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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카메라 무게가 크게 느껴지던 날(암끝검은표범나비와 네발나비, 먹부전나비)...................2022년 8월 1일 월요일

날이 좋으면 어디라도 좀 나가 보겠는데

오전 내 비가 오락가락

 

다행히도 오후엔 비가 멎는듯했다.

아직은 기운이 달리지만 사진이 되든 안 되는 일단 카메라는 챙겨~~

 

동네서 놀면 산으로 오를 게 뻔한지라 부천생태공원으로 차를 몰았다.

오잉?? 월요일 휴관이닷!!

 

어쩔 수 없이 돌아서야 하는데 1차로 간 곳에선 네발나비만 봤을 뿐

모기가 왜 그리도 많던지 잉? 꽈리도 보긴 했네 ㅎㅎ

 

다시 차로 이동 주말농장으로 향했다.

꽃이 있으니 나비도 있을지 몰라~~

 

예상대로 나비가 보여 흰줄표범이려니~~ 하고 시큰둥했는데

연사 한방에 날아가 버렸지만 날개에 검은 라인이??

 

내가 못 담아봤던 나비인 거 같아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근처 왔다 가기를 수차레

 

근데 내 몸이 왜 이런댜??

가까이 있는 나비도 담기가 힘에 부친다.

 

박새, 쇠박새, 쇠딱따구리, 동고비, 딱새 등등

작은 새들도 유난히 많이 보였는데 죄다 흔들려 사진은 망했다.

 

아직은 무리인가 보다 어지럽기도 하궁

집에 오는 길 오리 한 마리 사 왔다.

 

푹 삶아서 먹고 있는데 딸랑구 전화

그제사 퇴근하는 길이라며 안부를 묻는다.

 

나 혼자 오리 한 마리 사다 먹는다~했더니

잘하고 계시구먼 한다.

 

↓암끝검은표범나비

 

 

 

 

 

 

 

 

 

 

 

 

 

 

↓네발나비

 

 

 

 

 

 

 

 

↓줄점팔랑나비

 

 

 

 

↓먹부전나비

 

 

 

 

↓꽈리

 

 

↓딱새유조(그 많던 작은새들 다 날리고 겨우 한마리 건졌다.)

 

 

↓상사화가 보고팠는데 이미 지는 중이라  한송이만 잘랐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