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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큰주홍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등등..........2023년 9월 19일 화요일

오전에 늘 가는 곳 작동 전원마을 앞

사진은 뒷전이고  눈에 보이는 밤에 정신 팔려 ㅎㅎㅎ

 

오늘은 고마리 예쁘게 담아 보려고 50미리 단렌즈도 챙겼는데

밤 줍다가 모기한테 얼마나 물렸는지 망원으로 보이는 나비만 건성건성.

 

농경지 끝자락까지 갔는데 새호리기 휘익 날아간다.

밤만 안 죽었더라면 새호리기 제대로 담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곳에서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리면

언젠가 한번은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삼각대 들고 갈 자신이 없다.

 

잠시 기다려 봐도 다시 보이질 않으니 돌아 섰다.

고마리는 지천에 널렸는데 양쪽 어깨 팔, 얼굴까지 가려워 집으로 후다닥.

 

중식 후 좀 쉬다 나가려니 하늘이 어둑어둑

새 담으러 갈 건데 일기가 아닌 것 같아 주저앉았다.

 

 

↓큰주홍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남방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노랑나비

 

 

 

 

 

↓네발나비

 

 

 

↓호랑나비

 

 

 

↓별박이세줄나비

 

↓까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