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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큰멋쟁이나비와 이곳저곳에서 보이는 유리딱새..............2023년 4월 10일 월요일

어제 인천에서 유리딱새를 봤었는데

여기저기 사진이 마구 올라왔다.

 

여름철새인 유리딱새가 돌아왔다는 거~~

그렇담 지난해 담았던 곳으로 가 확인을 해 봐야지.

 

이른 아침 자두나무 아래로 가 봤는데 여전히 소식이 없었다.

오후에 다시 그곳을 경유하여 스틱에 의지하며 산 속 좁은 길로~~

 

자두나무가 있는 위쪽 산골에 유리딱새 몇 마리가  보였다.

산 속이라 추적도 안 되고 꽁꽁 숨어 버리니 포기.

 

고갯길 오르면 편편한 곳에 가끔 나비가 보이곤 했었는데 역시나 뭔가 휘리릭

바람이 심하게 불어 낙엽인가 했는데 다시 그림자가 보였다.

 

두리번두리번 살피다 보니 바닥에 내려앉은 큰멋쟁이나비

그래 너로 인해 오늘 일당은 충분한 겨ㅎㅎ

 

경사진 길 내겐 무리지만 스틱에 의지하니 한결 편하다.

약수터 근처 깊은 골짜기 아래  역시 유리딱새가 와 있었다.

 

렌즈는 짧고 거리는 멀고~~

사진은 안될지라도 일단 확인이 되었으니 기회가 또 있을 테지.

 

시간이 늦어 총총히 집으로 오는데 오딱이 소리가 나 쳐다봤더니

어느 결에 한 마리가 더 날아와 짝짓기??

 

후다닥 담긴 했는데 웃음이 절로 나왔다.

늦은 시각이라 사진은 안되지만 오딱이 짝짓기는 또 처음 보는구먼~~

 

오늘은 조금 힘들었지만 이것저것

재미있는 하루였네.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딱새

 

↓노랑턱멧새

 

↓박새

 

↓황매

 

↓죽단화

 

↓유리딱새

 

↓유리딱새

 

↓어치

 

↓어치

 

↓자주목련

 

↓옥매

 

↓산돌배나무

 

↓오색딱따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