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친구가 전화해 수다놀이 하잔다.
내 마음은 출사지에 있는데~~ㅎ
적당히 둘러대고 전화를 끊었다.
잽싸게 가방 챙겨 나의 놀이터로~~
전화 안 해 주면 삐질 것 같아 전화하니
아니나 다를까 함께 점심이나 먹고 놀자 하려 했단다.
이틀 동안 다른 곳에 있어 봤지만 별 소득 없어 원래 자리로 왔다.
여전히 잿빛개구리만 왔다 가곤 한다.
눈이 오락가락 이도 괜찮다.
어두워진 후에 아주 먼 곳에 쇠부엉이가 잡혔다.
말똥가리가 늦은 오후가 되니 전봇대를 차지하고 근처에 보이는 새를 공격한다.
세 마리가 그러고 있어 쇠부엉이가 못 오는 걸까??
말똥이를 쫓아버리면 오려나?
세 마리가 이곳저곳 옮겨 다니니 방법이 없네.
↓잿빛개구리매
↓말똥가리
↓황조롱이
↓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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