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팔당 54일차 (1) 흰비오리와 쇠박새 먹이활동......2022년 2월 6일 일요일

어제 못 가봤으니 오늘은 팔당으로~~

도착하고 보니 삼각대 세울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참수리가 안 보인다니 난 아예 포기하고

작은 새들이나 담아 볼까 위쪽에 혼자 자리 잡았다.

 

오랜만에 딱새도 담아 보고,

그 흔하디 흔한 직박구리도 담아 보고..

 

작은 새마저 잘 보이지 않아 능내리로 내달렸다.

어라?? 능내리도 너무 조용하다.

 

그 흔한 까치나 까마귀도 안 보인다.

연지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봤다.

 

박새랑 되새만 겨우 몇 컷

되돌아 나오는데 노랑지빠귀가 앉아 있길래 다다닥

 

다시 성곽으로 왔는데 텅 비었다.

새가 안 보여 다들 철수했단다.

 

어제 지인한테 전화 왔었는데 먹이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갑장샘이 먼저 먹이 이야기를 하셨다.

 

어제 누군가 먹이를 줘 배불리 먹어 참수리가 안 보이는 것 같다고~~

동박새라도 담을까 하고 올라가니 JUDY님이 내려오신다.

 

반갑다 인사하니 동박이가 안 보인단다.

아침에 몇 컷 담고 다시 왔는데 안 보여 가시는 거라고~~

 

자세히 살펴보니 누군가가 노박덩굴을 완전히 헤쳐 놨다.

덩굴이 얽히고설켜있어 동박이가 숨어 있기도 했었는데~~

 

노박덩굴이 너덜너덜 각각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자연 그대로 두고 기다리면 될 것을~~

 

게다가 직박구리가 세 마리 앉아 주인행세를 한다.

팔당대교 쪽으로 가 봐도 오늘은 별 볼일이 없는 날

 

그래도  그래도 하면서 5시 30분까지 기다려 봤지만

참수리나 흰꼬리수리는 감감무소식.

 

 

 

 

 

 

 

↓흰비오리수컷

 

 

 

↓흰비오리수컷

 

 

 

↓흰비오리암컷

 

 

 

↓흰비오리수컷

 

 

 

↓흰비오리암컷

 

 

 

↓쇠박새

 

 

 

↓쇠박새

 

 

 

↓박새

 

 

 

↓쇠박새

 

 

 

↓쇠박새

 

 

 

↓쇠박새

 

 

 

↓되새

 

 

 

↓노랑지빠귀

 

 

 

↓직박구리

 

 

 

↓직박구리

 

 

 

↓직박구리

 

 

 

↓직박구리

 

 

 

↓딱새수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