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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새들이 같이 먹고 살자고~~.............2023년 8월 26일 토요일 뒤란 감나무가 너무 신경 쓰여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겠다. 구청에 전화해 도움 청하니 울타리 안에는 어쩔 수 없다고~~ 일단 안방 쪽으로 뻗어 있는 가지라도 잘라보려고 대롱대롱 매달려 잘라내고 있으니 이웃집 아저씨가 도와주겠다신다. 톱 가져와 일단 반쪽만 잘라 주셨다. 다 자르면 내가 감당이 안 될 것 같아 그리 부탁드렸던 거. 화분에 고추랑 부추가 있었는데 고추는 다 뽑아내고 당귀도 두어 포기 있는데 그건 벌레가 건들지 않는다. 예쁘게 잘 자라 꽃 피고 있는 세시화 잎사귀도 사정없이 갉아먹는다. 톱으로 자른 가지 잘게 잘라 정리하고 벌레는 보이는 대로 도치로 지지고 꽃삽으로 뭉개고~~ 아침부터 한 작업이 두시가 됐는데도 마무리가 안되니 일단 점심 먹고 마저 정리하고 나니 휴~~ 힘들다. 쉬어도 좋겠지만 .. 더보기
청띠신선나비와 딱새............2023년 8월 22일 화요일 엊그제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홈쇼핑에서 염소탕 파는데 그거 사 먹잔다. 1박스가 부담스럽다고 나눠 먹자고 해 그러라고 했었는데 오늘 도착했단다. 점심에 함께 먹자며 1시까지 오라 해서 뽀르르 달려갔다. 1팩이 3인분이라고 했는데 정말 엉성 그 자체 ㅎㅎ 암튼 국물은 맛이 있었다. 둘이서 1팩 뚝딱하고 비도 오락가락하니 오랜만에 수다놀이 너무 떠들었더니 목도 아프고 어질어질 ㅋㅋㅋ 노는 것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니라며 일어섰다. 오는 길 주말농장에 들러 잠시 걸어 보는데 산에서부터 빗소리가 요란하고 급하게 이동하는 게 느껴졌다. 어차피 비는 각오했었으니 우산 펴 들고 걷는데 밭일하시던 분들 비 피하느라 난리도 아니었다 ㅎㅎ 길게 오지도 않을 비가 그렇게 혼을 쏙 빼놓다니 농락당한 기분이랄까? ↓청띠신선나비.. 더보기
줄점팔랑나비와 별박이세줄나비...........2023년 8월 9일 수요일 오늘은 어쩐 일인지 뒷산 바둑돌부전나비가 보이질 않는다. 이리저리 살펴도 보이질 않으니 포기하고 돌아 서는데 작은 나비 포르르 날아 그 끝을 쫒으니 범부전나비다. 여전히 애기세줄나비는 지천이고 어쩌다 별박이가 보이는데 까칠하게 군다. 차로 이동 오랜만에 전원마을 앞 들길로 가 봤다. 그쪽에 산초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데 나비들이 찾아올까?? 산 아래까지 두 차례 왔다리 갔다리 호랑나비 산호랑나비 정신없이 날기만 하니 사진 담기는 난감하다. 길 가에 드문드문 보이는 깻잎순 따 모아 반찬해 먹어야겠다. 비닐봉지 하나 들고 그렇지 않아도 두리번 거리는 내 눈은 더 바쁘다. 내려오니 한주먹이나 된다. 그렇다면 이왕 한 거 조금 더 따야지. 공사 중인 곳에서 한번 따다 먹었는데 그곳으로 가 봤다. 깨순은 별로 없고.. 더보기
상사화와 이질풀 등등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8월 6일 일요일 사일요일에 휴가철이라 멀리 갈 수도 없고~~ 같잖은 핑계로 뭉기적거린 하루 느지막이 일단 나갔는데 의욕이 안 생긴다. 만만한 생태공원이나 다녀오자. 생태공원이 올해는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 백일홍으로 가득했던 곳도 잡초만 무성하고~~ 이리저리 다녀 봐도 꽃도 보이질 않고 보이느니 나무수국뿐이다. 한 바퀴 돌다 데크길로 올라가 봤다. 홍점이 가 날아 가는데 앉지 않으니 못 본 거~~ 조금 돌다 보니 비가 올 조짐이 보여 후다닥 내려오는데 금세 빗방울이 떨어진다. 뛰어내려오는데 어떤 이들은 정자로 가신다고 하던데 난 냅다 차로 뛰었다. ↓상사화 ↓이질풀 ↓벌개미취와 산호랑나비 ↓등골나물과 산호랑나비 ↓백일홍과 산호랑나비 ↓마편초와 산호랑나비 ↓부들레야와 산호랑나비 ↓나무수국 ↓삼잎국화 ↓벌개미취와 네발나.. 더보기
암검은표범나비와 딱새.........2023년 8월 3일 목요일(2) ↓암검은표범나비 암컷 ↓암검은표범나비 수컷?? ↓암검은표범나비 수컷?? ↓딱새 ↓갈색날개노린재 더보기
딱새와 물까치 등등 (부천시 작동에서)................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어제 새호리기 두 마리 공중에 날아다니는 모습을 봤기에 혹시 둥지라도 찾을 수 있을까 ㅎㅎㅎ 오늘도 그 장소에서 보이기는 보이는데 높이 높이 날아 건너편으로 가 버리니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 호랑나비는 산초나무에 오긴 오는데 잠시도 앉질 않아 역시 담기는 실패 파랑새, 새호리기, 꾀꼬리 보이는 건 많은데 담기는 그렇다. 이동하면서 담아야 하니 무거운 렌즈랑 삼각대는 감당이 안되니 허접하지만 내 능력에 맞게~~ ↓딱새 ↓물까치 ↓매 ↓꾀꼬리 ↓흰나비 ↓블랙베리 ↓코스모스 더보기
제일줄나비와 노랑나비 등등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오늘은 집에 일이 있어 날은 좋은데 나갈 수도 엄꼬~~ 오후 늦게 놀이터 잠시 들렀다 생태공원으로 가 봤다. 확실한 일당거리는 있을 거 같아서~~ㅎ 부들레야는 이미 지고 있는데 나비라곤 표범나비뿐이다. 입구엔 그늘이 졌는데 표범나비가 보여 다가가 보니 무언가의 먹이가 된 것 같은데 시력이 나빠져 육안으로 분별이 안된다. 한 바퀴 부지런히 돌아 나와 집에서 갖고 나온 일감 들고 다시 놀이터로 갔다. 중복날 옻닭 해 먹으려고 마트에서 옻을 샀는데 너무 두껍게 잘라 놔 좀 찢어야 국물이 우러나올 것 같아서 ㅎㅎ 그것 자르고 앉았는데 모기향 폈어도 모기는 날 물고 뜯고 난리다. 남의 산소 앞에서 망치 들고 뚝딱거리는 날 누가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 ㅎㅎㅎ ↓제일줄나비 ↓노랑나비 ↓푸른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남.. 더보기
콩박각시와 딱새 등.............2023년 7월 17일 월요일 17일 일기를 빼 묵었다. 한시간 지난 일도 가끔은 생각이 안나는데 우쨔?? 오후에 잠시 놀이터 가서 어슬렁거리는데 칡 이파리 아래쪽에 제법 널찍한 날개 끝이 보였다. 갈 가 낭아초를 좀 꺾어 다가가 보니 나방인가 보다. 칡 줄기를 흔들어도 꿈쩍도 안 해 몇 장 담아 봤다 고집쟁이 ㅎㅎ 검색해 보니 콩박각시란다. ↓콩박각시 ↓딱새 ↓곤줄박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네발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