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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나비

부천 자연생태공원 16회째(네발나비와 향고광나무 등등...).................2022년 9월 11일 일요일 오늘은 좀 더 일찍 생태공원을 찾았다. 늘 다니던 코스 오르락내리락 나비들이 오전엔 안보이더니 정오가 되어가는 무렵 어디선가 날아왔다. 그래 봤자 늘 보던 나비니 새로울 거 없어 오늘은 식물원을 둘러볼까 싶다. 내일이 지인 생일이라 축하 영상 만들려면 아무래도 꽃이 좋겠는데 식물원에 꽃이 있으려나?? 오모나~~ 너무 실망스럽다. 이왕 들어갔으니 다 돌아보고는 나왔다만 시간 낭비 휴일이라 사람들은 많고 아이들이 있으니 시끄럽기도 하고 점심 요깃거리 싸 들고나갔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네발나비 ↓향고광나무 ↓헬리안투스 캘리포니쿠스 ↓금화규 ↓꽃자주달개비 ↓체꽃 ↓큰꽃채진목(발레니나) ↓호랑나비 ↓암검은표범나비 ↓톱풀 ↓미모사 ↓백섬철화 ↓장미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2회째(백일홍과 나비들).............2022년 8월 23일 화요일 어제 병원에서 미용실로 가 머리를 잘랐어야 하는데 오늘이 화요일, 미용실 휴일임을 깜빡했다. 병원에서 며칠 있으려면 머리가 길어서 안되는데~~ 원장님께 전화 걸어 사정 얘기하니 1시까지 오랜다. 시간 맞춰 가서 머리 자르고 생태공원으로~~ 부들레야 있는 곳으로 가 봤는데 너무 조용하다. 잠시 후 호랑나비 한 마리 왔다 가더니 그만. 백일홍 있는 곳으로 가 보아야지. 별것 없어 널따란 돌에 앉아 물도 먹고, 두리번두리번 오잉 저 쪽에 커다란 산호랑나비 백일홍 꽃에 앉았다. 마침 한 가족이 가까이 있어 쫓을까 조마조마, 애 아빠가 애기를 붙잡아 주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작은멋쟁이 나비도 놀아주고, 네발나비도~~ 부들레야 있는 곳으로 가 봤지만 거긴 나비가 없다. 혹시 줄 나비 볼 수 있을까 퇴근시간까지 ..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0회째 (별박이세줄나비와 제이줄나비)..............2022년 8월 20일 토요일 오늘은 오전에 일찍 함 다녀와야겠다 생각했는데 간밤에 잠이 늦게 들어 늦잠잤다. 포기하고 있다가 마트도 가야 하니 잠시 들러 왔다. 부들레야 꽃에 나비가 없다. 이리저리 살피다 백일홍 밭으로 올라갔다. 두리번 살피는데 큰멋쟁이나비가 저만치 보인다. 너무 멀어 몇 발짝 다가가니 날아가버려 놓쳤다. 올해 처음인데 아쉽다. 여러 차례 돌아봤지만 감감무소식. 산 쪽으로도 올라 가 보고 다시 내려와 부들레야 꽃밭으로 가 봤지만 역시 나비는 안 보였다 점심도 먹어야 하고, 딸네 옻닭 해다 주려고 마트에 들러 토종닭 사 왔다. 말복날 해 먹으려고 준비했다가 딸네 코로나 걸리는 바람에 혼자 먹었었다. 마트에서 산 토종닭이 맛이 괜찮길래 옻 삶은 물 남았으니 일도 아니다. 부랴부랴 삶아 차에 싣고 전화하니 둘 다 전화를..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식물원 갔는데 휴관이라꼬?? (줄점팔랑나비).........2022년 8월 16일 화요일 딸 사위 션찮다기에 어젯밤 전화했더니 통화도 안되고 아침 일찍 톡 했더니 사위는 괜찮아지고 딸이 많이 아프단다. 어제는 음성으로 나왔는데 아침에 병원에 가서 검사했더니 양성이라고~~ 뭘 좀 해다주랴? 했더니 알아서 시켜 먹을 테니 난 얼씬도 마란다. 에그 피해가기 힘든가 보다 코로나 바로 옆에까지 왔네. 사무실 같이 쓰는 동료에서 시작, 딸, 사위까지~ 코로나로 격리하던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이틀 동안은 너무너무 아팠단다. 모두가 이번이 처음인데 걱정스럽다. 그래도 난 바깥바람은 쐬고 와야지 마스크 단디 쓰고 어제 노랑나비 잡아먹었던 그 거미가 궁금해 오후에 부천생태공원으로 갔는데 휴관이란다. 원래 월요일이 휴관인데 어제 근무했기에 오늘 쉬는 거라고~~ 어쩌랴 그냥 나와야지. 주말농장 나비동산(?)에 들렀.. 더보기
궁동저수지에서........... .....2022년 8월13일 토요일 비가 오락가락 선뜻 집을 나서긴 그렇다. 저녁나절 해가 방긋하니 잠시라도 나가 걷다 와야징 궁동저수지 인근에서 한참 전이지만 주홍부전나비를 본 적이 있어 그곳도 살펴보려고~~ 궁동저수지는 여전히 연꽃 몇 대만 보일 뿐. 개울 따라 올라가니 길이 파여 울퉁불퉁 자칫 한눈팔면 웅덩이로 빠질 판 고루 살피며 가자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네발나비는 엄청 많았지만 심드렁 전에 가 보지 않았던 산길까지 올라가 봤다. 오늘은 그냥 걷기 운동한 걸로~~ㅎ 집에 와 며칠 전 딸아이 같은 사무실 쓰는 분이 코로나 양성으로 나왔다던데 궁금해서 전화해 보니 지는 괜찮은데 사위가 이상 징후가 보인다고~~ 코로나가 아니길~~ 더보기
준비없는 나 비가 멎은 줄 알았는데 올만에 뜀박질 ㅎㅎ............2022년 8월 11일 목요일) 좀 일찍 서둘렀으면 괜찮았으려나? 아니쥐 그래도 우산 안 챙겼으면 더 멀리로 가서 난감했을 거야. 비가 멎은 줄 알고 우산도 안 챙기고 갔는데 뭐야 비가 오잖아~~ 이번 비에 길은 엉망인데 진흙탕길 냅다 뛰었다. 에구구 바지며 신발이 엉망진창 그런데 차까지 오니 멎는 건 또 뭐람? 똥개 훈련시키남? 오기로 한 군데 더 가 봐야지. 차 끌고 가 올만에 찾은 묘터가 이젠 길이 아예 없어졌다. 다시 내려와 다른 곳으로 가 보니 무릇이 비를 맞아 무거워 보인다. 몇 컷 담고 이리저리 살피는데 범부전나비가 비를 맞고 있다. 오랜만이야~~105미리라 가까이 가니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눈 부릅뜨고 추적 간신히 몇컷 담았는데 날개가 너무 상했네. 네발나비는 희한하게도 비가 오는데 오롯이 비를 맞고 있다 별종이얌 우산.. 더보기
은점표범나비와 노랑나비 풀흰나비 찾아다니는데 표범나비 한 마리가 눈에 들어왔다. 담아보려 다가서니 나무 위로 휘리릭 짧은 렌즈로 담아 보려니 까치발을 들고 바들바들 한참을 기다려도 내려 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 멈추는 김에 시원한 물 마시고 있자니 나의 기다림을 알아주었던가 아래로 아주 잠시 내려와 앉았다. 나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이리저리 뒤지니 왕은점표범나비로~~ 멸종위기 2급이라는데 탄천에서?? 자신이 없어 그저께 포스팅에서 빼버렸다. 아침에 지인께 물어보니 은점표범나비란다. 어렵고도 어려운 나비 이름 달아주기다. PS: 어제 올렸던 암끝검은표범나비는 왕은점표범나비라고 알려 주셔 은점표범나비와 비교해 보기 위해 또 올렸습니다. ↓은점표범나비 ↓은점표범나비 ↓은점표범나비 ↓왕은점표범나비 ↓왕은점표범나비 ↓왕은점표범나비 ↓.. 더보기
카메라 무게가 크게 느껴지던 날(암끝검은표범나비와 네발나비, 먹부전나비)...................2022년 8월 1일 월요일 날이 좋으면 어디라도 좀 나가 보겠는데 오전 내 비가 오락가락 다행히도 오후엔 비가 멎는듯했다. 아직은 기운이 달리지만 사진이 되든 안 되는 일단 카메라는 챙겨~~ 동네서 놀면 산으로 오를 게 뻔한지라 부천생태공원으로 차를 몰았다. 오잉?? 월요일 휴관이닷!! 어쩔 수 없이 돌아서야 하는데 1차로 간 곳에선 네발나비만 봤을 뿐 모기가 왜 그리도 많던지 잉? 꽈리도 보긴 했네 ㅎㅎ 다시 차로 이동 주말농장으로 향했다. 꽃이 있으니 나비도 있을지 몰라~~ 예상대로 나비가 보여 흰줄표범이려니~~ 하고 시큰둥했는데 연사 한방에 날아가 버렸지만 날개에 검은 라인이?? 내가 못 담아봤던 나비인 거 같아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근처 왔다 가기를 수차레 근데 내 몸이 왜 이런댜?? 가까이 있는 나비도 담기가 힘에 부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