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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딱새 유조와 범부전나비..............2023년 6월 19일 월요일 11시 무렵 잠시 나갔는데 와~~ 정말 덥다. 어지럽기까지 해 산에 오르기는 포기했다. 부전나비 한마리 놓친 게 아까워 주변을 몇번이나 돌았지만 허사였다. 흰 줄표범나비는 여전히 정신없이 날아만 다니고~~ 그러고 보니 매일 보이던 별박이세줄나비를 못 봤네. 집에 와 점심 먹고 또 늘어졌다. 오후 늦게 아까 놓친 부전나비 생각에 다시 나가봤다. 입구에서 만난 범부전나비 한 마리 연사 몇 컷에 후다닥 달아나 버렸다. 야가 아침에 봤던 걀까? ㅎㅎ 딱새는 유조 4마리가 지 고향인 듯 주변을 맴돌고 있다. 얕은 곳 이리저리 다니다 되돌아왔는데 잠시지만 땀에 흠뻑 절었다. ↓딱새 ↓범부전나비 ↓노랑날개무늬가지나방 ↓산수국 더보기
늦은 시각 어두운 등로에서 만난 작은멋쟁이나비와 딱새.......2023년 6월 9일 금요일 그동안 딱따구리 육추가 끝나고 나니 산길로 발길이 가질 않는다. 그래도 직박이는 관찰을 해야겠기에 잠시 다녀왔다. 나무기둥 뒤편에 둥지를 짓고 그쪽으로 드나드니 사진 담기가 어려울 것 같다. 오후엔 산길을 좀 걸어보려 다시 올랐다. 나비가 출현하는 곳엔 팔랑나비만 보였다. 되돌아 내려와도 담은 게 없으니 다른 길로 다시 올랐다. 내친김에 쌍꼬리부전나비 날개 편 모습 담아보려 그곳까지 걸어갔다. 4시경에 도착, 기다리고 살피고~~ 안 보인다 쌍꼬리가. 6시 20분까지 기다리다 되돌아왔다. 산길은 이미 어두컴컴. 간간히 빛이 들어오는 길바닥에 움직이는 뭔가가 보인다. 부처사촌이려니~~ 했는데 작은멋쟁이나비다. 잠시 앉았다 날기를 여러 번. 짝짓기 하려는지 두 마리가 정신없이 날아다녔다. 기다리고 기다려 담긴.. 더보기
박새와 딱새 가족..........2023년 5월 21일 일요일 어제 너무 많이 걸은 탓에 아침이 힘들다 ㅋㅋㅋ 계획했던 곳엔 다음 주나 가 봐야겠다 어차피 시기적으로 이르니~~ 아예 점심 먹고 평소와는 역방향으로 움직여 본다. 오딱이 둥지 있는 곳에서 잠시 멈춤. 이곳은 등로지만 주일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다니질 않는다. 다행인 게지~~ 나름의 정상에 이르러 박새둥지 관찰하고 있는데 같은 평상에 앉아 계시던 남자분이 자기 사진을 찍어 달라네. 생태사진만 찍어서 인물사진 못 찍는다니 그래도 찍어 달라고~ 저만치 앞에 서 계시니 안 찍을 수도 없어 연사로 몇 컷. 폰 번호 주시면 톡으로 보내드리겠다고 하니 이해가 안가게 뒤적뒤적. 명함 찾으시나보다 싶어 명함있으면 주시라고 했더니 자기가 국과수 근무하는데 지방에서 며칠 전 올라 왔다며 횡설수설. "방법이 없는데 사진은 왜.. 더보기
큰주홍부전나비와 소쩍새 등등...........2023년 5월13일 토요일 어제 박새둥지를 보고 왔으니 날마다 찾게 될 듯. 살며시 뒤쪽으로 가 몇 컷 담고 철수. 내려오는 길 다시 그 둥지로 가 봤다. 정상 둥지는 새끼들이 소리가 나는데 이곳은 조용하다. 확인차 두어컷 담고 내려왔다. 중식 후 오늘은 약수터 쪽으로 가 봐야겠다. 이곳에 오면 차 세우고 우선 들러보는 곳이 있는데 이유는 지난해 여기서 주홍부전나비를 담았기에~~ 드디어 저만치 주홍부전나비가 보였다. 살며시 다가가 몇 컷 담고 약수터 방향으로~~ 아니 소쩍새가 여길 찾아 주다니~~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멀지만 담고 봐야지. 약수터 근처 지난해 박새둥지 담았던 곳에 또 둥지를 틀었네. 지난해 이소도 하기 전 물까치한테 다 희생되고 말았었는데~~ 다행히 올해는 물까치 떼가 안 보인다. 가끔 어치가 보이던데 괜찮으려나?.. 더보기
딱새 암, 수(인천 동양근린공원과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3월 29일 수요일 그동안 밀린 집안일 한꺼번에 하자니 힘드네. 혼자 사는 데 웬 먼지는 그리도 많을까?? 겨울 방한화도 이제야 세탁했으니 ㅎㅎㅎ 오후까지 하고서야 끝이 났다. 늦었지만 나갔다 와야지? 매일 가던 그 공원으로 우선 어제와는 다르게 조용하다. 이러다가도 날아드는 새가 있었으니 잠시 사잇길마다 종종종 묘지에서 딱새 암수가 발길을 잡는다 귀연넘들~~ㅎ 휘리릭 날아든 오색딱따구리도~~~ 너무 늦었으니 빨리 결정을 해야 한다. 부천 생태공원 하얀 진달래 이젠 폈을까 생태공원으로~~ 입구에서 지인을 만났다. 웬일이냐고 물으니 데크길 한 바퀴 돌았는데 소쩍새 찾으러 왔다고~~ 작별하고 바쁜 걸음 딱 한 그루 있는 흰 진달래 찾아갔는데 아직이다. 돌아 내려오는데 개울가에 작디작은 굴뚝새가 보인다. 어찌나 빠른지 버드콜로 ..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3월 26일 일요일 생태공원 상황이 궁금한데 월요일 휴관이라 오늘 출동 평소 주차하던 곳에 갔더니 차들이 엉켜 난리도 아니었다. 다시 나와 생태공원 주차장으로 진입 주차공간 찾느라 한참을 돌고 나니 그냥 갈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일요일이라 나들이 인파가 많은데 나 같은 백수까지 가세를 했으니~~ 담장 옆에 작은 공간이 있어 경차니 쏘옥~~ 찬찬히 샅샅이 살피고 다녀 봤다. 이름표도 못 단 채 탄생한 깽깽이며 동강할미꽃도 발견. 흰 진달래도 봉오리를 맺었는데 적기에 다시 가 지려나? 한 바퀴 두루 돌아 황급히 빠져나왔다. 경숙옹주 묘터에 할미꽃이 지난번엔 보송보송 털북숭이였는데 그동안 제대로 폈겠지? 키는 나를 닮았나 땅에 딱 엎뎌 있는데 우짜?? 최대한 엎디어도 속살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그래~~ 비록 이름에 할미를 달.. 더보기
밀화부리와 물까치 등등(등산로에서)...........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얼마 전 건강검진받았는데 결과가~~ 혈관나이가 무려 8살 위, 공복혈당도 높다 하고 복부비만에 극심한 운동부족, 어제 무갑사 다녀 왔는데 정말 심각함을 느꼈다. 예전엔 걷기에 열중했었는데 새 사진 하면서부터 걷기는 뒷전. 조금씩 걸어 보려고 오늘은 부천자연생태공원 다녀 올 작정이었는데 딸한테서 톡이 왔다 5시 전 후로 집에 있을 수 있냐고. 이쪽으로 출장 오면서 사위한테 부탁했던 플레이트랑 렌즈커버가 왔다며 전해 주겠다니 가까운 곳에 잠시~~ 지난해 납매 담고, 유리딱새, 상모솔새 봤던 곳을 우선 들렀다. 나무 위에서 바스락 바스락 올려다보니 밀화부리가 여러 마리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작은 넘 쫓아 내겠다고 물까치가 떼로 이 나무 저 나무로 옮겨 다니고 까마귀까지 활개를 치니 밀화 부리는 자동으로.. 더보기
딱새와 매화..............2023년 3월 12일 일요일 며칠 전 딸 내외 다녀갔을 적 식혜를 했는데 미쳐 식히질 못해 못 줬는데 나눔 하고 보니 남은 게 없다. 사위 생일이라고 간단히 미역국 끓여 함께 먹으려고 불렀으니 식혜는 당연히 해야~~ 상에 올려 끓이고 하는 건 번거로워 돼지고기 고추장양념해서 볶았다. 도토리묵 쑤고, 잡채하고~~불량주부 새벽부터 바빴다ㅎㅎ 점심 함께 먹고 사위랑 카메라에 교체에 대해 의논했는데 결론은 못 내리고 좀 더 생각해 보기로 했다. 딸 내외 보내고 다리, 허리가 너무 아파 잠시 누웠는데 죽을 지경은 아니니 또 밖이 궁금해진다. 오전엔 비가 왔지만 햇살이 환하니 잠시 나갔다 왔는데 기온이 뚝 떨어졌다. 내일부터 꽃샘추위라는데 피어난 꽃들 추워서 어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