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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대장동 40일차(참매 유조)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간밤에 축구경기 애 태우며 봤는데 이겨서 다행~~ 게다가 16강 진출 확정이라니 정말 기분 나이수!!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왔나 보네. 눈이 자꾸만 침침해져 컴퓨터 작업이 난감하다. 나가는 게 낫겠다 싶어 준비하고 나섰는데 울동네는 그런대로 괜찮은 하늘이었는데 대장동 가까워질수록 어둡다. 낯익은 차가 정차해 있어 뭐가 있냐 여쭈니 새매가 저만치 있는데 비둘기 사냥하려나 기다려 보시는 거란다. 땅이 너무 질퍽해 심한 곳은 가다 후진해 되돌아오기도 하면서 말똥가리 한 마리 전봇대에 앉았고 재두루미도 보여 위장 텐트 설치하고 대기 잉?? 재두루미 언제 날았나 안 보인다. 뭐야 말똥가리까지 날아가 버린다. 위장 텐트 걷는 순간 잿빛 개구리매가 날아간다. 이런 불운이~~~ 익은 듯 낯선 새를 담아 왔는데 검색을 .. 더보기
여기서도 남산타워가 보이네!! 대장동 39일차(날아라!!)....2022년 12월 2일 금요일 감기에 걸려서일까 꿈도 이상한 꿈을 꾸고 컴퓨터 화면에 글씨가 이중으로 보여 짜증이 난다. 다 덮고 밖으로 나가보자. 그냥 차 타고 돌아다니더라도 대장동. 오매 오매 들어서자마자 비둘기 무리가 보이는데 여기 오늘 건수 생기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차에서 내리면 날아갈 것 같아 찬찬히 가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순식간에 날아든 말똥가리 비둘기 한 마리 낚아채 건너편 동네 뒷산으로 달아났다. 까치나 까마귀가 따라가면 소리 따라가 보겠는데 조용하니 어디서 찾아?? 포기하고 살피며 다니는데 황조롱이, 말똥가리가 공중에서 놀아준다. 황조롱이는 삼각대 없이 함 도전해 봤는데 셔속을 높여도 난 안돼야!! 집에 가봐야 컴을 또 할 거라 삼각대 세우고 기다려 보기로 한다. 지인분들 차가 저만치 서 있는데 뭐가 있.. 더보기
대장동38일차 (다시 만난 재두두루미 더 예뻐졌네).................2022년 12월 1일 목요일 잠시 나갔다 오려고 운전석에 앉았는데 또?? 시동이 안 걸린다. 블랙박스가 문제가 되기도 한다는데 꺼 놓기를 까 묵었었다. 보험 불러 배터리 교체할까 하다 한 번만 더 부르게 되면 교체하기로 했다. 30여분 시동 끄지 말라니 또 대장동 행 질퍽한 길은 피해 다니는데도 차가 엉망이다. 저만치 재두루미가 보인다. 돌아다녀도 보이는 게 없으니 오늘은 재두루미와 놀아야겠다. 역광이지만 몇 컷 담는데 자꾸만 멀어져 간다. 날기까지 기다리기는 무리다 싶어 집으로 돌아왔다. 감기가 점점 심해진다. 내일은 병원을 다녀와야 할 듯~ 더보기
대장동 37일차 다시 만난 재두루미 반가워~~(말똥가리와 참매 등).....................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오늘 치과 예약일인데 감기가 와 취소했다. 조심하느라 했건만 연 이틀 종일 들판에서 보낸 게 탈이었나? 날도 차가운데 집에 있질 못하고 오후에 또 대장동으로 가 봤다. 낯익은 차가 세대 저 앞에 있는데 한대는 어디론가 부웅~~ 두 대는 비어 있었다. 재두루미가 다시 왔다고는 하지만 저리 급하게 가실 일인가?? 암튼 뒤따라 가다 갈림길에서 지인분께 전화하니 전화받을 시간이 없으시단다. 저만치 차가 앞에 있는데 뭐임?? 부웅~~ 속도 올려 가 보니 저 멀리 말똥가리가 사냥감을 달고 안절부절. 힝~~ 멀기도 하고, 난 차에서 담는 게 잘 안되는데~~ 두 분은 바로 추적하신 듯 하니 사람들은 보이지, 까치는 성가시게 굴지 먹잇감 확보하고도 먹질 못하고 이내 휘리릭 날아 어디론가 달아났다. 다시 재두루미 찾아 가.. 더보기
대장동36일차 걷기하려고 나갔는데 아구 추워~~...........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연 이틀 아침부터 찍어댄 사진이 엄청나 정리가 다 안된다. 오늘은 잠시라도 나가 좀 걸어봐야지~~ 하고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거는데 어마낫 먹통!! 어제 운행을 안했는데 내가 라이트를 켜 놨었나? 그것도 아닌데 왜 이런다지?? 일단 보험을 불렀다. 연결해 주고 최소 30분은 시동 끄지 말라니 돌아다녀야지. 베터리 지난해 갈았는데 아무래도 블랙박스를 밤엔 꺼 놔야 할까 보다. 암튼 대장동 도착했는데 엊그제 황조롱이 있던 곳에 우짠 일로 말똥이 와 참매가?? 카메라 견주는 사이에 참매는 재빠르게 날아가 버리고 말똥이만 말똥말똥 앉아있다. 흙탕길이라 말끔한 곳만 피해 다니다 좀 걸으려는데 오매 오매 왜 이리 춥다냐?? 어젯밤부터 감기 기운이 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후다닥 차로 들어와 집으로 왔다. ↓말똥가리.. 더보기
대장동 35일차 (족제비와 새매)...........2022년 11월 27일 일요일(2) 아침에 두어 번 길 건너가는 족제비를 봤었는데 사진으로 담을 줄이야.. 황조롱이 담는다고 대기 중인데 옆에 선 진사님이 "족제비다!!" 하신다. 마침 그 자리에 섰기에 가능했던 일 ↓족제비 ↓새매 더보기
어제와 같은 시각 대장동으로 35일차 (말똥가리와 황조롱이 먹방).............2022년 11월 27일 일요일(1) 어제 아침 일찍 나갔는데 본 게 없으니 약이 오른다. 그래 오늘 또 한 번 시도해보자. 일찌감치 아침 먹고 출발~~ 오늘은 탐조 자량이 제법 돌아다닌다. 까마귀 소리 따라가다 보니 버드나무에 앉은 참매 그 곁에 까마귀 두 마리 정면으로 보이는 물체 담는 재주가 없어 일단 후진해서 뒤쪽에 삼각대 세우려 후진했는데 ㅋㅋ어느새 날아가버리고 없는 새들 두어 바퀴 돌았는데 황조롱이만 보인다. 지인분 만나 돌아다니지 말고 어제처럼 그 자리에 삼각대 세우기로 했다. 11시가 넘어가니 황조롱가 나타났다. 어제 먹이사냥 담아보려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까치가 쫓아내는 바람에 실패했는데 오늘은 가능하려나? 저만치 눈에 익은 차가 다가온다 광명사는 여진사님 삼각대 3대가 서 있으니 다른 분도 오셨다. 어라?? 오늘은 황조롱이가.. 더보기
모처럼 아침에 나가본 대장동 34일차 (황조롱이와 새매)...............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지인이 대장동으로 오신다며 볼 수 있냐 신다. 나야 가는 곳이라곤 그곳뿐이니 당근이죠. 주말 아침 모처럼 대장동 아침을 보려고 조금 일찍 나섰다. 한 바퀴 돌아봐도 보이는 게 없다. 어떤 분이 참매 사냥 장면 담으려고 비둘기 노는 곳에 대기하고 계셨다. 그 순간 황조롱이 한 마리 나르는 걸 봤지만 난 위치도 안 맞고 손각대는 안되니 포기. 다시 한 바퀴 돌고 오니 그분은 안 계시고 비둘기도 안 보이고~~ 돌면서 참매 봤는데 혹시 비둘기 사냥이라도?? 다른 지인분 전화 왔길래 그 얘기했더니 못 담았다고 하셨더란다. 그곳에 고양이가 출몰해 비둘기를 쫓는다고 하던데 그럼 고양이 때문에 포기하고 가셨나?? 지인분 도착하셔 함께 돌아다녀 봤자 황조롱이만 보였다. 그동안 황조롱이는 안 담았었는데 오늘은 황조롱이라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