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늘 가는 곳 작동 전원마을 앞
사진은 뒷전이고 눈에 보이는 밤에 정신 팔려 ㅎㅎㅎ
오늘은 고마리 예쁘게 담아 보려고 50미리 단렌즈도 챙겼는데
밤 줍다가 모기한테 얼마나 물렸는지 망원으로 보이는 나비만 건성건성.
농경지 끝자락까지 갔는데 새호리기 휘익 날아간다.
밤만 안 죽었더라면 새호리기 제대로 담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곳에서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리면
언젠가 한번은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삼각대 들고 갈 자신이 없다.
잠시 기다려 봐도 다시 보이질 않으니 돌아 섰다.
고마리는 지천에 널렸는데 양쪽 어깨 팔, 얼굴까지 가려워 집으로 후다닥.
중식 후 좀 쉬다 나가려니 하늘이 어둑어둑
새 담으러 갈 건데 일기가 아닌 것 같아 주저앉았다.
↓큰주홍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남방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노랑나비
↓네발나비
↓호랑나비
↓별박이세줄나비
↓까마중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곤줄박이와 박새 등....................2023년 9월 21일 목요일 (32) | 2023.09.24 |
---|---|
하루종일 비............2023년 9월 20일 수요일 (0) | 2023.09.24 |
물결부전나비와 사마귀............2023년 9월 18일 월요일 (28) | 2023.09.22 |
백로와 왜가리 등..........2023년 9월 17일 일요일 (26) | 2023.09.21 |
가마우지 먹방......2023년 9월 16일 토요일 (34) | 2023.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