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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준비없는 나 비가 멎은 줄 알았는데 올만에 뜀박질 ㅎㅎ............2022년 8월 11일 목요일)

좀 일찍 서둘렀으면 괜찮았으려나?

아니쥐 그래도 우산 안 챙겼으면 더 멀리로 가서 난감했을 거야.

 

비가 멎은 줄 알고 우산도 안 챙기고 갔는데

뭐야 비가 오잖아~~

 

이번 비에 길은 엉망인데 진흙탕길 냅다 뛰었다.

에구구 바지며 신발이 엉망진창

 

그런데 차까지 오니 멎는 건 또 뭐람?

똥개 훈련시키남?

 

오기로 한 군데 더 가 봐야지.

차 끌고 가 올만에 찾은 묘터가 이젠 길이 아예 없어졌다.

 

다시 내려와 다른 곳으로 가 보니

무릇이 비를 맞아 무거워 보인다.

 

몇 컷 담고 이리저리 살피는데 범부전나비가 비를 맞고 있다.

오랜만이야~~105미리라 가까이 가니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눈 부릅뜨고 추적

간신히 몇컷 담았는데 날개가 너무 상했네.

 

네발나비는 희한하게도 비가 오는데

오롯이 비를 맞고 있다 별종이얌

 

우산 쓰고 어슬렁어슬렁

손이 모자라 모기를 쫓을 수가 없어 여러 군데 물렸다.

 

에구 안 되겠다 가려워 두깟네.

오늘은 내가 졌다.

 

병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콩팥 혹이 1.9센티라 검사 결과를 필히 봐야 한다고

 

22일 결과 보러 가는 날인데 내분비내과에서 ok싸인 떨어지면

24일 입원, 25일 수술 잡을 거란다.

 

부디 수술에 지장 없는 상태이기를~

 

 

 

 

↓무릇

 

 

↓좀돌팥(?)

 

 

↓칸나

 

 

↓칸나

 

 

↓무릇

 

 

 

 

 

↓범부전나비

 

 

↓네발나비

 

 

↓네발나비

 

 

↓싸리

 

 

↓더덕

 

 

↓먹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