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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곤줄박이와 박새 등....................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점심 일찍 챙겨 먹고 일단 부천 작동으로...

혹시 새호리기 가까이서 날아 주려나?

 

매일 보긴 보는데 멀어서 꽝

밤나무 아래 어느 어주머니 시장바구니 하나 가득 줏으셨다.

 

산속으로 들어가시는데 흐미나~~ 무섭지도 않으실까?

아줌니 지나간 자리 몇 개 주워 나의 회기점까지 다녀와야지.

 

그쪽에도 밤나무가 있는데 구멍 난 곳에 스틱으로 뒤적뒤적하니 밤이 보인다.

나도 모르게 구멍을 통과

 

흐미나 사람들은 왜 여길 안 다녀 갔을까?

줍고 보니 죄다 벌레 먹은 거다.

 

그나저나 이것도 안 남아나는데 이상타~~

불현듯 독사얘기가 생각 나 후다닥 나와 버렸다 ㅎㅎ

 

한 바퀴 돌아도 새호리기는 여전히  멀리서 까치에서 쫓겨 간다.

내려와 바로 굴포천으로 가 봤다.

 

물총새 혹시 담을 수 있을까 왔다 갔다 하지만

너무 예민하게 굴어 절대 거리를 안 준다.

 

포기하고 차로 가 삼각대 세웠다.

오늘은 황조롱이가 오긴 오는데 이내 까치에게 후 달린다.

 

삼각대 접기엔 아쉬워 한참 있어보니

서쪽하늘에 불이 난다.

 

이그~~ 망원이니 어쩌나??

폰으로 일단 담아 봤는데 폰이 꼬져서 어떠려나??

 

↓곤줄박이

 

 

 

 

 

↓박새

 

 

 

 

 

↓큰주홍부전나비

 

↓호랑나비

 

↓돼지감자꽃

 

 

 

↓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