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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매

새매와 황조롱이.........2023년 10월 11일 수요일(2) 공중에서 한바탕 난리를 피던 날 생각지도 않았던 새매가 잡혔다. 그 많은 무리 중에 너도 있었다니 고마워~~ㅎ ↓새매 ↓황조롱이 ↓?? 더보기
짝짓기하는 애기세줄나비와 꾀꼬리, 물까치 등등..............2023년 8월 24일 목요일 오전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후 늦게 하늘이 환해진다. 일찍 나가봐야 덥기만 할 터 4시가 다 된 시각 나갔다. 나비나 새가 보이면 담고 아니면 걷기만 하는 거구~~ 산 바로 아래까지 가니 애기세줄나비가 짝짓기를 하고 있었다. 담은 게 없으니 그거라도 열심히 담는데 모기는 왜 그리도 달려드는지~~ 높은 고사목에 뭔가 날아가 앉았는데?? 움직이면 날아 갈 것 같아 담으려니 나뭇잎이 많아 구별도 안 된다. 앉아 보니 보이는데 몇 컷 담았더니 휘리릭 산으로 날아가 버린다. 새들이 제법 보이는 곳인데 삼각대 무거워서 들고 다니지도 못하지만 삼각대 들고 다닐만큼의 길도 못 된다 교행이 안되는 좁은 길. 내려오면서 길 가에 난 들깨순 보이는 대로 땄더니 제법 많다. 살짝 삶아서 볶은 걸 좋아해 자주 해 먹는 반.. 더보기
오색딱따구리와 새매.............2023년 5월 19일 금요일 정상에 있는 박새둥지에 유조들 얼굴 내밀었을까?? 식식대고 올라 가 잠시 쉬고 있는데 이상하게 조용하다. 한참 기다려보니 부모새가 둥지로 들어가긴 하는데 유조 소리가 그전 같지 않게 들릴락 말락 짐작컨대 호시탐탐 노리던 어치나 물까치에게 당한 거 아닐까 싶다. 그냥 바로 내려 오려다 두 번째 발견했던 박새둥지 쪽으로 내려갔다. 살며시 나무 뒤에서 기다리는데 오딱이가 주변에서 소리소리 지른다. 왜???? 어머나 아가들 소리!! 근처에 둥지가 있으니 날 가라고~~ 나무도 높고 가리는 묵은 덩굴에 눈길은 헤매고 있는데 앗!! 저기다. 다다다 눌러 담긴 했는데 오딱이 두 마리가 내 주변에서 난리도 아니다. 지난해도 오딱이 둥지는 발견했어도 그들 소란이 무섭기까지 해 포기했었는데~~ 여긴 다행히 등로가 있고 숲 .. 더보기
굴포천에서 (황조롱이와 노랑지빠귀 등등)............2023년 3월 1일 수요일 오전에 잠시 집 근처 산에 매화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잠시 다녀왔다. 매화는 아직 더 기다리라 하고 작은 새들이 난리도 아니다. 점심 먹고 굴포천으로. 주변을 잘 다듬어 혼자만의 은신처로 만들어 놨는데 이제는 까치들 세상 까치라도 담으며 기다려 보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장소 이동해 다시 적당한 장소 물색 중인데 잿빛개구리매 수컷이 눈앞에서 휘리릭. 짧은 렌즈라도 갖고 나설 걸~~ 수컷이 날 봤으니 이곳으로는 또 안 지나가겠지? 암튼 삼각대 들고 가 설치해 놓고 늦게까지 기다려 봤는데 새매가 한 마리 다가왔다 날 보고 기겁하고 날아가 버렸다. 동네 어느 분이 이곳 수로에서 새 털을 많이 봤다더니 이곳이 새매 사냥터가 아닐까 싶다. 한참 후에 다시 저 멀리 조용히 앉더니 그대로 달아나 버렸다. 늦게.. 더보기
굴포천에서(북방검은머리쑥새와 새매 등등)...................2023년 2월 27일 월요일 내일이 종합검진 예약일이라 걱정이 태산이다. 대장내시경할 때 먹어야만 하는 저 넘의 약!! 요즘은 문진표도 스마트폰으로 하는구만. 병원에서 받아온 거 다 써 놨는데 문자가 와서 폰으로 제출 예약 당시엔 변비가 조금 있어 이야기했더니 설사약을 줬더랬다. 지금은 변비가 없어졌지만 속 비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어젯밤 먹어봤다. 일상의 용변 외엔 아무리 기다려봐도 소식이 없다. 나가서 급해질까 봐 못 나가고 있다가 에라이~~ 하고 나갔다. 들판에서도 전혀 소식이 없다 무슨 약이 그렇대?? 이곳에서 만난 어느 분이 건너편으로 함 가보라셨다. 그곳에 매가 제법 보였다 눈~~ 해서 장비 접어 가 봤는데 늦은 시각이라 그런가 보이는 게 없었다. 그곳이 우선 개발지라는데 현재도 공사를 하고 있으니 올핸 공사판이 될 .. 더보기
오색딱따구리와 새매.............2023년 2월 13일 월요일 성격이 모가 난 건가 어딜 갈라치면 전날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데 어젯밤도~~ 새벽에 잠이 들어 눈 뜨니 7시 30분경 병원 예약시간이 10시 5분이니 언능 준비해서 나가야쥐. 진료는 본관에서 봐야 하는데 본관 주차장은 주차난이 심각해 난 언제나 신관에다 주차를 한다. 신관에서 본관까지 걸어가야 하는 시간까지 그래도 넉넉하겠넹. 며칠 전 검사한 거 결과는 좋은 편인데 혈압 조절하는 호르몬 수치가 높아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는~~ 계속 높으면 콩팥에 혹을 떼 내는 수술을 해야 한단다. 혈압약을 먹어 그런대로 혈압은 그다지 높지 않은데~~ 암튼 다시 소변주머니를 받아 가 6개월 후에 채혈하고 소변주머니 제출하란다. 며칠 전 두 차례 병원비가 많이 들어 결제는 6개월 후 채혈할 때 하겠다고 하니 딸이 지가 .. 더보기
방울새와 새매...................2023년 1월 30일 월요일(2) ↓방울새 ↓방울새 ↓방울새 ↓방울새 ↓방울새 ↓방울새 ↓방울새 ↓쑥새 ↓새매 ↓새매 ↓새매 ↓새매 ↓새매 ↓새매 ↓새매 더보기
대장동 72일차 (새매와 큰부리까마귀)............2023년 1월 23일 월요일 어제는 만두, 오늘은 도토리묵 쒀 보기로~~ 친구가 준 도토리가루가 있으니 야채는 준비해 놨겠다 도전. 1시간가량 나름 정성으로 ㅎㅎㅎ 끓여 통에 담아 식혀 놓고 딸네가 오후 6시경에 온다니 대장동 잠시 다녀와도 되겠다. 군만두로 점심 때우고 2시경 도착 엊그제 잿빛개구리매 수컷 봤던 곳에서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렸다. 지인이 참새방앗간에 계실 것 같아 전화했더니 별 수확없이 철수하시는 중이란다. 난 대장동 아닌 척 그러냐고 조심히 가시라고 인사했다 ㅎㅎ 그런데 이곳 바람이 장난 아니다. 내일 최강 추위가 온다더니 슬슬 시동이 걸리는 듯. 5시까지 기다려도 잿빛개구리매는 얼굴도 못 보고 철수. 부랴부랴 집으로 와 숙주나물 무치고 도토리묵 무치다보니 딸, 사위가 왔다. 주방을 비워 달랜다 재료를 준비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