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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하남시 나무고아원을 다녀 오다.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지인이 미사리로 이사해서 지난 겨울 아주 잠시 다녀 왔던 곳 나무고아원 때마침 여러날 쉬는 틈에 방문 리스트에 올렸다. 가운데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막다른 길에 가서 상단으로 올라섰다. 몇발짝 안 갔는데 아주 가까이서 들리는 아기새소리~~ 가만히 살펴보니 오마나 하필이면 여기다~~ 산책로에 있는 나무라 오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삼각대 세우고 기다려 봤다. 에구나 작디 작은 쇠박새다. 먹이 물고 들락날락 새끼는 보이지 않는다. 몇 컷 담고 아가들 보러 다시 오마 오늘은 안뇽~~ 그리 넓지 않으니 걷기가 아쉬워 사이사이 길을 다 누비고 다녔다. 키가 큰 소나무 위에 까치들이 소란스러워 쳐다 봤더니 새끼들이 많이 자라 날개를 펼친 모습 그 모습이라도 담아 보려 조금 가까운 곳으로 갔.. 더보기
처음 먹어본 뽕닢 맛에 반해 뽕닢 따러 갔다가 새들과 눈마춤~~(2020년 5월 12일 화요일) 전일 따 온 뽕닢 삶아 들기름 넣고 무쳤더니 너무 맛있었다. 망초만 맛있다고 했는데 어느 블친님의 말씀대로 뽕닢이 한 수 위~~ 좀 많이 따 올 걸~~ㅎ 조금만 남기고 몽땅 장아찌로 담궈 버렸다. 뭐 요즘 시간도 많은데 또 나가지~~ 대모산으로 갈까하다 양평으로 내달렸다. 잘 아는 곳은 .. 더보기
집-로봇고등학교-대모산-개포동역(2020년 5월 1일 금요일) 오늘은 집서부터 걸어 대모산을 가 볼 작정 중간에 볼일이 있기도 하구~~ 모처럼 걸어서 삼성병원앞을 지난다. 어느해 종합검진 결과지들고 암울한 기분으로 들락거렸던 곳~~ 누구나 그렇듯 큰 병원으로 가 보세요~라고 하면 가슴이 철렁~~하늘이 무너지는 듯~~ 그리 큰 일도 아니었는데 .. 더보기
탄천에서~~(2020년 2월 9일 일요일) 계속되는 알바일이 벅차다. 그야말로 알바인데 고정이 사정이 생겨 당분간 하라는데 계속은 무리다. 글타고 안하면 알바자리 짤릴텐데~~~ㅋㅋ 쪈은 생겨 좋다만 몸이 반항을 한다. 그래도 하는데까진 해 보려구~~ 일욜 밀린 집안일 하다보니 늦었다. 잠시 탄천을 걸어 보려구~~ 지난해 새.. 더보기
중랑천 원앙이 보러 고고고(2020년 1월 21일 화요일) 친구더러 성수대교 야경 담으러 올 거냐고 물으니 그러하겠단다. 옥수역에서 내려 걸으면서 물에서 노는 아이들 담으면서 갈 거라고 했더니] 자긴 삼각대가 무거워 그리는 못하겠다고~~ 응봉산에서 5시 30분에 만나기로 하고 난 점심먹고 바로 나갔다. 가는 길에 보이는 가마우치, 박새, .. 더보기
동네 마루공원 산책(9월 4일 수요일) 오늘은 비가 많이 올거란 예보였는데 그닥~~ 비가 오거나 말거나 걷기는 빼 먹지 말아야쥐~ 맬 가는 공원이지만 잎새에 줄기에 뭐가 앉아 있을까 늘 살피게 된다. 에그~~이러다 눈 망가지겠당 ㅎㅎ 뵈는 건 없고 소나기가 한차례 세차게 쏟아진다. 걸을 수가 없어 그늘막에 들어 가 멎기를 .. 더보기
다산길 걷기(7월 18일 목요일) 오늘은 차를 끌고 나가 남양주 능내 봉주르 앞에다 차를 세워 놓고 걷기를 해 본다. 젊어선 많이도 다녔던 곳이다. 욕심껏 담고 정리하다보니 50장을 꽉 채운다. 그 전에 한번 걸은 적이 있는데 그땐 자전거길을 걸어 다산 정약용유적지에서 돌아 나왔었다. 얼마 가지 않아 나타난 능내 연.. 더보기
ㅎㅎ부지런 떨어 물의정원과 두물머리를 다녀 오다.(7월 6일 토요일) 간밤에 늦게 잠이 들어 좀 더 일찍 출발하려던 게 늦었다. 6시경 집에서 출발 물의 정원에 도착하니 차량들이 제법 많았다. 개개비를 만날까 입구서부터 돌아보지만 소리만 요란했다. 양귀비도 거의 지고 간간히 보이공 웬 벌과 잠자리는 그리도 많을까?? 양귀비 한송이에 벌이 너댓마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