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딸 내외 다녀갔을 적 식혜를 했는데
미쳐 식히질 못해 못 줬는데 나눔 하고 보니 남은 게 없다.
사위 생일이라고 간단히 미역국 끓여 함께 먹으려고
불렀으니 식혜는 당연히 해야~~
상에 올려 끓이고 하는 건 번거로워 돼지고기 고추장양념해서 볶았다.
도토리묵 쑤고, 잡채하고~~불량주부 새벽부터 바빴다ㅎㅎ
점심 함께 먹고 사위랑 카메라에 교체에 대해 의논했는데
결론은 못 내리고 좀 더 생각해 보기로 했다.
딸 내외 보내고 다리, 허리가 너무 아파 잠시 누웠는데
죽을 지경은 아니니 또 밖이 궁금해진다.
오전엔 비가 왔지만 햇살이 환하니
잠시 나갔다 왔는데 기온이 뚝 떨어졌다.
내일부터 꽃샘추위라는데
피어난 꽃들 추워서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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