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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나비

하늘이 쨍해서 나섰는데 빗방울이? 노선 급변경...(2021년 9월 27일 월요일) 일기예보는 션찮았는데 하늘이 제법이다. 점심 먹고 화성으로 간 보기 갈 작정으로 나섰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에그 아니다~`하고 어차피 나온 거 능내리나 가보자. 요즘 노랑할미새가 나타나는데 조심조심 다가가니 금세 눈치채고 포르르~` 한 바퀴 돌고 가까이서 산딸나무 열매 따 먹는 까치라도?? 시간이 흘러야 노랑할미새가 올 테니 시간 보내기~ 그런데 이긍~~~ 남녀 한쌍이 도란도란 그 길로 걸어간다. 오늘은 글렀네. 산딸나무 새들의 먹이인데 심심하니 나도 따 먹으면서 새들이 따 먹으면 담아보려 기다리는데 영 션찮다. ↓까치 ↓뚱딴지와 네발나비 ↓부처사촌나비?? ↓노박덩굴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였을 듯~~ 더보기
옥천면에서 만난 황알락그늘나비..............(2021년 9월 8일 수요일) 오랜만에 옥천면으로 가 본다. 가는 길에 여기저기 들러서 가 보니 생산적이네. 지난번 처음으로 가 본 코스 그대로 밟았다. 지난해 어쩌다 담아온 나비가 어디서도 못 봤는데 여기에 그것도 여러 마리가 썩은 과일을 좋아하는가 복숭아나무 아래 이게 몇 마리여?? 그늘로 들어가니 모기는 앵앵 급히 담고 줄행랑 이번엔 멋쟁이나비가 찍어 달란다. 얌마 가만히 있어야 찍어주지 그렇게 나폴 대면 안 찍어 준다! 겨우 몇 컷 담고 다음 코스로 갔는데 꽝 이제 원래의 목적지만 남았다. 완전 풀숲에 주차했었는데 다행히도 벌초를 해 놔서 입구가 훤하다. 그런데 나비가 안 뵌다 어쩌다 보이는 건 호랑나비와 네발나비뿐 남의 산소자리 오르락내리락 두어 번 하고 나니 힘도 들고 시간도 어느 정도 됐고 철수다. ↓딱새 ↓황알락그늘나비.. 더보기
큰멋쟁이나비와 산호랑나비 파사성 가기 전 이포보 아래 남한강변을 돌아봤다. 산에서 들려오는 예쁜 새소리는 자꾸만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무슨 새든 잡을 수 있을 듯~~ 난 무서워서 노노노~~ 주변을 살펴보니 굴뚝 나비가 참 많이 보였다. 큰멋쟁이나비가 보여 따라다니는데 스르륵??? 앗 뱀이다!! 풀숲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풀을 깎아 바싹 마른 곳에도?? 거의 매일 보는 뱀인데 볼 때마다 기겁을 하니 적응 안되는 영물이여!! 길 따라 예전에 메밀꽃 필 때 다녀 갔던 당남리섬으로 건너가 봤다. 휴업 중~~ 라벤더가 조금 식재되어 있긴 하지만 휑~~ 코로나가 묶어 놓은 경기는 언제쯤 풀리려는지~~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산호랑나비 ↓산호랑나비 ↓라벤더에 네발나비 ↓부처나비 더보기
일전에 봤던 팔랑나비가 아닌 또 다른.....(2021년 8월 11일 수요일) 어제 저수지 한바퀴 돌면서 어느분의 물총이 세트장에 물총이가 있으려니 생각도 안했는데 휘리릭 날아가는 걸 봤다. 그분이 직장 다닌다고 관리를 안하니 몇번을 지켜 봤어도 물총이를 한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오긴 오는건가?? 궁금하니 능내리부터 휘이 돌아봤다. 베풍등도 예쁘게 자라고 있고 칡꽃에 앉은 팔랑나비 한마리~~ 너무 작아 무슨 나방인가 했는데 눈이 커다란 팔랑나비다. 또 네 이름을 어케 알아내냐?? ㅎㅎ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는 여전히 노닐고 네발나비가 엄청나다. 어제는 그닥 더운 걸 몰랐는데 오늘은 무척 덥다. 원래 가 보기로 했던 다산길을 걷기 위해 이동. 예정했던 길 걷고 나오는데 능내리서 봤던 아이들만 보였다. 때꺼리가 아쉬워 네발나비 짝짓기 하려는 것 같아 삼각대 고정해 놓고 기다리는데.. 더보기
이틀을 꼼짝 안했으니 오늘은 나가야할 책임이 있는겨..(2021년 8월 9일 월요일) 한번 밍그적거리고 놀아보니 그다음은 쉽네?? 토, 일 꼼짝않고 온전히 방콕했다. 그래선 안되는겨 오늘은 무조건 나가야지~~ 침을 탁 튀기니 능내리 가란다 ㅎㅎㅎ 그전처럼 차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 세워 놓고 슬슬 걸어가다보니 꼬리명주나비 암컷이 앉았다. 타닥 찍는데 수컷이 오니 바로 날아 가 버린다. 기다려봐도 둘다 오질 않으니 패수~~ 네발나비는 개체수가 더 많아졌다. 여전히 줄나비들 몇마리 나폴나폴 그동안 능내리에선 못 봤던 굴뚝나비 한마리가 있는데 앉은자리가 마땅치 않아 담기가 난감 나뭇가지를 흔들어 움직이게 해도 여전히 풀잎들이 가려져 망원은 포기하고 짧은렌즈로 작게라도 담아 봤다. 한바퀴 돌았는데 물것도 확실히 덜하고 땀도 덜 났다. 새로운 뭣도 안보이고 나무들이 너무 자라 시야를 가리니 다니면.. 더보기
네발나비의 관심끌기??.....(2021년 7월 10일 토요일) 능내리에 깔린게 네발나비와 흰나비 하도 흔하니 네발나비는 언제나 통과 언제나처럼 저수지를 휘 돌아 본다. 그런데 풀닢 아래 네발나비 짝짓기를 하는데 뭔가 이상타 발이 왜 저렇게 많댜??? 두마리가 아닌 세마리!! 이게 머선 129??? 그순간 한마리가 짝짓기하는 넘들 사이로 통과를??? 참 기이한 행동이로고~~ 바로 꽁무니를 들이 대는 것이 아닌가!! 어처구니없어하는 순간 이게 아니구나~~~하고 포기하는 듯 날아가버렸다. 나비에 관심을 주지 않다 올 들어 낯선 아이만 보면 열심히 담아 왔는데 나비의 세계도 이런 일이 있구나~~ 지난번 꼬리명주나비도 별난 장면이었는데 이 또한 별난장면이로고~~ 암튼 담을 게 없었는데 때꺼리 제대로 잡았당. 나름 특종 잡았다~~하고 집으로 돌아 가는 길 평소 오가며 사찰이 .. 더보기
왜가리의 혓바닥이???......(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얼마전 왜가리가 뱀장어 먹는 모습을 올린 적이 있는데 엊그제는 비가 제법 와서 빈손으로 걷고 있는데 뱀장어 낚시해서 휘리릭~~ 멀뚱멀뚱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에 오늘도 뱀장어 잡으려나 째려보고 있는데 계속 입을 헤~~벌리고 있었다. 작정하고 담았는데 사진이 션찮아 버릴까하다 그래두~~ 부리가 빨간듯했는데 컴에 올려보니 혀가 이상타. 울퉁불퉁 돌기가 보이는데 원래 저렇게 생긴거?? 아님 다친 거?? "왜가리 혀"라고 검색 해 보니 어떤분이 동영상으로 올렸는데 똑 같은 모습 그렇다면 원래 저 모습인가 보다 희한하게 생겼네~~ 글고 그 아랫넘은 개미인지 벌인지 그 또한 생김생김이 별나네. 늘 그자리에서 노는데 그냥 지나치다 오늘은 얘도 데려 왔다 ㅎㅎ 요 며칠 긴꼬리제비나비는 한마리가 계속 알짱알짱 그러.. 더보기
검은댕기 해오라기 먹이사냥...(2021년 6월 14일 월요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