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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딱따구리

딱새 유조와 아쉬운 부처사촌나비................2023년 5월 7일 일요일 오늘은 좀 쨍~~ 한 날이면 좋겠는데 욕심인가 보다. 비는 안 오니 나가보기로 한다. 오다가다 새 둥지라도 보일지 몰라 ㅎㅎ 내려오는데 부처사촌나비가 산책로 바로 옆에 있었나 보다. 호르르 날아가는데 높은 나뭇잎에 앉으니 난 키가 작은데 우짜?? 몇 컷 담고 가지를 흔드니 야속하게도 멀리 날아가 버린다. 오후엔 안 나가려다 느지감치 나갔다 왔다. 벌목을 많이 해 버려 아쉬운 곳 삼잎국화가 길 옆에 좀 나 있길래 채취하고 있는데 소리가 요란해 올려다 보니 딱새 엄마랑 아가 카메라 드는 순간 엄마는 줄행랑 아가 몇컷 담는데 엄마새가 주위를 막 날아다니며 안절부절 그래 불안해서 그러는구나 내가 갈게~~ 예쁘게 잘 키우렴~~ ↓노랑턱멧새 ↓부처사촌나비 ↓어치 ↓오색딱따구리 ↓미국쥐손이풀 ↓왕자팔랑나비 ↓잠자리 .. 더보기
동고비와 멧팔랑나비 등.........2023년 5월 4일 목요일 쪽파 사다 갓김치 담아야 하는데 오후에 하기로 하고 오전에 뒤산 다녀왔다. 3일간 지켜본 벌집이 오늘은 제법 커져 있다. 아무래도 119에 전화 해 철거해 달래야겠지?? 좀 더 지켜보기로 하고 늘 가던 코스대로 움직었다. 어제까지 호랑지빠귀랑 되지빠귀 소리가 요란했는데 오늘은 조용하다. 짝을 찾은 걸까? 어디다 둥지를 틀까?? 멈춰 서서 지켜보는데 동고비가 이리저리 정신없이 기웃거린다. 집으로 와 점심 먹고 마트로 가 장보기. 갓김치 완성, 자잘해서 맛이 날까 했는데 갓이 제법 알싸~~ 하다. 일단은 성공인 듯 ㅎㅎㅎ 토종닭 1마리 사 온 것 처음으로 간장찜닭을 만들어 봤다. 처음 한 것 치고는 맛이 괜찮은 것 같다. 담엔 딸 내외 불러 만들어 줘야겠다. ↓동고비 ↓멧팔랑나비 ↓일본목련 ↓찔레꽃 ↓박새 .. 더보기
오색딱따구리 너희 싸우는 건 아니지???.............2023년 4월 15일 토요일 원체 여기저기 아팠던 터라 아파도 그러려니~~ 아침에 눈을 떴는데 일어날 수가 없다. 기울어진 차 안에서 불편한 자세로 한동안 있었던 탓일까? 암튼 오전 내내 힘든 시간 오후 늦게 해도 들고 하니 움직여 봐야지. 나가서 걷다 보니 조금은 가벼워진 듯. 나름의 코스로 한 바퀴 제법 많이 걸었으니 잘 살았다 오늘 하루도~~ ↓겹벚꽃 ↓오색딱따구리 ↓박새 ↓제비꽃 더보기
큰멋쟁이나비와 이곳저곳에서 보이는 유리딱새..............2023년 4월 10일 월요일 어제 인천에서 유리딱새를 봤었는데 여기저기 사진이 마구 올라왔다. 여름철새인 유리딱새가 돌아왔다는 거~~ 그렇담 지난해 담았던 곳으로 가 확인을 해 봐야지. 이른 아침 자두나무 아래로 가 봤는데 여전히 소식이 없었다. 오후에 다시 그곳을 경유하여 스틱에 의지하며 산 속 좁은 길로~~ 자두나무가 있는 위쪽 산골에 유리딱새 몇 마리가 보였다. 산 속이라 추적도 안 되고 꽁꽁 숨어 버리니 포기. 고갯길 오르면 편편한 곳에 가끔 나비가 보이곤 했었는데 역시나 뭔가 휘리릭 바람이 심하게 불어 낙엽인가 했는데 다시 그림자가 보였다. 두리번두리번 살피다 보니 바닥에 내려앉은 큰멋쟁이나비 그래 너로 인해 오늘 일당은 충분한 겨ㅎㅎ 경사진 길 내겐 무리지만 스틱에 의지하니 한결 편하다. 약수터 근처 깊은 골짜기 아래 역.. 더보기
유리딱새, 오색딱따구리, 되새 ...............2023년 4월 9일 일요일 지난번 야생화 담으러 갔다가 시기가 일러 보고팠던 깽깽이풀을 못 봐 다시 갈 예정이었는데 밤새 잠을 못 자 포기. 오전에 근처 등산로 나름의 코스로 돌아왔다. 참 희한하다 지난해 이즈음에 보였던 새들이 한 마리도 안 보이니~~ 청딱이는 오늘이 3일째 구멍을 파고 있다. 제발 육추까지 그곳에서 하기를~~ 오늘이 모임인데 지하철 타고 가려면 다리가 아파 계단 오르내리기 힘이 들 것 같아 불참하겠노라 단톡에 올리고~~ 몇몇 분의 전화 지난달도 빠져 얼굴 못 봤는데 아쉽다구~~ 오후 늦게 가방 챙겨 오랜만에 인천의 그 공원으로 가 봤다. 딱새가 보여 담으려는 순간 어마낫 잰 유리딱새?? 울 동네에서 지난봄에는 봤는데 통 안 보여 아쉬워하고 있던 차 이곳에서 보다니~~ 저만치 산책하러 나오신 분 손짓으로 세우고 .. 더보기
딱새 암, 수(인천 동양근린공원과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3월 29일 수요일 그동안 밀린 집안일 한꺼번에 하자니 힘드네. 혼자 사는 데 웬 먼지는 그리도 많을까?? 겨울 방한화도 이제야 세탁했으니 ㅎㅎㅎ 오후까지 하고서야 끝이 났다. 늦었지만 나갔다 와야지? 매일 가던 그 공원으로 우선 어제와는 다르게 조용하다. 이러다가도 날아드는 새가 있었으니 잠시 사잇길마다 종종종 묘지에서 딱새 암수가 발길을 잡는다 귀연넘들~~ㅎ 휘리릭 날아든 오색딱따구리도~~~ 너무 늦었으니 빨리 결정을 해야 한다. 부천 생태공원 하얀 진달래 이젠 폈을까 생태공원으로~~ 입구에서 지인을 만났다. 웬일이냐고 물으니 데크길 한 바퀴 돌았는데 소쩍새 찾으러 왔다고~~ 작별하고 바쁜 걸음 딱 한 그루 있는 흰 진달래 찾아갔는데 아직이다. 돌아 내려오는데 개울가에 작디작은 굴뚝새가 보인다. 어찌나 빠른지 버드콜로 .. 더보기
오목눈이와 오색딱따구리(인천 동양근린공원에서)............2023년 3월 27일 월요일 오늘은 어떤 새를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갖게 하는 곳 비탈길 오르니 오목눈이가 반겨 준다. 아싸~~ 시작이 좋다 ㅎㅎ 조심조심 오르며 내리며 숨바꼭질하는 새 찾기 묘지 근처를 갔는데 어디선가 오딱이 소리가 났다. 두리번두리번 아무리 살펴도 안 보이는데 귀 쫑긋 방향을 타 보니 아니 넌 왜 나무가 아닌 주택의 담벼락이냐? 몇 컷 담았는데 산 쪽으로 포르르 날아왔다. 짝을 찾아가더니 다시 주택 담벼락으로 날아간다. 처음 보는 신기한 장면에 한참을 바라다봤네. 새로운 새는 안 보이니 이쯤에서 철수 개발 예정지 너른 들판에 꽃 핀 나무들이 많아 기웃기웃 꽃나무에 새는 안 보였다. 며칠 전 냉이 캤던 곳으로 가 봤다 오늘도 황조롱이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휴~~ 벌판이 너무 춥다. 차에 있던 두꺼운 옷 .. 더보기
오색딱따구리와 새매.............2023년 2월 13일 월요일 성격이 모가 난 건가 어딜 갈라치면 전날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데 어젯밤도~~ 새벽에 잠이 들어 눈 뜨니 7시 30분경 병원 예약시간이 10시 5분이니 언능 준비해서 나가야쥐. 진료는 본관에서 봐야 하는데 본관 주차장은 주차난이 심각해 난 언제나 신관에다 주차를 한다. 신관에서 본관까지 걸어가야 하는 시간까지 그래도 넉넉하겠넹. 며칠 전 검사한 거 결과는 좋은 편인데 혈압 조절하는 호르몬 수치가 높아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는~~ 계속 높으면 콩팥에 혹을 떼 내는 수술을 해야 한단다. 혈압약을 먹어 그런대로 혈압은 그다지 높지 않은데~~ 암튼 다시 소변주머니를 받아 가 6개월 후에 채혈하고 소변주머니 제출하란다. 며칠 전 두 차례 병원비가 많이 들어 결제는 6개월 후 채혈할 때 하겠다고 하니 딸이 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