으니 제발 한컷이라도 건질것이 있기를~~ ↓참매 ↓참매 ↓딱새 ↓왕자팔랑나비 ↓노랑나비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 더보기
물결부전나비............2023년 7월 5일 수요일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자제하다 보니 점점 게을러진다. 연고 부지런히 발랐더니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오늘도 오전은 그냥 보내고 늦은 오후에 생태공원 부들레야 폈던데 혹시 호랑나비라도 볼 수 있으려나 달려가 봤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긴 한데 나비가 통 안보인다. 백합에 제비나비 한 마리 앉았다 날아가는 걸 눈으로 보긴 했는데~~ 아쉬움에 백합원을 돌고 돌다 보니 그 향이 너무 진해 머리가 아프고 속도 불편해 그냥 나왔다. 오는 길에 쌍꼬리부전나비 있던 곳으로 가 아래서부터 샅샅이 살피다 보니 음마야 우리 금년들어 첫 대면이잖아!! 일단은 담고 보는 거지. 여러 컷 담았는데 날개는 펼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위쪽으로 살피면서 가는데 표범나비도 안 보이고 쌍꼬리나비도 안 보인다. 높은 나무 위에서는 노는 것 .. 더보기
다시 찾은 계양산(멋쟁이나비와 직박구리 등)............2023년 7월 3일 월요일 오늘은 정상까지 갈 수 있을까 하고 다시 계양산을 찾았다. 어제와는 달리 사람들이 별로 없다. 어제와 다른 길로 올라가니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고 길이 왜 그리도 가파른지 계단 피해 간 거였는데~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올라 가 보려 앞만 보고 고고고 어제보다는 조금 더 올라 갔는데 올려다보니 계단길 까마득하다. 오죽해 계단산이란 별명이 붙었을까. 내려 오시는 분께 여쭈니 아직 제법 가야 한단다. 그 시각이 5시 15분. 무릎도 신호가 오니 내려가는 게 답인 것 같아 돌이 섰다. 높이가 395m라는데 내겐 너무 높은건가? 아니아니 계단길만 아니라면~~ㅋ ↓큰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직박구리 ↓딱새 ↓표범나비 더보기
홍점알락나비(계양산에서).............2023년 7월 2일 일요일 주말에 어디 먼 곳으로 다녀오고 싶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 떠나진 못하고 여전히 집 주변을 맴맴맴 오늘은 오며가며 표지판으로 봤던 계양산성을 찾아 나섰다. 공영주차장에 파킹하고 계양산 입구로 들어섰는데 헐~~~ 울퉁불퉁 돌 계단이 까마득하다. 깜빡하고 스틱도 안 들고 왔네. 한눈팔다 넘어지기 딱이다. 계양산이 높지는 않지만 대부분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너무 늦게 올라간 탓에 정상까지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아 중간에서 돌아섰다. 해가 잘 드는 곳 편편한 곳에 나비가 보여 올라갔더니 잘 왔네~~ 작은멋쟁이, 큰멋쟁이, 홍점알락이, 왕자팔랑나비들이 자리다툼이 심각하게 벌어졌다. 엉켜서 휘리릭 거릴 땐 쌩쌩 바람소리가 제법이다. 저러니 날개가 성할 리가~~ 여기가 나비 맛집인 것 같은데 홍점알락나비는 감히 땅에.. 더보기
다시 자귀나무 아래로..........2023년 7월 1일 토요일 어제 흐린 날 담은 제비나비가 마음에 안 드는데 오늘은 맑음이라 다시 찾아 가 담아 봤다. 쌍꼬리부전나비 서식지로 들어섰는데 훌러덩 남자분이 계셔 정말 놀랐다. 며칠 전에 잠깐 만났던 분인데 거기서 뭐 하시는 거임??? 놀랍게도 트렁크 팬티 하나만 입고 벌거숭이. 땡볕에 자리 깔고 신문을 보고 계셨다. 이것저것 늘어 놓은 것도 많았는데 민망해서 정신없이 대충 돌고 나와 부천생태공원으로 달렸다. 구슬꽃나무랑 백합이 궁금해 간 건데 두 꽃 모두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다. 부들레야도 이제 피기 시작하니 표범나비가 제법 보였다. 한 바퀴 돌기도 전인데 사위에게서 톡이 왔다. 지난번 왔을 때 150-600 렌즈가 이상해 수리를 부탁했었다. 고쳐서 찾아왔는데 오늘 갖고 오겠다니 서둘러 돌아왔다. 부품이 망가져 고쳤는.. 더보기
황오색나비와 딱새 ............2023년 6월 30일 금요일(2) ↓황오색나비 ↓딱새 ↓쇠박새 ↓범부전나비 ↓며느리배꼽 ↓타래난과 흰나비 ↓칡꽃 ↓방울실잠자리 더보기
곤줄박이와 쇠딱따구리, 딱새 ..........2023년 6월 23일 금요일 (2) ↓곤줄박이 유조 ↓쇠딱따구리 ↓딱새 ↓일본목련 열매 더보기
꽃구슬나무와 딱새의 먹이활동............2023년 6월 22일 목요일 어제 산녹색부전나비를 봤기에 오늘도 어제처럼 나가 봤다. 그러네~~ 매일 다녀 갔나 보다 오늘도 그 주변에 앉아 있다 날아갔다. 게으름 부리지 말고 매일 일찍 나와 봤더라면 깨끗한, 온전한 나비를 봤을 텐데 미안한 마음마저 든다. 너무 기운이 없어 더 돌아다닐 수가 없어 집으로 왔다. 내내 누워 있다 오후 느지막이 또 후다닥 ~~ 그 시각 마땅한 곳이 없어 생태공원으로 가 채 한 바퀴도 돌지 않았는데 딸아이 전화가 왔다. 사위가 전해줄 게 있다고 울 집에 온다고~~ 마음이 급하다 저녁을 해 놔야 할 텐데~~ 이내 전화가 왔는데 맛집 검색하니 생선화덕구이집이 나온다며 거기 가 보잔다 ㅎㅎ 집에선 절대로 생선 굽기를 안 하니 그것도 좋겠네. 저녁 먹고 집으로 왔는데 사위가 릴리즈랑 렌즈카바를 갖고 왔다. 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