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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리

큰광대 노린재 몸값이???...(2021년 4월 24일 토요일) 지난 4월 19일 일기에 주이님이 알려 주셔 큰광대 노린재란 넘을 알게 됐다. 그런데 이번엔 옷이 다른 녀석을 만나 검색해 보니 19일에 올린 아인 약충이고 오늘것은 성충이란다. 검색하다 "가격"이란 용어가 보여 따라 가 봤더니 약충은 몇천원, 성충은 10만 단위가 넘는다고??? 에이~~잘못된 정보이리라. 암튼 내 자동차 위에 앉은 아이 담았다. 주변 무엇이든 담으려고 살피는데 철쭉에 앉아 요리죠리 다니고 있었다. 저수지 한바퀴 돌았으니 늘 가던대로 차를 몰아본다. 지난해 11월에 어느 산소에서 할미꽃이랑 으아리를 본 기억이 나 올라가 봤다. 흠마야 이게 웬 일이랴?? 그곳은 으아리밭이라고나 할까?? 암튼 산속에 으아리 덩굴이~~ 다른길로 좀 더 올라가 보기로 한다. 크아~~~이번엔 은방울꽃군락이다. 아.. 더보기
능내리에서 꼬리명주나비를 만나다....(2021년 4월 18일 일요일) 일요일이라 동네나 돌아볼까하다 오후시간은 정체가 없겠지 하고 나선길은 어제와 같은 코스~~ 예쁨을 뽐내고 있는 겹벚꽃 매일 보지만 담아주는 게 예의 ㅎㅎ 이곳에서 해마다 꼬리명주나비를 가끔 보아 왔었다. 우연히 마주한 나비 한마리 흡사 꼬리명주나비인데 벌써??? judy님께 사진을 보내보니 꼬리명주나비 암컷이란다. 후훗 너로 인해 오늘 일당은 톡톡히 한겨~~~ 저수지 한바퀴 돌고 서울로 가기엔 극심한 정체시간인지라 옥천으로 향한다. 서울방향은 차들이 엉금엉금 난 신나게 방방방~~~ 빛을 찾아 산으로 올라갔다. 어머나 여기도 으름덩굴이 엄청나다. 빛놀이 사진놀이하고 내려 왔는데 이시간 네가 나타나면 어쩌라꼬??? 주변이 산으로 둘러 싸인 곳이라 6시 넘으면 어두운데?? 노이즈가 자글자글 밉지만 살려준다 ㅎ.. 더보기
늦은 시각 능내리에서...(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늘어져 있다 늦은 시각 후다닥 내가 가장 만만하게 다니는 능내리 그 저수지 나왔으니 카메라는 들고~~ 잉??? 못 담아 봤던 새가? "너의 이름은 모니???" 이런 시간만은 너한테 몰두할 수 있어 좋다. 나왔으니 걷기라도~~하고 한바퀴 도는데 딱따구리 소리가?? 올려다 보니 두마리가 왔다리 갔다리 시간은 무려 오후 6시 20분 사진이 되건 안되건 일단은 담아 본다. 수없이 담았지만 억지스레 건진 두장 ㅎㅎ 더보기
으름꽃....(2021년 4월 17일 토요일) 일이 꼬여 시간이 널널하다. 계획이 어긋나니 맨붕이 온다. 까이꺼 아무데나 발길 가는대로~~ 만만한 곳이 오랜세월 다니던 곳~~ 능내를 거쳐 옥천으로 다녀 왔다. 산속 곳곳에 으름꽃이 만발이다. ↓능내리 길 가에 핀 겹벚꽃이 곱다. 막 피기 시작~ ↓능내리 이쯤해서 늘 보이던 새가 노랑지빠귀였는데 이번엔 개똥이다. 노랑이는 어디로??? ↓으름꽃 ↓산복숭아 ↓곤줄박이 ↓쇠박새 ↓산에서 두릅을 한주먹 따 왔는데 제법 큰 얘가 묻어 왔다. 밖에 내 놨는데 잘 살아 가려나??? 더보기
오랫만에 들러본 능내리 그 저수지............(2021년 3월 16일 화요일) 작은새들 만나볼까하고 들렀는데 새들이 통 보이질 않았다. 아쉬우니 직박구리라도~~ 그런데 뭔가 먹잇감을 물고 있네. 그래 너도 먹고 살아야지?? 노랑직박구리는 그곳에 아주 터를 잡았다. 늘 그자리에서 보이는데 좀처럼 담을 기회를 안 주는 녀석 박새나 쇠박새가 무척 많은 곳인데 이넘들도 조용무리~~오데로 다 갔을까?? 갑자기 날아든 가마우지가 금방 사냥을?? 저것이 참붕어??? 더보기
갈매기 욕심이 나랑 닮은 듯ㅋㅋㅋ...(2021년 1월 27일 수요일) 토, 일 못했던 일 마치고 일욜부터 다시 시작할 거라니 며칠동안 또 열심히 다녀 봐야지 이러는 내가 웃긴다. 왜 이케 됐지?? 오기? 열정? 에라이 모르겠다 남들은 다 하는데 나는 안되니 용서가 안되는~~ 우선 능내리 연지로 가 봤다. 작은섬 이름이 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지난번 갔을 땐 들르지 않았기에 그곳에 가 보려고~~ 오잉??? 이곳에서 어떤 사고가?? 연지 주변에 노란줄을 쳐 놨는데 "수사중 출입금지" 늘 갔던 저수지도 들러 한바퀴~~ 걸을만큼 걸었으니 팔당으로~` 기다리는 새는 안오고 비오리도 별로 안 보이고~~ 띰띰한데 저만큼 좀 멀긴 해도 갈매기가 혼자서 뭘 하나?? 뷰파인더로 딜따 보니 어머나 커다란 물고기를 물었다 놨다 제법 긴 시간 사투를 벌이더니 결국은 놓고 만다. 너무 커서 감당.. 더보기
붉은머리 오목눈이가 반가운 날....(2021년 1월 20일 수요일) 점심 일찌감치 챙겨 먹고 오늘도 팔당으로 향해 본다. 오잉?? 성곽주변 또 공사다. 진사님들은 많은데 차를 세우니 공사인부가 가라는 신호를 한다. 그래 남자분들이 많은데 늙수구리 할매를 보태면 그들에게 별로 좋아보이진 않겠지? 그냥 통과~~올만에 능내리로 가 볼끄나? 저수지는 여전히 꽁꽁 얼어있고~~ 그 많았던 박새나 쇠박새가 보이질 않는다. 대신 붉은오목눈이가 부산을 떨고 있으니 따라 다녀 본다. 가만 좀 있어주지 왜 그리 바쁘다니?? 노랑지빠귀인줄 알고 담았는데 모습이 좀 다른 넌 뉘기?? 저수지 한바퀴 돌고 다시 팔당으로 가 본다. 성곽까지 여전히 공사중이라 차 세우기 곤란할 터 어느 블친님이 가신다는 곳에서 정차 남진사님 서너분만 계신다. 이곳은 강물이 더 먼 것 같다. 얼음에 올라선 딱새암컷도,.. 더보기
박새와 쇠박새....참새는 덤 ㅎㅎ(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근처에서도 흔히 보이는 박새는 무심코 지나치게 되지만 한적한 시골 귀탱이에서 노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관람객이 된다. 워낙 작은 새라 가느다란 풀줄기에서도 맘 놓고 매달리는 모습은 정말 귀엽다. 모델이 되어 준 박새랑 쇠박새 땡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