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색딱따구리

동산에 올라 오색딱따구리..............2022년 3월 23일 수요일 사위 생일이어 이번엔 가까이 살게 됐으니 미역국은 끓여 줘야지~` 지인이 알려 준 재래시장 찾아갔더니 흠마낭 물건이 어찌 이리도 싸댜?? 무거워 들고 올 수가 없으니 꼭 필요한 것만 사서 짊어지고 오니 그도 힘이 들더라~ 꼬막 사려다 피조개 사서 초장에 무쳤더니 만원의 행복인가 푸짐하니 좋고 딸 내외 잘 먹으니 더욱 좋고~~ 미역국 끓이고, 육전 부치고, 잡채, 나물 몇 가지 어제 일이다. 오늘이 진짜이니 국이랑 음식 싸 주며 아침에 먹으랬더니 아침은 원래 안 먹으니 저녁에 먹겠다나?? 암튼 난 미리 치렀으니 오늘은 사진놀이나 해야 그따. 오후에 근처 산으로 올라가 봤다. 무장애순환길이라고 계단 별로 없는 데크길 걷기에 참 조흐다. 그치만 난 새를 잡으려니 산길로~~ 굴뚝새를 봤는데 놓쳐서 아까비~~ 버.. 더보기
나 잡아봐라~~~~호랑나비!!...(2021년 8월 26일 목요일) 내일은 백신 2차 접종일인데 혹시라도 아프면??? 오늘 뭐라도 담아와야겠다. 신구대 식물원에 가려고 나섰는데 날이 영~~아니다. 가다 말고 서울공항쯤에서 우측 길로 빠져봤다. 끝까지 가 보니 등산로가 보였다.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300미리 달고 슬슬 걷기 이곳도 줄나비는 더러 보였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니 새들의 노랫소리?? 등산로에서~~~ 너무 멀다. 600미리라면 참 좋겠구만~~ 멀거나 말거나 일단 담고 보는 거지 그냥 갈 순 없잖아?? 셔터 누르는 순간순간 에혀~~~모기가 날 못 견디게 만드네. 더는 견딜 수가 없어 철수!! 그냥 집으로 오긴 아쉬워 성남 그곳으로 가 봤다. 여전히 카메라만 들고 들어섰는데 나비가 안보였다. 슬슬 위로 올라갔더니 옴마야 이 무슨 난리여? 부전나비, 네발나비, 흰.. 더보기
하늘 맑은 날 옥천면에서.............(2021년 5월 2일 일요일) 일요일 심신이 고단해서 쉴까 했는데 하늘이 너무 고와 방콕할 수가 없는 아까운 날씨~~ 난 오늘도 습관처럼 가는 곳으로 향한다. 일요일 오후니 가는 길은 수월한 편 집에 올 땐 고단하면 차에서 자다가 늦게 오지 모~~ 능내리 혼자 있던 뿔논이 보러 간 건데 읍따~~ 그동안 비가 제법 온 탓인지 저수지 물이 불어 나 뿔논이 집 짓던 곳도 뵈질 않는다. 일단 갔으니 한바퀴 도는데 수확은 읍따 ㅎㅎ 옥천으로 출발~~ 키가 큰 나무에서 가끔 보였던 오색이 보려구 차를 끌고 들어 갔다. 오잉?? 있다 오색이가~~차 안에서 어찌어찌 담고 나의 아지트로 가려 하는데 일전에 봤던 철쭉꽃에 나폴나폴 나비들이~~ 개체수가 제법 되니 혹시 짝짓기 같은 거라도?? 둘씩 짝이 되는 것도 같은데 그건 무리인가보다. 오늘도 여전히.. 더보기
늦은 시각 능내리에서...(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늘어져 있다 늦은 시각 후다닥 내가 가장 만만하게 다니는 능내리 그 저수지 나왔으니 카메라는 들고~~ 잉??? 못 담아 봤던 새가? "너의 이름은 모니???" 이런 시간만은 너한테 몰두할 수 있어 좋다. 나왔으니 걷기라도~~하고 한바퀴 도는데 딱따구리 소리가?? 올려다 보니 두마리가 왔다리 갔다리 시간은 무려 오후 6시 20분 사진이 되건 안되건 일단은 담아 본다. 수없이 담았지만 억지스레 건진 두장 ㅎㅎ 더보기
신륵사에서 팔당으로(2)~~(2021년 1월 14일 목요일) 시간될 때 부지런히 다녀 보려 오늘은 신륵사로~~ 새벽길 나서서 갔는데 너무 말짱한 날~~ 물안개도 없고 더더군다나 상고대가 있을 리 만무~~ 그런데도 사진 담으러 오신 분들은 왜케 많댜?? 신륵사 일출 포인트를 잘 몰라 오늘은 사람들이 있는 위로 가 봤다. 벌써 서너분이 삼각대 세워두었으니 난 엇따 세우지?? 암튼 끼어들어 본다. 해가 오른쪽으로 많이 왔으니 웹상에서 보던 그림은 안 나오넹. 대충 담고 두루미가 있다는 곳으로 이동 여전히 들판을 이리저리 조심히 다녀 봤다. 두번째 포인트라는 곳 근처에 갔는데 우쒸 전화가 띠리잉~~ 한참 통화하다 보니 시커먼 차가 한 대 들어 온다. 내가 가려는 방향으로 붕붕붕 커다란 새 서너마리가 하늘로 훠이훠이~~ 통화중이니 어찌할 수도 없고 저거이 두루미인가보다. .. 더보기
오랫만에 올림픽공원으로~~(2021년 1월 3일 일요일) 12월 내내 빡빡한 일정으로 심신이 지칠대로 지쳤다. 새해 첫날부터 일을 할 수는 없으니 하루 쉬고 2일 지난일 마무리 했다. 며칠 시간이 나는데 좀 쉬어도 좋으련만 궁금증이 폭발해 좀이 쑤신다. 해서 우선 가까운 올팍으로~~ 블친님이 일러 주신대로 호랑지빠귀 놀이터로~~ 남진사님이 친절히 일러 주셔 바로 만났다. 소나무에 잠시 앉았다 산수유 나무로 옮겨 앉았다. 깔끔한 자리로 옮겨 앉아 주면 좋으련만 고집이 세고만~~~ 기다리다 급한 마음에 다른 곳으로 이동 오메~~~여러종의 직박구리들이 정신없이 날아다닌다. 보이는대로 무조건 담고 보는거쥐~~ 노랑지빠귀, 개똥지빠귀, 검은이마 직박구리는 에구구 영 아니넹. 그래도 아까우니 올려 놓고 담엔 잘 담아 봐야지. 밀화부리 보려고 성내천변 산수유길로 이동 바닥.. 더보기
홍시 먹는 새들(2020년 12월 1일) 더보기
올림픽공원에서(12월 6일 금요일) 심심찮게 들어오는 알바일로 카메라 만져볼 시간이 없다. 여름엔 알바 끝나고도 사진을 맘껏 담곤 했었는데 요즘은 나오면 어둑어둑 오늘은 사진아카데미 가야 하는데 낮시간 잠깐 다녀 올까하고 올림픽공원으로 고고고~~ 블친님이 밀화부리 물먹는 장면 올려 놓으신 걸 보고서리~~ 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