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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팔당 45일 차 흰 눈이 보슬보슬 내려 옵니다.(호사비오리 한 쌍)...................2022년 1월 19일 수요일

오후에 큰 눈이 온다니 오전에 잠깐 다녀오려고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어제 그 자리로 가 보니

두 분이 삼각대 세워 놓고 계셨다.

 

멀리 흰꼬리수리만 한 마리 보였는데 그나마도 날아

건너편 나뭇가지에 앉았다.

 

살펴봐도 참수리는 안 보여 접고 성곽으로~~

여러분들이 나와 계셨다.

 

참수리가 건너편에 보였다.

어라?? 오후에 온다던 눈이 포슬포슬 내리기 시작

 

일찍 철수할 생각에 뭐라도 담아 보려 이리저리 살펴봤다.

잘 됐다 올만에 호사비오리 한 쌍

 

점심시간이 가까워올수록 눈은 펑펑

일찌감치 철수하는 게 신상에 이로울 것 같아 인사하고 돌아왔다.

 

점심 먹고 낮잠 좀 자다 벌떡 일어나

이런 날 볼일을 좀 봐놔야지.

 

다니던 정형외과 가서 진료의뢰서 끊어 오고

분당으로 가 검사한 영상자료 받아 오기~~

 

보라매병원 예약(1월 28일)까지 마쳤으니

숙제 하나를 한 기분이다.

 

 

 

↓호사비오리

 

 

 

 

 

 

 

 

 

 

 

 

 

 

 

 

 

 

 

 

 

 

 

 

 

 

 

 

 

 

 

 

 

 

 

 

 

 

 

 

 

 

 

 

 

 

 

 

 

 

 

 

 

↓논병아리

 

 

 

 

 

↓직박구리

 

 

↓직박구리

 

 

↓직박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