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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매

대장동 69일차 (새매와 말똥가리 등)................2023년 1월 18일 수요일 어제 어느분이 대장동에서 대박을 건지신 모습을 보고 오늘은 나도 대장동이다~~ㅎㅎ 그분 실력을 따라잡을 순 없지만 눈으로라도 보고픈 마음에~~ 도착해 보니 너댓분? 너무 조용하다. 매가 오긴 오는데 사냥은 못 한다고~~ 대신 황조롱이를 멋지게 담으셨다고 하셨다. 날아가는 말똥가리, 황조롱이, 매를 보며 매가 비둘기 사냥할 때만 기다리는데 오늘은 허탕일 듯~~ 4시 넘으면 비둘기도 가 버리고 진사님들도 가 버리시고~~ 나도 오늘은 일찍 철수했다. 집에 오는 길 왜 그리 피로가 몰려올까?? 짧은 거리 눈이 내려앉았다. 집에 오자마자 침대로 쏙~ 눈 떠보니 깜깜, 머릿속까지 아득했다. 아침인 줄 알고 혈압약을 챙겨 먹었다. 참 어이없는 일~~ ↓딱새암컷 ↓새매 ↓새매 ↓새매 ↓말똥가리 ↓말똥가리 ↓말똥가리 ↓.. 더보기
대장동 57일차 (쇠부엉이와 붉은머리오목눈이 등등)..........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어제 대장동에서 주변분들 초원수리 담으러 가신다 했으니 오늘은 대장동에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역시나 다들 그쪽으로 가셨나 보나. 지난해 어느 님의 블방에서 초원수리 사진 보고 나도 꼭 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드랬는데~~ 비둘기가 날아들지 않으니 매 사진은 재미가 없을 듯 끝내 기다리던 사냥장면은 볼 수가 없었다. 그럼 어제 눈으로만 봤던 쇠부엉이 출몰장소에 가서 기다려 볼까? 적당한 곳에 삼각대 세웠는데 오목눈이가 야단법석 자그마한 귀연 넘들 지나칠 수가 없음이지~~ 배경도 좋지 않은데 왜 그리도 빠릿빠릿한지 잠시 담다가 돌아보니 잉?? 보인다 쇠부엉이 낮게 날아 보였다 말았다 비록 멀긴 하지만 넓은 지역을 한 바퀴 돌아주는 바람에 깔끔하진 않지만 그 예쁜 하트가 보인다. 좀 가까이서 담을 .. 더보기
독수리 담았는데 폭망, 대장동 50일차(떴다 떴다 비행기)........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눈길이 염려되긴 했는데 차도는 말끔해 나가 볼까 하는 순간 대장동 사시는 분한테서 톡이 왔다 동영상!! 온천지가 미끄럼판이라고~~ 그래도 인가가 있는 곳은 괜찮으려니 가는 데까지 가 보려고 나섰다. 예상대로 인가가 있는 곳은 말짱히 치워졌는데 다리부터가 문제 다행히 공사하는 차량들이 있어 흙을 뿌려 놨다. 평소 돌던 길은 포기하고 삼각대 세웠던 곳까지 바로 가기로 하고 둑길을 서행으로 가니 지인들이 계셨다. 일찍 나오셨다는데 별 볼일이 없으셨단다. 그때 공중에 떠 있는 시커먼 새가 한 마리, 두 마리 독수리였다. 부지런히 담아 왔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셔속이 어째서 그렇게 올라가 있어 터무니없는 노출값 아무리 생각해도 왜 그리 됐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 별로 담을 게 없어 다행이었지만 대장동에서 처.. 더보기
대장동 35일차 (족제비와 새매)...........2022년 11월 27일 일요일(2) 아침에 두어 번 길 건너가는 족제비를 봤었는데 사진으로 담을 줄이야.. 황조롱이 담는다고 대기 중인데 옆에 선 진사님이 "족제비다!!" 하신다. 마침 그 자리에 섰기에 가능했던 일 ↓족제비 ↓새매 더보기
모처럼 아침에 나가본 대장동 34일차 (황조롱이와 새매)...............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지인이 대장동으로 오신다며 볼 수 있냐 신다. 나야 가는 곳이라곤 그곳뿐이니 당근이죠. 주말 아침 모처럼 대장동 아침을 보려고 조금 일찍 나섰다. 한 바퀴 돌아봐도 보이는 게 없다. 어떤 분이 참매 사냥 장면 담으려고 비둘기 노는 곳에 대기하고 계셨다. 그 순간 황조롱이 한 마리 나르는 걸 봤지만 난 위치도 안 맞고 손각대는 안되니 포기. 다시 한 바퀴 돌고 오니 그분은 안 계시고 비둘기도 안 보이고~~ 돌면서 참매 봤는데 혹시 비둘기 사냥이라도?? 다른 지인분 전화 왔길래 그 얘기했더니 못 담았다고 하셨더란다. 그곳에 고양이가 출몰해 비둘기를 쫓는다고 하던데 그럼 고양이 때문에 포기하고 가셨나?? 지인분 도착하셔 함께 돌아다녀 봤자 황조롱이만 보였다. 그동안 황조롱이는 안 담았었는데 오늘은 황조롱이라도.. 더보기
때까치 먹이사냥과 재두루미 가족 대장동 25일차...........2022년 11월 17일(1) 걷기 끝나고 새 찾아 건너갔는데 입구에서 만난 때까치 원래 거리를 별로 안 주는 아이라 차 안에서 찍으려고 하는데 포르르 날아갔다. 에이 틀렸구나 하는데 이내 날아와 앉았는데 움마야 먹잇감을 물고 왔다. 매번 전깃줄에 앉아 있는 모습만 봤는데 먹이사냥은 처음이네. 시작이 조흐다 ㅎㅎ 새 찾으러 돌아 다니는데 지인분이 두루미가 보인다고 하셨다. 쫓아오라셔 갔더니 거리도 멀고 역광이라 난감했는데 휘리릭 날아갔다. 대강의 위치를 짐작하고 차를 돌려 갔더니 다른 분들도 와 계셨다. 덕분에 신나게 담았네. 감사했습니다. ↓때까치 ↓새매 ↓재두루미 더보기
생태공원(33)에서 대장동(4)으로(풍겐스보리장나무와 산국)........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생태공원에서 담아왔던 새로운 꽃이 마음에 안 들어 잠시 들렀는데 꽃 피우기가 참 힘든가 보다 여전히 그 모습이다. 돌아서서 내려 오는데 큰멋쟁이나비가 사철나무 비슷한 잎에?? 이상하다 꽃도 없는데 왜 저길?? 매번 지나다니는 길 가인데 큰멋쟁이나비가 인도해 준 그 나무엔 자그마한 꽃이 달콤한 향기를 뿜고 있었다. 나무가 키도 작고 워낙 잎이 빽빽해 담기가 참 고약했다. 잠시였는데 뒷목이 아파 더는 추적이 어려워 일어났다. 대장동으로 달려 갔는데 지난번엔 뭐가 좀 보이더니 오늘은 말끔하다 ㅎㅎ 돌다 돌다 개천가로 가 봤다. 어느 여진사님은 삼각대 펼쳐놓고 계신다. 어제는 이것저것 많이 담았다며 폰에 담긴 사진 자랑이시다. 준비도 안 됐는데 맹금이가 지나간다 ㅎㅎ 나도 일단 삼각대를 펼쳤더니 사람들이 몰려왔.. 더보기
큰맘 먹고 삼각대 챙겨 약수터로 3 (산솔새와 약수터를 찾은 나비들)....2022년 5월 5일 목요일 ↓산솔새(처음 담아 봤는데 이름이 정확한 지???) ↓약수터로 가는 도중 300미리로 담아본 새매 인증 ㅎㅎ ↓제비나비(새만 바라보고 있다 저 멀리 철쭉에 바쁜 나비 한마리, 선 자리에서 600미리로 겨우 한장 아쉽다.) ↓범부전나비 ↓왕자팔랑나비 ↓병꽃풀 ↓호랑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