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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

모시나비와 은방울꽃을 찾아서.........2024년 4월 29일 월요일(1) 오늘도 쉬는 날인데 다행히 비는 안 온다.어제 가평에서 늦게 왔더니 주차공간이 없어 옆집 주차장에 세웠다. 아침에 나가실지 모르니 6시 알람해 놓고 일어나나가보니 빈칸이 제법 보여 일단 빼서 해결했다. 간밤에 너무 고단해서인가잠이 안 와  새벽에 잠들어  겨우 2시간 잔 거다. 더 자야 하는데  찬바람 쐬고 왔으니 잠은 저만치.엊그제 채취해 온 돌나물과 돌미나리로 물김치 담갔다. 주섬주섬 챙겨 오늘은 양평으로 가 본다.어느 블친님이 모시나비 올려놨던데 옥천면에 많았었는데... 그 많던 모시나비가 아직 덜 깨어난 건가 열 마리 남짓.게다가 앉지를 않으니 담을 수가 없다. 이렇게 저렇게 꽁무니 부분을 담아 봐도 원하던  모습은 없다.아직 이른 건가? 깊은 곳 산소로 이동 은방울꽃이 목표.자주 안 오다 보니 .. 더보기
기름밤나무와 황조롱이...........2024년 4월 23일 화요일 오전 시간에 여유가 있으니 잠시 산으로 올라봤다.무슨 나비가 왔을까?? 여전히 애기세줄나비, 흰나비, 작은 부전나비들.짧은 코스 돌고 일터로 가니 땀이 났다. 일 끝나고 내일 쉬는 날이지만 비가 온다니오늘은 만땅 활용해야 할 것 같아 오랜만에 대장동으로 가 봤다. 새가 없으면 쑥이라도 해 오지 뭐.400미리 렌즈 달고 이리저리 다녀 봤다. 수로 둑에 작은 나무 몇 그루에 꽃이 보여 가까이 가 봤다.처음 보는 나무에 꽃, 무슨 꽃일까? 일단 요리죠리 담고 자리 이동.황조롱이 좀 담다 쑥 베어와 다듬는데 내일 비가 왜 지금? ㅎㅎ 그 바람에 대충 챙겨 와 집에서 다듬어야 했다.  ↓기름밤나무         ↓황조롱이           ↓애기세줄나비   ↓푸른부전나비   ↓호랑나비 ↓애기나리 ↓씀바귀     .. 더보기
청띠신선나비와 암먹부전나비 등등..........2024년 4월 22일 월요일 알바하는 데 시간 변동이 생겼다.원래 11시부터 1시까지였는데 11시 30분부터 1시 30분. 집에 와 점심먹고  잠시 머뭇거리다 보면늦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더 어렵게 생겼다. 암튼 평소보다 조금 늦게 출발, 오랜만에 찾아가 보는 곳이다.고속도로가 뚫린다고 포클레인 작업하는 걸 보곤 처음이다. 공사는 중단된 상태라 사진 찍기엔 괜찮았다.일부만 수용되었으니 나머지 농경지는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까 궁금하다. 여전히 나비들은 노닐고 있어 위로 아래로 다니며흔하지만 올해 처음인 나비들이라 담아 봤다. 수용된 땅엔 전 주인이 심었던 돌나물, 돌미나리,삼잎국화가 자라고 있어 조금씩 채취해 왔다. ↓청띠신선나비     ↓호랑나비         ↓암먹부전나비   ↓푸른부전나비   ↓흰나비 짝짓기 ↓쇠박새  .. 더보기
논남기계곡에서 담아온 꽃, 나비, 새..............2024년 4월 17일 수요일 알바 쉬는 날이라 화야산으로 나비 찾아 나설까논남기로 야생화 보러 갈까 망설이다 논남기로.. 거리가 엄청나다 자그마치 편도 140여 키로나비는 못 만날 확률도 있으니 꽃 보러 가면 무슨 꽃이든 있을터. 다른 분들 게시물에서 시기가 늦었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였나?도로변 벚꽃이 만개할 즈음이면 적기였는데 벚꽃들이 헐렁한 상태이니... 산을 다 뒤져도 들바람꽃은 없고 간신히 깽깽이풀은 꽃을 찾았다절반은 성공했으니 됐어 ㅎㅎ 돌아다니다 작은 나비 앉은 걸 봤는데 위치도 마땅찮고렌즈는 50미리라 렌즈 바꾸는 사이 날아가 버렸다 처음 보는 문양인데.. 아쉬움에 산을 한 바퀴 다시 돌다 보니 만나지네.나비일까 나방일까 이상하게 생겼다. 애기송이풀이랑 금붓꽃 자생지는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어 포기하고서울로 고고고 .. 더보기
으름꽃과 호랑나비 등.............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전일 밤 잠을 못 자고 밝아진 후에 잠이 들어 눈 뜨니 아침 10시.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주말농장에 찰밥 해서 오리 구워 먹을 거니 오라고... 그렇지 않아도 주말농장 주변 한번 가 보려 했는데 마침 잘 됐네 아점도 얻어 먹을 겸.. 쌈을 먹을테니 집에 있는 가시상추랑 민들레 챙기고 레드향 4개 담아 출발~~ 점심 맛나게 얻어먹고 주변을 다녀 봤다. 농장 뒤쪽 산에 으름덩굴이 어마무시하다. 쭈그리고 앉아 피어 있는 꽃 골라 담고 있는데 청띠신선나비가 주변에 앉았다 날아간다. 렌즈가 50미리니 그냥 쳐다만 볼 수밖에 ㅎㅎ 다시 400미리 장착하고 두루 돌아보니 담을 게 많은 하루였다. ↓으름꽃 ↓호랑나비 ↓어치 ↓직박구리 ↓청설모 ↓청미래덩굴 ↓보리수 더보기
곤줄박이와 박새 등....................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점심 일찍 챙겨 먹고 일단 부천 작동으로... 혹시 새호리기 가까이서 날아 주려나? 매일 보긴 보는데 멀어서 꽝 밤나무 아래 어느 어주머니 시장바구니 하나 가득 줏으셨다. 산속으로 들어가시는데 흐미나~~ 무섭지도 않으실까? 아줌니 지나간 자리 몇 개 주워 나의 회기점까지 다녀와야지. 그쪽에도 밤나무가 있는데 구멍 난 곳에 스틱으로 뒤적뒤적하니 밤이 보인다. 나도 모르게 구멍을 통과 흐미나 사람들은 왜 여길 안 다녀 갔을까? 줍고 보니 죄다 벌레 먹은 거다. 그나저나 이것도 안 남아나는데 이상타~~ 불현듯 독사얘기가 생각 나 후다닥 나와 버렸다 ㅎㅎ 한 바퀴 돌아도 새호리기는 여전히 멀리서 까치에서 쫓겨 간다. 내려와 바로 굴포천으로 가 봤다. 물총새 혹시 담을 수 있을까 왔다 갔다 하지만 너무 예민하게 .. 더보기
큰주홍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등등..........2023년 9월 19일 화요일 오전에 늘 가는 곳 작동 전원마을 앞 사진은 뒷전이고 눈에 보이는 밤에 정신 팔려 ㅎㅎㅎ 오늘은 고마리 예쁘게 담아 보려고 50미리 단렌즈도 챙겼는데 밤 줍다가 모기한테 얼마나 물렸는지 망원으로 보이는 나비만 건성건성. 농경지 끝자락까지 갔는데 새호리기 휘익 날아간다. 밤만 안 죽었더라면 새호리기 제대로 담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곳에서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리면 언젠가 한번은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삼각대 들고 갈 자신이 없다. 잠시 기다려 봐도 다시 보이질 않으니 돌아 섰다. 고마리는 지천에 널렸는데 양쪽 어깨 팔, 얼굴까지 가려워 집으로 후다닥. 중식 후 좀 쉬다 나가려니 하늘이 어둑어둑 새 담으러 갈 건데 일기가 아닌 것 같아 주저앉았다. ↓큰주홍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남.. 더보기
딱새와 암검은표범나비 등(부천 자연생태공원)...........2023년 9월 14일 목요일 모처럼 날씨는 좋은데 게으름 피우다 오후에사 나가봤다. 자동차 연료도 넣어야 되니 일단 부천 자연생태공원이다. 엥?? 대장동보다 비싸네. 그래야 10원 차이지만 ㅎㅎㅎ 생태공원 아무리 봐도 올해는 관리가 영 안 되는 것 같다. 왜 넓은 공간에 잡초만 무성할까?? 암검은표범나비 오랜만이다. 암끝검은표범나비 암컷도 봤는데 기회를 안 준다. 이리저리 돌다 보니 또 보이는데 앉는가 하면 날아가 버리고~~ 혹시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여러 번 오르락내리락했지만 끝내 못 봤다. 원래 생태공원 후딱 돌고 대장동 쪽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나오는 길 딱새랑 놀다보니 시간도 늦고 날씨가 끄물끄물 영 아닌 것 같아 일찍 집으로~~ ↓딱새 ↓암검은표범나비 ↓청띠신선나비 ↓호랑나비 ↓먹부전나비 ↓제비나비 ↓으아리 ↓나팔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