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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박새와 쇠박새....참새는 덤 ㅎㅎ(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근처에서도 흔히 보이는 박새는 무심코 지나치게 되지만 한적한 시골 귀탱이에서 노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관람객이 된다. 워낙 작은 새라 가느다란 풀줄기에서도 맘 놓고 매달리는 모습은 정말 귀엽다. 모델이 되어 준 박새랑 쇠박새 땡큐~~ 더보기
습지를 찾은 밀화부리(2020년 12월 1일) 요즘 올팍에 가면 산수유나무에 밀화부리가 많이 보일텐데 시간이 안되니 갈 수도 엄꼬~~ 여름엔 일과 후에라도 얼마든지 사진 담을 수 있었는데 해 짧은 겨울엔 카메라 꼼짝마랏~~ 지난 12월 1일 동박새 담으러 갔다가 주변에 계신분들이 습지에 가면 작은 새들을 만날 수도 있다셔 갔드랬다. 굴뚝새도 유리딱새도 보인다해서 신났는데 단 하루의 시간을 거기서만 있을 수 없어 보이는 애들만~~ 흔하디 흔한 박새가 노는 모습이 넘 귀엽다. 밀화부리는 겨울들어 처음 봤는데 배경이 영~~ 더보기
홍시 먹는 새들(2020년 12월 1일) 더보기
귀요미들과 술래잡기놀이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간밤에 잠을 놓쳐 새벽녁에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 보니 10가 훌쩍 넘어 있었다. 늦었으니 양재천이나 걸을까하다가 옥천으로 내달렸다. 평일에임에도 페러글라이딩 인구는 왜 그리 많을까?? 움직이는 새 잡는 연습하려는데 까마귀마져 없다. 오잉??? 오늘따라 물까치도 안뵌다. 다시 내려 와 공터에 차 세우고 귀 쫑긋 박새소리, 노랑턱맷새가 주변에 있나보다. 카메라 들고 살곰살곰 덤불속에 노랑턱맷새, 곤줄박이, 박새, 쇠박새가 무더기로 있다가 날 보고 놀라서 포르르 다 날아가 버린다. 그래 나랑 술래잡기 해 볼까?? 더보기
망원과 친해지기...(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새로 산 망원이 영 낯설다. 친해지려면 연습밖엔 방법이 없다. 딱히 아는 곳이 없고 혼자 연습하기 좋은 곳 늘 가던대로 능내리부터 들러 봤다. 산책로 안쪽에 웬 차가 한 대 있어 누군가도 나처럼 새 찾으러 왔을까나?? 안으로 깊숙히 들어 가 보니 어머나 정말 너무 하는 거 아임???? 나무에 매달린 열매를 긴 장대로 터는 중~ "어머나 선생님들 겨우내 새들이 먹을 식량을 그케 하심???" "새들 이거 딱딱해서 못 먹어요`~~"하신다. 아니 씨를 먹나 과육을 먹는게지~~ 담는 봉투를 보니 분리수거용 쓰레기봉지 20리터짜리 두분이서 한봉지씩 가득 따 담으셨다. 사용처는 서대문구~~ 그분들이 그러고 계시니 새가 올 리가~~ 박새랑 뱁새만 겨우 담고 옥천으로 고고고 그곳엔 까마귀가 많이 날아 다니니 연습장으로 .. 더보기
올림픽공원에 홍시먹는 새 잡으러 갔는데~~(2020년 11월 4일 수요일) 어디선지 홍시먹는 새 사진이 올라 왔길레 올팍으로 가 봤다. 해마다 담던 곳으로 갔는데 어머나 이게 웬일??? 감이 이렇게나 없다니~~~ 몇개 달랑달랑~~ 오느니 직박구리와 까치다. 감나무가 있는 여러곳 다 다녀 봐도 감도 별로 안달렸고 새도 안보인다. 덕분에 걷기는 충실히 했구먼 ㅎㅎ 아쉬워 마지막에 다시 그 장소로 갔다. 삼각대 세우고 기다려 봤는데 여전히 까치와 직박구리 어쩌다 박새가 한차례 왔다 그도 쫒겨난다. 걷기는 지대로 했다만 원했던 바를 이루지 못했으니 쉬운 하루~~ 더보기
오늘도 연습 ㅎㅎ(2020년 10월 4일 일요일) 놀면 뭐하나 연습 해 봐야징. 오늘도 만만때때한 탄천으로 나간다. 짐이 무거워 오늘은 망원만 들고~~ 그런데 그런데 새들이 읍다. 얘들도 명절에 쉬남? 보이느니 박새, 참새, 직박구리뿐이다. 그래 잘 안담이지던 고마리도 담아 보자. 새 찾아 다니다 보니 걷기는 많이 걸었고만 무겁고 다리 아프고~~ 이건 움직이면서는 무리인걸?? 평소 관절이 션찮은터라 딸 사위가 걱정이 많다. ㅎㅎ절대로 무겁단 소리 하지 말아야징. 더보기
대모산에서 오색딱따구리 둥지를 보다. (2020년 5월 27일 수요일) 오랫만에 대모산 둘레길을 가 보기로 한다. 구룡마을에 차 세워 놓고 새를 많이 봤던 곳으로~~ 자그마한 동고비가 천지빼까리로 날아 댕기는데 도대체 잡을 수가 없다 어찌나 발발대는지~~ 포기하고 약수터로 가 봤다. 이제 물은 풍부한데 그 많았던 직박구리조차 안보이고 조용하다. 도랑물 흐르는 곳에 노랑턱맷새가 잠시 보이더니 날 보고 놀라 후다닥~~ 한참을 기다려 봐도 박새만 잠시 나와 파드득 거릴 뿐~ 다시 이동 연못이 있는 곳으로 가 봤더니 나무가 우거져 그전 모습이 아니다. 꿩 한마리가 보이더니 바로 숨어 버렸다. 그럼 또 찾아 봐야쥐 ㅎㅎ 제법 큰 물웅덩이가 있던 곳에 올챙이가 바글바글~~ 그런데 어디선가 아기새소리가 소란스럽다. 귀 기울이고 추적 해 봤더니 높다란 나무 위다. 좀 기다려 봤더니 오색딱.. 더보기