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박구리

낯선 동네 낯선 길 익히려................2022년 3월 19일 토요일 자동차로만 이동하는 습관이지만 낯선 곳으로 왔으니 주변 길은 익혀둬야할 듯~~ 오전까지 부지런히 청소하니 끝이 보였다. 오후 늦게 슬슬 나가니 공원이 하나 보여 들어가 봤다. 다들 열심히 걷기하신다. 난 카메라를 들었으니 느릿느릿 살피며~~ 혹시 새가 보일까 300미리 렌즈를 달았다. 새는 보이느니 직박구리와 참새, 비둘기뿐이어 아쉬웠다. 두바퀴를 돌다보니 오잉 저건 뭐야? 까치가 시끄러워 쳐다 봤더니 청설모가 쫓기는 상황 공원이라 그런가 돌단풍이 벌써?? ↓생강꽃 ↓직박구리 ↓참새 ↓직박구리 ↓개나리 ↓넌 뉘기니? ↓박새 ↓박새 ↓돌단풍 ↓돌단풍 ↓청설모 ↓청설모 ↓청설모 더보기
팔당 71일 차 끝이 보이는 맹금이 대신 고니와 가마우지.............2022년 3월 2일 수요일 일찍 일어나 갯골로 가 보려 했는데 늦잠을 잤다. 일단 가기로 했으니 늦어도 가 봐야지. 목사친구님 전화가 왔다 팔당에 참수리가 있느냐고~~ 오늘 갯골로 간다니까 내일 자기도 갈거니까 내일 가잔다. 아니라고~~언제 떠날지 모른다니 하루라도 빨리 가겠노라하고 끊었다. 점심먹고 출발하려는데 다시 목사친구님 전화 아직 집이죠? 내일 아침에 일찍 갑시다 하신다. 이야긴 즉 주로 아침시간에 새가 노닌다고~~ 그렇담 낼 가죠 뭐. 이내 춘천언니 팔당에 오셨다고 전화가 왔다. 성곽에 도착하고 보니 진사님들 제법 많다. 삼각대 세울자리 없어 맨 위쪽에 혼자 자리 잡았다. 아침에 참수리 멋지게 사냥했는데 대부분 늦게 오셔 몇몇분만 담았다고~~ 강물을 주시하고 있는데 가마우지가 사냥을 했다. 그 빨리 못 먹던 고기를 물고.. 더보기
올림픽공원에서 (1) 직박구리와 힝둥새.......2022년 2월 8일 화요일 오후에 중요한 약속이 있어 망설이다 잠시만 다녀 오려 오랜만에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주차비가 비싸긴 하지만 가능한 짧게 돌고 오면 되지 모 ㅎㅎ 너무 늦게 찾은 탓에 산수유 열매가 없어 새가 안 보인다. 밀화부리 궁금했는데 전혀 보이질 않았다. 있을만한 곳 다녀 봤지만 허사 이건 또 무슨 날벼락이람? 약속한 분이 펑크를 냈다. 에혀 오늘은 되는 게 없는 날인가 보다. 내일 만나기로 했지만 내 일정을 망가뜨렸으니 약이 오른다. ↓직박구리 ↓흰배지빠귀 ↓흰배지빠귀 ↓직박구리 ↓흰배지빠귀 ↓흰배지빠귀 ↓흰배지빠귀 ↓노랑지빠귀 ↓노랑지빠귀 ↓노랑지빠귀 ↓노랑지빠귀 ↓노랑지빠귀 ↓노랑지빠귀 ↓노랑지빠귀 ↓힝둥새 ↓힝둥새 ↓힝둥새 ↓힝둥새 더보기
팔당 54일차 (1) 흰비오리와 쇠박새 먹이활동......2022년 2월 6일 일요일 어제 못 가봤으니 오늘은 팔당으로~~ 도착하고 보니 삼각대 세울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참수리가 안 보인다니 난 아예 포기하고 작은 새들이나 담아 볼까 위쪽에 혼자 자리 잡았다. 오랜만에 딱새도 담아 보고, 그 흔하디 흔한 직박구리도 담아 보고.. 작은 새마저 잘 보이지 않아 능내리로 내달렸다. 어라?? 능내리도 너무 조용하다. 그 흔한 까치나 까마귀도 안 보인다. 연지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봤다. 박새랑 되새만 겨우 몇 컷 되돌아 나오는데 노랑지빠귀가 앉아 있길래 다다닥 다시 성곽으로 왔는데 텅 비었다. 새가 안 보여 다들 철수했단다. 어제 지인한테 전화 왔었는데 먹이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갑장샘이 먼저 먹이 이야기를 하셨다. 어제 누군가 먹이를 줘 배불리 먹어 참수리가 안 보이는 것 같다고~~ 동.. 더보기
팔당 45일 차 흰 눈이 보슬보슬 내려 옵니다.(호사비오리 한 쌍)...................2022년 1월 19일 수요일 오후에 큰 눈이 온다니 오전에 잠깐 다녀오려고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어제 그 자리로 가 보니 두 분이 삼각대 세워 놓고 계셨다. 멀리 흰꼬리수리만 한 마리 보였는데 그나마도 날아 건너편 나뭇가지에 앉았다. 살펴봐도 참수리는 안 보여 접고 성곽으로~~ 여러분들이 나와 계셨다. 참수리가 건너편에 보였다. 어라?? 오후에 온다던 눈이 포슬포슬 내리기 시작 일찍 철수할 생각에 뭐라도 담아 보려 이리저리 살펴봤다. 잘 됐다 올만에 호사비오리 한 쌍 점심시간이 가까워올수록 눈은 펑펑 일찌감치 철수하는 게 신상에 이로울 것 같아 인사하고 돌아왔다. 점심 먹고 낮잠 좀 자다 벌떡 일어나 이런 날 볼일을 좀 봐놔야지. 다니던 정형외과 가서 진료의뢰서 끊어 오고 분당으로 가 검사한 영상자료 받아 오기~~ 보라매병원 예.. 더보기
팔당 40일 차 땡땡이 치려 했는데(흰비오리 암컷).........2022년 1월 14일 금요일 오늘은 쉴까 하고 있는데 춘천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왜 안 나오느냐고~~ 오랜만에 오셨으니 만나고 와야겠지? 네~~ 나갈게요 하고 팔당으로 고고고 삼각대 펼치는데 흰눈썹뜸부기 찍으러 다른 곳으로 가자신다. 우짜누 난 어제 담아 왔는데~~ 다녀오시라 하고 난 그 자리에서 있기로~~ 맹금이 활공은 많이 담았는데 초점이 다 나갔다. 사진이 왜 자꾸만 오락가락하는지 문제야 문제~~ 별 볼일 없는 하루였지만 그래도 나가길 잘했다. ↓직박구리 ↓박새 ↓박새 ↓참수리 ↓참수리 ↓비오리 ↓돌에 붙어 언 얼음이 하트모양이 됐다 니 맘이 내 맘 ㅎㅎ ↓흰꼬리수리 ↓흰비오리암컷 ↓흰비오리암컷 ↓흰비오리암컷 ↓흰비오리암컷 ↓흰비오리암컷 더보기
옥천면 참말로 오랜만이여~~..............(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각하다. 그렇다고 집에 있자니 갑갑하고 침 탁!! 옥천면 당첨이다 ㅎㅎ 늦게 돌아올 계산으로 느지감치 출발했더니 별 정체 없이 무난히 도착 감나무에 감은 무지하게 달렸는데 새는 별로 보이질 않았다. 직박구리만 소란스럽고 감도 아직은 땡감 상태다. 목적지로 이동해서 살펴보니 할미꽃이 여기저기 더러 보인다. 엎디어서, 쮸그리~~ 해서 열심히 담아 봤다. 다음 장소로 이동 오잉 보라색 꽃 딱 한 군데만 있어 나름 정성껏 담아 봤다. 다시 내려와 감나무 쳐다보고 왔으니 직박구리라도 담아 가야 쥐. 미세먼지가 심각한데 패러글라딩족들은 여전히 하늘을 난다. 예전에 타 봤다만 경비가 만만찮은데 돈이 참 흔하긴 한가보다. 여름엔 늦게까지 사진이 되니 차에서 좀 쉬다가 8시경 출발하면 집.. 더보기
오랜만에 능내리로.............(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미세먼지 나쁨이라는데 집에 있긴 싫다. 조금 이른 시각에 아침 먹고 출발~` 얼마 가지 않았는데 배가 심하게 아파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유턴해서 집으로~~ 아침으로 먹은 요플레가 너무 차가웠을까 겨울이라 찬 요플레 먹기가 불편하긴 한데~~ 오전 시간 안방에서 누워 쉬다 보니 괜찮은 것 같아 점심 먹고 능내리로 출발~ 올만에 보는 능내리는 휑하니 그나마도 빨간 산사나무 열매도 거의 안 보인다. 지난해 어떤 분들이 따 가는 걸 봤는데 올해도 따 간 걸까 아님 새들이 그사이?? 저수지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아직도 산국과 인동초가 반긴다. 베풍등은 올해 영 상태가 션찮다. 열매가 많아 기대했드랬는데 갑자기 추워져서일까 예쁘질 않다. 연잎이 말라버리니 반영이 생겨 그런대로 봐줄 만하다. 작은 새들 기대했는데 경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