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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청띠신선나비와 암먹부전나비 등등..........2024년 4월 22일 월요일 알바하는 데 시간 변동이 생겼다.원래 11시부터 1시까지였는데 11시 30분부터 1시 30분. 집에 와 점심먹고  잠시 머뭇거리다 보면늦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더 어렵게 생겼다. 암튼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출발, 오랜만에 찾아가 보는 곳이다.고속도로가 뚫린다고 포클레인 작업하는 걸 보곤 처음이다. 공사는 중단된 상태라 사진 찍기엔 괜찮았다.일부만 수용되었으니 나머지 농경지는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까 궁금하다. 여전히 나비들은 노닐고 있어 위로 아래로 다니며흔하지만 올해 처음인 나비들이라 담아 봤다. 수용된 땅엔 전 주인이 심었던 돌나물, 돌미나리,삼잎국화가 자라고 있어 조금씩 채취해 왔다. ↓청띠신선나비     ↓호랑나비      .. 더보기
산솔새와 약수터를 찾아온 새들...........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알바 가기 전 잠깐 뒤 산에 가 봤는데애기세줄나비만 나풀나풀, 낯선 새소리에 귀 쫑긋. 자그마한 새가 어찌 그리 높은 곳에서만 노는고??얼굴을 볼 수가 없으니 네가 누군지 어찌 알겠나~~ 출근할 시간이 되어 부랴부랴 일터로.일 끝나고 내일은 비가 온다니 오늘은 뭐든 담아 와야지. 늘 돌던 코스로 돌아 보는데 매일 보이는 나비뿐이다.오랜만에 산 너머 약수터까지 갔는데 그전엔 조금씩 흐르던 물이 아예 말라버렸다. 그래도 바닥에 고인 물이 있으니 오긴 오는 것 같아기다려 몇 컷 담아 왔다. 낯선 새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지인께 보냈더니"산솔새"라고 알려 주셨다. ↓되새   ↓곤줄박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어치     ↓박새.. 더보기
딱새와 뱁새.............2024년 2월 29일 목요일 어제 경사길 걸어 다리가 많이 아팠는데 밤새 뜨거운 찜질 했더니 많이 좋아졌다. 그 길은 피해 평소 다니던 길로 올랐다. 며칠 보이던 되새도 오늘은 안 보인다. 약수터로 가면 뭐가 있을까 한 고개 넘어 작동 약수터로 갔는데 그 흔한 박새 한 마리도 안 뵌다. 운동기구 이것저것 해 보면서 기다려 봤다. 시간이 지나니 곤줄박이랑 박새는 다녀 간다. 늦었으니 이만 돌아 가자.......... ↓딱새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직박구리(누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듯) ↓이런 벌집은 처음 ↓너구리 더보기
눈, 비 맞으며 5시간여 꽈앙!!...........2024년 1월 21일 일요일 놀이터가 어제는 바닥을 뚫는 건지 천지가 개벽하는 듯 소란스러웠다. 오늘은 일요일이니 작업이 없을 터 조금 일찍 나가 봤다. 어라? 출입문이 개방 에라 모르겠다 차 끌고 들어갔다. 비가 왔다, 눈이 왔다 기다리는 새는 보이지도 않고 철수할까 하다 현장이 이리 조용한데 니들이 안 온다고? ㅎㅎ 잿빛개구리매가 나타났는데 어머나 참 똑똑도 하다. 펜스 따라 날아가더니 펜스를 넘어가 버렸다. 오겠거니~~ 하고 기다리는데 그쪽에서 먹이사냥을 했는지 다시 왔던 길로 휘리릭 날아가 버렸다. 며칠 전 쇠부엉이를 잠깐 봤기에 조금 더 기다려 봤다. 에혀~~5시가 넘어도 조용하기만 하니 이젠 여긴 글렀다 보다. ↓북방검은머리쑥새 ↓딱새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저만치 날아 오다 내가 사진 찍는 걸 알았나 홱~~되돌아 가.. 더보기
백할미새와 딱새.............2024년 1월 14일 일요일 일기예보가 어찌 이리도 잘 맞을까?? 아침에 해가 방긋하길래 놀이터로 나가봤다. 이내 어두워진 하늘 비가 아닌 눈이라면 있어볼만 하지~~하고 있는데 비가 내린다. 할미새들이 얼어버린 땅에 뭐가 있을까 그래도 분주히 움직인다. 몇 컷 담다 비가 제법 내리니 쫓기듯 차에 올랐다. ↓백할미새 ↓딱새(수컷) ↓황조롱이 ↓황조롱이와 까치 더보기
황조롱이와 딱새.................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놀이터가 공사 진척이 빨라 혼돈스럽다. 놀이터로 가야 하나 다른 곳으로 가야 하나?? 다 뒤집어엎을 동안 끝까지 가 보자. 진창에 빠질 생각하고 페트병에 물 3병을 채워갔다. 차라리 꽁꽁 추우면 얼어서 괜찮을 텐데 오전에 어느 정도 말랐는가 어제저녁때보다는 낫다. 오늘은 자리를 옮긴 곳까지 와서 작업을 한다. 새가 오긴 글렀는데 갔으니 그들이 퇴근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거다. 중장비 소리가 시끄러우니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갔다. 딱새 소리가 나 찾아보니 며칠 전 봤던 그 아일까 또 가까이에 앉았다. 쇠부엉이 잿빛개구리매 잠시 보였는데 담을 기회는 안 준다. 쇠붕엉이 까치한테 쫓겨 날아가더니 그만이다. ↓황조롱이 ↓딱새 ↓쇠기러기 더보기
발 아래서 같이 놀자는 딱새..............2024년 1월 9일 화요일(1) 눈이 제법 오는데 날이 포근하니 다 녹는다.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 놀이터로 가 봤다. 오늘 눈이 와서 작업 안 할 줄 알았는데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작업인부들이 제법 많다. 내 자리가 오늘은 뭉개지고 있었다. 입구에 차 세워두고 걸어가 보니 중장비 기사님이 반겨 주신다. 할미새가 제법 노니는데 찍기도 했었고 카메라도 차에다 두고 온 지라 눈으로만 보고 이동했다. 인부들이 들어가시면 안됩니다~하신다. 사무실에 허락받았노라 하니 그러냐신다. 삼각대 세우고 카메라는 비닐로 덮고 대기 딱새 한 마리가 같이 놀잔다. 평소 거리를 안 줬는데 웬일이래? 바로 앞에서 요리죠리 시선을 끈다. 그러다 잿빛이는 놓치고~~ㅎ 쇠부엉이 날아와 잘 놀아주는데 눈은 오고 너무 빨리 움직여 따라잡기 바빴다. 더보기
딱새와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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