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려서일까 꿈도 이상한 꿈을 꾸고
컴퓨터 화면에 글씨가 이중으로 보여 짜증이 난다.
다 덮고 밖으로 나가보자.
그냥 차 타고 돌아다니더라도 대장동.
오매 오매 들어서자마자 비둘기 무리가 보이는데
여기 오늘 건수 생기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차에서 내리면 날아갈 것 같아 찬찬히 가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순식간에 날아든 말똥가리
비둘기 한 마리 낚아채
건너편 동네 뒷산으로 달아났다.
까치나 까마귀가 따라가면 소리 따라가 보겠는데
조용하니 어디서 찾아??
포기하고 살피며 다니는데 황조롱이, 말똥가리가 공중에서 놀아준다.
황조롱이는 삼각대 없이 함 도전해 봤는데 셔속을 높여도 난 안돼야!!
집에 가봐야 컴을 또 할 거라 삼각대 세우고 기다려 보기로 한다.
지인분들 차가 저만치 서 있는데 뭐가 있나 하고 보니 재두루미다.
이틀 동안 담았으니 뭐~~ 하고 있는데
후다닥 날기 시작, 날샷은 담아야쥐 나도 후다닥 삼각대 앞으로.
이쪽에서 남산타워가 보인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ㅎㅎ
해넘이 담고 나오는데 낯선 새가 한 마리 휘리릭 날아갔다.
사진도 안될 테니 눈으로만 봤는데 무슨 새였을까?
잿빛개구리매 수컷이 왔다던데 갸일까 궁금타.
↓말똥가리
↓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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