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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육추장면 담아 보기 2................2022년 5월 28일 토요일 어제 잠깐 아기새 주둥이를 본 것 같은데 오늘은 얼마큼 성장했을까?? 일찌감치 점심 먹고 현장으로 고고 행여 밭 주인이 오셨을까 염려도 하면서~~ 밭엔 사람이 없었다. 일단 삼각대 세워놓고 오딱이에게 면트기 해야징. 어제 풀씨가 옷에 어찌나 많이 딸려 왔던지 오늘은 코팅장갑 갖고 가 풀부터 뽑았다. 뽑은 풀이 한 무더기~~ 밭 사이가 시원하게 트여 보인다. 여전히 경계를 하지만 어제보다는 좀 나은 듯하다. 날샷을 담고 싶은데 번번이 실패 내일 또 도전해 보리라. ↓쇠딱따구리 둥지탈출한 후에도 맘마달라 졸졸졸 ↓둥지입구를 이렇게 돌아가며 여러차례 입으로 쪼아대던데 뭘 하는 건지?? 더보기
오색딱따구리 육추장면 담아 보기 1....2022년 5월 27일 금요일 어제 몹시 고단했었는데 푹 자고 일어 났더니 살만하다. 어제 산에서 내려 오다 cctv달린 기둥에 박새둥지가 있어 살피러 다녀 왔다. 시멘트 전봇대가 나란히 있어 사진은 안 될 듯해 포기하고 중식 후 어제 가 보려했던 오색딱따구리 둥지 찾아 나섰다. 그사이 무슨 일이 일어나진 않았겠지? 둥지 세군데 봤는데 이곳으로 낙점. 산으로 가는 길목 높은 가지에서 새끼소리가 났었다. 그제 눈도장 찍고 갔는데 나무에 구멍이 많아 헷갈렸지만 드뎌 찾았다. 좁은 길에다 삼각대를 세울수는 없고 어쩔수없이 남의 밭으로 들어가야~~ 최대한 농작물을 피해서 삼각대 세우고 기다리는데 나를 알아채고 머리 위쪽으로 휙휙 두마리가 협공이다. 나무가 없으니 가끔 날아만 갈뿐이니 안심이다. 밭 주인이 오면 분명 뭐라할텐데 불안불안 새가 .. 더보기
오색딱따구리 둥지를 보긴 봤는데(일본목련과 범부전나비).....2022년 5월 23일 월요일 박새 육추는 찍을 만큼 찍었으니 오늘은 산 속에 어떤 아이가 둥지를 틀었나 찾아 볼끄나?? 우선 어제 큰주홍부전나비 있던 곳으러 가 봤다. 오데로 갔니?? 안 보인다. 그 길로 바로 산으로 올랐다. 평소 안 가던 길로 들어섰더니 산이 끊어지고 도로다. 내려가 길 건너 산으로 다시 진입 어머나 여긴 뭐야 마치 정글 같다. 들어서자마자 저~~ 아래 장끼가 있는데 이리저리 가려 담을 수는 없다. 길 따라가다 보니 오색딱따구리가 있어 담았는데 어디 둥지가 있나 보다 입엔 잔뜩 먹이를 물고 있네. 더 오르다 보니 우거진 숲에 뭐가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어차피 되돌아가야 하니 적당히 가다 돌아섰다. 도로로 내려와 살펴보니 약수터 아래 동네다. 약수터로 올라가 박새 둥지로 가 보니 조용하다. 어제 오후에 박새가 오지.. 더보기
고개하나 넘었더니 2 (노랑턱메새, 어치, 오색딱따구리)........2022년 5월 2일 월요일 ↓노랑턱멧새 ↓어치 ↓오색딱따구리 ↓되지빠귀 더보기
점심 초대 받고 쪼르르 달려 갔는데(까치가 사냥을??)~~2022년 4월 23일 토요일 오늘은 점심 먹고 차 끌고 부천 쪽으로 넘어가 볼 작정이었는데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누가 고기 사 갖고 온다고 했으니 주말농장으로 차 끌고 빨리 오란다. OK하고 빈손으로 가긴 그렇고 집에 있는 음료수랑 뜨거운 물과 커피를 들고나갔다. 도착해 보니 세분이 계셨는데 나는 초면 고기 구워 막걸리를 들고 계셨다. 난 술을 입에도 대질 못하니 잼 없었겠지? ㅎㅎ 남자분이 술이 오르니 말씀이 많으시당. 벌떡 일어나 올 수도 없고 대충 맞춰가며 시간 보내기가 곤혹스러웠다. 막걸리 4병이 떨어지니 일어나셨다. 어찌나 반갑던지~~ㅎ 잘 가시라 인사하고 지인더러 안 갈거냐니까 더 있다가 가겠다고~~ 난 들를 곳이 있어 먼저 가겠다고 일어나 언젠가 한 번 가 봤던 곳으로 갔다. 산속에서 잠시 소란스럽더니 까치가 사냥을.. 더보기
오전에 잠깐 뒷산으로(박새와 곤줄박이)~~2022년 4월 12일 화요일 변기시공자가 오전에 올 것같지가 않아 잠시 산에 가 봤다. 어제 화살나무순 다 따 갔으니 아무도 없겠거니~~ 푸하하 대단하다 이번엔 다른분들이 두 분 밭 주인이 계시면 뭐라할텐데 주인분은 오후에 나오시는 듯~~ 매화나무에서 멀찌감치 서서 간간히 오는 새 담기 여전히 보기 드문새는 아니 오고 흔히 보이는 새들만~~ 좀 담다 시공자가 오기전에 밥도 먹어야겠기에 철수했다. 국 데우는데 오셔서 밥도 못 먹고 기다려야했다. 우찌 점심시간에 오셨을꼬?? ㅎㅎ ↓박새 ↓곤줄박이 ↓직박구리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유리딱새와 상모솔새 (2) 물도 먹고 멱도 감고................2022년 4월 7일 목요일 유리딱새 담다 보니 시간이 늦어 서둘러 내려오는데 오잉 이건 또 뭔 횡재래? 약수터 아래 물이 흐르니 작은 새들이 물 먹고 퐁당퐁당 어제 그곳에서 오목눈이를 보긴 봤었다. 오목눈이와 붉은머리오목눈이만 보이더니, 노랑턱멧새, 위쪽에서 담았던 유리딱새도 어느새 내려오고, 상모솔새까지 가세~~ 대~~에~~박 시간이 늦어 셔속이 안 나오는 게 문제다. 바로 옆에 배드민턴장이 있고 운동기구들이 있어 낮시간은 사람들이 많아 가 보지도 않았는데 낮에도 새가 올까?? 사진이 되건 안되건 이건 신나는 일 팔다리는 아파 둑겠지만 기분이 좋으니 된겨!!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턱멧새 ↓유리딱새 ↓상모솔새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딸과의 약속 뒷산 오르기..............2022년 4월 2일 토요일 지난번 딸랑구 생일에 왔다가 주말에 올 테니 함께 산에 가자고 했었다. 사위가 토요일엔 종일 인강이 있어 점심 챙겨주고 1시까지 오겠단다. 무릎이 아프지만 파스로 무장하고 기다렸다 함께 쉬엄쉬엄 산에 올랐다. 저도 오랜만이라 산길이 힘들다나?? 중간중간 보이는 새는 담아주어야지. 딸이 기다리니 마음이 급해 사진이 안되더라눈~~ 상모솔새를 만났는데 빠릿빠릿 딸은 기다리고~~ 실패였다. 어떤 분이 딱따구리 둥지 봤노라고 대강의 위치 알려 주셨는데 딸이랑 내려오면서 아무리 살펴도 안 보였다. 전번이라도 받아 올걸~~ 했더니 딸이 질색을 한다 ㅎㅎㅎ 지난번 전을 하도 잘 먹길래 세발나물 준비해 놨는데 집에 오니 너무 고단해 일단 쉬기부터~~ 잠시 눈 붙였다 일어나 전 부쳐주며 저녁밥 해 줄 테니 사위 부르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